« Previous : 1 : 2 : 3 : 4 : Next »

무등구장에서의 KS 티켓팅, 예매자의 발권 문제 등에 관하여

14일 밤 11시 29분에 덧붙입니다.
관련 공지가 이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습니다. 그러니 그쪽을 참조하세요.

http://www.tigers.co.kr/m_news/news_view.asp?gbn=7&seq=320112

...무인발권기 설치 참 빨리도 해주시네요. =ㅁ=

------------------

티켓팅 주관사가 포스트시즌과 마찬가지로 지마켓이었던 올스타전에서 불편을 겪고 드래곤 브레스를 토한 전적이 있는지라-_-; 이번 한국시리즈의 현장판매 창구와 예매 창구와의 확실한 분리, 지마켓 무인발권기 문제, 예매자 발권의 편의, (그리고 저는 해당이 안되지만) 티켓을 타인에게 양도받았을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문제 등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 문장이 긴데 요는 걱정스러웠다 이겁니다 -_-;;;

그리하여 지마켓, 구단 관계자, KBO와 통화를 마치고 제 나름대로 정리한 정보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1. 지마켓 무인발권기 설치 및, 혹은 입장 게이트에서 예매확인증 바코드 확인만으로 입장이 가능한가
: 아니오.
처음 구단 관계자에게 통화했을 때, 올스타전 당시 홍역을 치렀던 구단에서도 역시 무인발권기 설치와 바코드 확인 게이트;의 설치를 염두에 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편의 시스템 설치를 주관하는 곳은 구단이 아니라 KBO이며(지마켓도 아닙니다), KBO 측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속으로 KBO에 대한 비난을 퍼부으며 전화를 해본 결과...

설치를 못하고 있는 고충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더라고요. -_-;;;
티켓을 직접 예매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양도받았을 경우에는 중복 발권 등의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양도인이 나쁜 마음을 품고 미리 발권을 해가서 양도받으신 분이 불이익을 겪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실제로 선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올스타전을 갔을 때는 우격다짐으로 보안요원에게 예매확인증만 '보여주고' 입장한 타팀 팬도 있었습니다. 어디서 듣기론 그렇게 입장한 뒤 다시 표를 발권해서 암표로 파시는 분도 계셨다는군요)

그리하여 시스템적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권 창구를 매표소로 단일화하는 쪽으로 결정한 듯 합니다.
KBO에 시스템 구축하지 못한 책임 소재를 따지는 게 마땅하겠지만 뚜렷한 방지책이 없는 가운데에서는 불편을 감수하는 게 몸은 불편해도 그나마 공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임 : 서울 잠실 무인발권기에서 표를 발권해서 광주로 내려와서 입장한다거나 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당일 현장 매표소 창구에서만 교환 가능하다고 합니다.


2. 그렇다면 현장판매 창구와 예매 창구의 분리는 확실히 하는 것인가.
: 글쎄요.
이 부분은 구단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서 구단 관계자에게 답변을 들었는데 그 대답에서 믿음감이 안 가는 건 저뿐만이 아닐 듯 합니다. -_-;
일단 매표소에 현장판매 창구와 예매 창구 분리는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장판매분보다 예매분이 많을듯한 현 상황에서, 예매 창구를 늘린다던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확답을 못주더군요. -_-;;;;; 저번 올스타전처럼 예매자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으므로 예매 창구를 늘려주세요; 하고 강력히 요청하는 것으로 통화를 끝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창구 구획은 명확히 해놓겠다는(그렇지만 신뢰가 안 가는) 답변을 들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창구에 줄을 서실 때 목적에 맞는 줄을 서기 위해 꼭 창구 앞까지 가서 확인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저도 그러려고 하고요.

보안요원의 배치는 12시부터 이루어진다 합니다. (그러니 못 믿지요 -_-)
현장판매를 위해 전날부터 오셔서 텐트를 치거나 새벽부터 출발하실 분들에 대한 고려가 여전히 적네요.
제발 올스타전 때보다는 안내문을 일찍 붙여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대로 되길 바랍니다.


3. 예매 티켓의 타인 양도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예매확인증 + 예매자의 생년월일 확인으로 발권 가능
양도/양수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위에 썼듯 양도인이 나쁜 마음을 먹을 경우, 혹은 양도인의 개인정보가 문제가 될 경우겠지요.

발권 창구를 단일화하는 것으로 전자의 문제를 최소화하려한다는 이야기는 위에 썼고.
본디 발권시 예매자의 주민등록증 혹은 주민등록번호가 요구되었습니다. 그러나 양수인이 나쁜 마음을 먹을 수도 있는 법. 혹은 갑작스럽게 신분증을 잃어버리는 사태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법. -_-;

KBO에 문의를 해봤더니 예매확인증 출력 및 예매자의 생년월일만 알면 발권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답변이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현재로서는 담당자 분과의 통화를 통해서 제 개인이 받은 답변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주민등록번호가 요구되고 있으며 어쩌면 이렇게 하는 것이 또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얼마든지 변동 가능한 부분이며 또한 KBO 담당자는 그렇게 결정했으나 일선까지 정보가 전달되는 속도가 느려서 문제가 생길 여지도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여러번 당해본 경우입니다)

그런고로 이럴 수도 있다,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될수 있는한' 표를 양도받으실 때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부분은 이미 지마켓 티켓팅 페이지에 신분증 및 주민등록번호 없이는 발권이 되지 않는다고 공지가 되어있습니다.


여기저기 올릴까 하다가 굳이 그래야 하나 싶어서 블로그에만 올립니다.
무책임하지만 혹여나 잘못된 경우 독박쓰고 싶진 않네요. -_- 나름대로 알아봐야할 당위성이 있어서 여기저기 전화해보느라 정신없었을 뿐이고 저도 일반 팬이고 관계자도 아니고요.
정보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시는 분들만, 이 정도만이라도 절실하게 알고 싶으셨던 분들이 있는 곳이라면 마음대로 퍼가셔도 됩니다.





...한국시리즈 일정이 가까워올 수록 도대체 딴 걸 할 수가 없네요. =_=
지인한테도 볼멘소리 했지만 워낙 기아 초창기부터 팀이 캐 황폐화된지라 제가 20대에 한국시리즈를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저도 준비가 안 되어서 그런 듯 합니다. 내년엔 가을잔치 가더라도 이보다는 훨씬 느긋하게 대처할 수 있겠죠. ㅠㅠㅠㅠ

답글은 계속 밀리고 있는데 플옵 보고 쓸게요. ㅠㅠㅠㅠ
글을 너무 많이 벌려놔서 야구 보면서는 수습을 못하겠습니다. ㅠㅠㅠㅠ

Posted by 채니

2009/10/13 18:24 2009/10/13 18:24
Response
No Trackback , 12 Comments
RSS :
http://nemobandt.com/yagu/rss/response/877

Trackback URL : http://nemobandt.com/yagu/trackback/877

Comments List

  1. 나주발냄새가슴 2009/10/13 20:46 # M/D Reply Permalink

    막힌곳이 뻥 뚫렸다는게 이런 느낌일까요...채니님 덕분에..광주로 내려가기전 준비해야 할 모든것을 얻은거 같네요..이제 저에게 남은것은 잠실혹은 문학의 표와 기아의 승리만이 남았네요..항상 감사합니다..^^

    1. 채니 2009/10/13 23:20 # M/D Permalink

      답글을 일찌감치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씁니다.
      서울에는 잠실에 발권기가 있잖아요.
      오늘 KBO 관계자와 통화하기로는 당일에만 발권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건 지마켓 발권기가 없는 광주 한정일지도 몰라요... 제가 아는 서울에서 시범삼아 표 예매했던 분이 일정이 미뤄지며 그 시범 예매한 표를 쓰실 수 있게 되어, 혹시 서울에선 또 먼저 발권 가능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이런 경우는 생각지도 못해서 문의를 못 드렸는데 내일 틈나는대로 한번 더 문의해볼 예정입니다. 서울 사시면 또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 발권에 관한건 좀더 보류해두세요. ^^;;

    2. 나주발냄새가슴 2009/10/13 23:32 # M/D Permalink

      아...그런 경우의 수도 있었군요...미리 발권이 된다면 좋을텐데...(댓글을 달고 갑자기 급 의문이 들어서 지우고 다시쓰네요^^) 생각을 해 보니 플옵 5차전은 문학에서 열리니 잠실 무인발권기는 무용지물이 될텐데요...경기가 없는 날도 잠실 무인발권기가 작동을 할지 의문이 드네요...

    3. 채니 2009/10/13 23:35 # M/D Permalink

      무인발권기에서 미리 발권이 되면 편하긴 한데 그 관계자가 하는 말과 너무 달라져서 말이죠. ㅎㅎ
      일단 크게 기대를 안 두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저도 과연 경기 없는날에도 거기에 전원이 들어올까 의문도 있어요. 광주에 있는 티켓링크 발권기는 경기 없을 땐 셔터를 내려놓거든요. 어디가든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에휴. -_-;

      참 나쁜 맘 먹는 사람들이 어딜가든 꼭 있어서 문제입니다.; (제가 댓글 수정해서 달고 있는 사이 또 댓글이 ^^;;;)

    4. 나주발냄새가슴 2009/10/13 23:36 # M/D Permalink

      ㅎㅎ 저도 내일 시간내서 kbo랑 두산 구단쪽에 어떻게 되는건지 물어봐야겠네요..

    5. 채니 2009/10/13 23:39 # M/D Permalink

      ㅎㅎ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있어서 그런거죠.
      아마 kbo 답변이 훨씬 빠를 겁니다.
      다만 홈피의 대표 전화는 연결이 안 되어서 kbo 홍보팀 전화로 검색해서 찾아낸 번호로 간신히 통화했던 것 같아요.;;;

    6. 나주발냄새가슴 2009/10/13 23:46 # M/D Permalink

      헉....제가 전화로 물어볼 상황이 아니군요..채니님정도는 되야 가능할듯~~ㅎㅎ 낼도 블로그 방문도장찍을테니..의문점좀 해결해주세요~~

    7. 채니 2009/10/14 00:04 # M/D Permalink

      거의 안된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게 맘 편할 듯 합니다. ;ㅁ;
      갑자기 kbo 관계자가 악용 사례를 막으려고 단호하게 말하던 태도가 생각나서; 급 소심해지네요. ㅎㅎ

  2. 아오이 2009/10/13 23:19 # M/D Reply Permalink

    채니님 저는 지금 카오스 상태에 있습니다
    예매실패 후 시름시름 앓아가는 저였는데 동생의 친구 아버님께서 표를 구해주셨습니다.
    그 기쁨도 잠시 그 표를 알게 된 동생의 담임이 자신의 2차전표와 저의 1차전 표를 바꾸자고 하신답니다. 저는 표를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담임선생님께선 표를 예매하신 모양인데 제가 담임선생님 표를 발권받을 수 있을까요? 동생 담임보고 주민등록번호까라 이럴수도 없구 ㅠㅜ 제가 거부를 했다가 동생이 권력의 희생양이 되는건 아닌지 ㅠㅜ 걱정 걱정입니다

    1. 채니 2009/10/13 23:23 # M/D Permalink

      헑. -_-;;;;
      일단 어떻게든 표 구하신 건 축하드리고요. ㅠㅠㅠ

      아무리 상대가 담임선생님이라도 주민등록번호를 까기는 까야; 해요. 저도 표 예매하는 것만 신경쓰느라고 대충 흘려보고 넘겨서 자세히 몰랐는데 지마켓 페이지에 예매자는 민증 챙기셈 하고 명시가 되어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교환하게 된다면 잘 말씀드리면 되실 것 같구요.

      그런데 바꿀 수는 있지만 1차전 표가 가치가 더 높지 않은가요.;;;;
      저는 1, 2차전 둘다 예매했지만 꼭 한 경기만 가야한다면 1차전 가고 싶고, 또 만약 취소표가 흘러나온다 해도 1차전은 뭐든지 경쟁이 더 치열할 듯 한데요.;
      어떻게 하셔야 할지 짐작도 안 가시겠습니다. ㅠㅠㅠㅠ

    2. 비밀방문자 2009/10/14 23:10 # M/D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채니 2009/10/14 23:42 # M/D Permalink

      정말 그 담임 왜 그러신답니까. ㅠㅠㅠㅠ
      연식도 있으신 분이 왜 이랬다 저랬다 하신대요. ㅠㅠㅠㅠ
      어흐흫. 다시 약속 바꾸시느라 얼마나 또 고생하셨을지 눈물이 눈앞을 가립니다. ㅠㅠㅠㅠㅠ

      예, 기아차 쪽으로 표가 많이 풀렸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다음에는 풀때는 풀더라도 구단 신축하고 풀어서 뒷말 나올 일이 애초에 없었으면 좋겠어요. 야구장이 2만 5천석만 되어도 이런 걸로 고민할 이유가 없어지는데요.

      어쨌든 구하셔서 보러가시는 게 어딥니까. ;ㅁ; 축하드려요.
      코시 직관의 꿈! 이루어졌습니다. 흙흙흙 ㅠㅠㅠㅠ

      저는 좋은 자리 포기하고 사진도 안 찍고 적당한 자리에서 응원봉이나 팡팡 두들기다 오려고요. 워낙 흥분도 잘하는 성격이고 사진 찍을 정신 따위도 없을 듯.;;;
      근데 좋은 자리 앉으시려면 1시에 표 발권하니까 엄청 빨리 가셔야 할 것 같은데; 도대체 감이 안 오네요. ㄷㄷㄷ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한국시리즈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감독 조범현
코치 김종모, 황병일, 김동재, 최태원, 장재중, 칸베
투수 윤석민, 양현종, 이대진, 서재응, 한기주, 곽정철, 유동훈, 손영민, 정용운, 로페즈, 구톰슨
포수 김상훈, 차일목
내야수 최희섭, 이재주, 김종국, 홍세완, 안치홍, 김상현, 박기남, 이현곤
외야수 이종범, 장성호, 김원섭, 이용규, 나지완

10일에 공개된다기에 오전부터 KBO 홈페이지와 타이거즈 홈페이지를 열심히 들락날락했는데 대략 플옵 3차전 끝나고 or 끝날 즈음에 공개된 것 같네요.


선수단 구성은 대체로 예측 가능한 범위인 가운데,
정용운, 홍세완 등이 파격적인 선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양입니다.
양선생 선발가능성이 대두되었을 때부터 좌완 불펜이 합류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혹시나 했더니 정용운이 합류하게 되었네요.

전 정용운 선정보다 홍세완 선정에서 약간 놀랐어요.
제가 홍대리를 좋아하지 않아서는 아니고...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투수 11 + 야수 15 구성이라든지 대략적인 멤버 구성, 남은 자리는 어떤 유형의 선수로 구성될지에 대해서 의견이 일치하는 편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선수 구성이 빤하죠. ㅎㅎ
야수에서는 15인 구성에서 대략 2자리 정도를 놓고 3명이 경쟁하리라 봤습니다.
후반에 이재주의 분전이 엿보이면서 이재주는 엔트리에 당연히 들 것이라고 봤고, 홍대리/선빈이/최경환옹의 경쟁이 있을 것 같았어요.
홍대리는 사실 쟂 선장과 겹친달까. -_-); 그래서 홍대리가 가장 가능성이 멀어보이지 않나 생각했던 거고요. 선빈이는 발, 경환옹은 느린 선수를 대체할 정도는 되는 주력/외야 대수비의 가능성이 있어서 효용이 많아 보였죠.

그렇다고 홍대리 선정이 납득이 안 갈 정도는 아니고...
선빈이는 후반으로 갈수록 안 좋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선수들 컨디션은 마치 바이오리듬과도 같고 sin./cos. 곡선과도 같고 그렇습니다. =ㅅ= 컨디션이 안 좋지만 적어도 저점은 찍고 올라오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사실 판단 내리기가 어려웠는데, 아마 현장에서도 아직 마이너스 방향에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코시에서는 수비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청백전에서 홍대리/이재주 모두에게 수비를 시켜보는 것만 봐도 만에 하나의 가능성까지도 염두에 안 둘 수가 없는 것이고요. 선빈이 수비는 사실 팀을 뒤흔드는 파괴력이 있습니다. -_-;;;

경환옹이 빠진 건 상대 좌완투수를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어서겠죠.
상대할 팀이 누가될지 모르겠지만 두 팀 모두에게 키가 되는 좌완투수가 있고, 특히 현 시점에서 더 가능성 높아 보이는 두산의 경우 아마 코시 3선발을 모두 좌완으로 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민철-세데뇨-니코스키) 저라면 이런 상황에서 좌타 외야수를 더 데려가고 싶지 않을 듯 해요.
그리고 이로서 종범성이 코시 주전 외야수로 나오고 장스나의 기용은 대략 조커일 거라는 확신에 가까운 예측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야구는 올해 우리 트렌드가 아니었죠.
차라리 이렇게 뻥, 대타 한방으로 가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ㅎㅎ
홍대리의 내야 수비도 경기 후반 대타가 부단히 오고가는 상황에서는 1이닝 정도 여러 자리를 떼워주는 정도는 가능하겠고요. (아마 내야 포메이션에서의 차일목 대타 기용 이후 대수비로도 쓸 수 있다는 계산이 섰을 듯)


정용운의 선정은 박경태의 컨디션이 현재 김선빈과 비슷한 상태이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양선생의 선발 가능성이 나온 이상 좌완 불펜 보강은 어느 정도 예고된 것이었고, 박경태와 정용운의 경쟁에서 더 컨디션이 좋은 쪽에 손을 들어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정도인 제가 박경태의 컨디션에 대해서 얼마나 확신을 갖고 있겠습니까만...
적어도 박경태의 보직 이동 추이를 볼 때는, 한때 승부처에서의 원포인트 릴리프로 기용되던 경태는 후반에 어떠했습니까. 패전처리조에 가까웠고 그나마도 오준형이나 전태현 등이 괜찮은 모습을 보일 때에도 묻히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패전처리조에서마저 먼저 기용되는 선수는 아니었다는 게 아마 문제의 시작일 듯 해요.

잠수함이 엔트리의 두자리, 그것도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쓰리쿼터인 전태현은 설 자리가 애매했고요. (쉥키 -_- 그러니까 탁월하게 잘해야 한단 말이다 -_-)
박경태에 대해서 확신이 안 선 가운데 어설픈 좌완보다 오준형이 차라리 낫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좌우 논리는 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듯 하고... 준형이가 던지는 손의 이점마저 뛰어넘을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건 또 아니고. 어쩔 수 없잖아요. ㅎㅎㅎ

...청백전을 보던 당시 야구장에서는 서재응의 부상이 심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리 어린이, 오린이, 10억이의 보크 3종 세트를 갖춰서 갑시다! 하고 있었지만요. =_=;;;; (애정에 비례하는 까댐)


진지하게는 이렇고 -_- 사실 정용운 관련으로는 무궁무진한 상상이 가능합지요.

1. 조감독님은 신용운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름이 똑같은 정용운으로 대리 만족.
...더러운 신군빠인 저를 죽여주십셔. -_-);;;;

2. 조감독님의 좌완 취향은 남다른 데가 있다. 애정표현을 좋아하는 좌완들엔 헤벌레.
이건 굉장히 설득력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양선생이 작년 올해 철밥통(아니 올해는 철밥통일 수밖에 없잖아;)을 차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경태도 몇몇에게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지만 =ㅅ= 후반에 용운이가 저지른 만행들 생각하면;;; 짧은 기간의 강렬한 인상으로는 따라가기 힘들듯 해요.
그리고 이런 것도 있지요. 분명히 촤감독님이 놓치지 않고 감독님께 보고하셨을거예요. ㅋㅋㅋㅋㅋㅋ (도주)

업어치든 메치든 어쨌든 -_-; 이미 운빨과 천운을 타고나기로는 지존급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우리 용운이.
거의 박수만 치고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혹시 기회가 생긴다면 제발 씩씩하게 던지고 내려올 수 있길 바랍니다.


나머지에 대해서는 딱히 할 얘기가 없고.
아, 우리 테이블세터진은 정말정말정말 잘해야겠어요. 이제 도망갈 구석 자체가 없어졌죠. ㅋㅋㅋ

그리고 갸갤에서 눈팅하다가 빵터진 짤방. (당신의 손은 클릭하고 있습니다)




*
생각해보니 올림픽 엔트리도 후에 바꿨는데 코시 엔트리를 바꾸지 못하는 법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ㅅ=
이래저래 엔트리에 대해서 생각을 써봤는데 더 두고보기는 해야겠어요.

Posted by 채니

2009/10/10 23:34 2009/10/10 23:34
,
Response
No Trackback , 10 Comments
RSS :
http://nemobandt.com/yagu/rss/response/872

Trackback URL : http://nemobandt.com/yagu/trackback/872

Comments List

  1. 고니원모어타임 2009/10/11 02:27 # M/D Reply Permalink

    마지막 갸갤짤에서 완전 빵터집니다 ㅋㅋㅋ 진짜 천재인듯ㅋㅋㅋ

    조감독님 충암고라인이라 믿고 땡기시는걸까요? ㅎㅎㅎㅎㅎ

    1. 채니 2009/10/11 23:17 # M/D Permalink

      천재이시죠. ㅎㅎㅎ

      학벌이라면 인하대 라인의 서쟁이나 준형이도 있긴 있는데;;; 하긴 아무래도 고교 쪽의 학연이 더 각별하겠죠? 충암고 안 나오면 서러워서 살겠나요. ㅋㅋ

  2. 기아팬no5 2009/10/11 04:33 # M/D Reply Permalink

    글 반가워요~~+_+
    작년에 양선생 활약(?)을 못본 저로써는 감독님 좌완 취향 이해합니다 ㅋㅋㅋ그나저나 허슬최의 탈락이 안타깝네요 엔트리좀 늘려주지 ㅠㅠ

    1. 채니 2009/10/11 23:20 # M/D Permalink

      좌완들 말고도 투수들 전반에 다 해당되는 것 같기도 해요. ㅎㅎㅎ
      곰살맞게 굴면 얻을 수 있는 게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허슬최는 막판에 해주신 게 많고 활용도도 높아서 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26인은 너무나 한정된 엔트리 같아요. ㅠㅠㅠ 아쉽죠.

  3. 비밀방문자 2009/10/11 15:02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10/11 23:24 # M/D Permalink

      아, 그쪽 운빨도 설득력이 있네요. -_-;
      이제 슬슬? 하고 생각할만하면 컨디션이 회복되어 맹타를 휘두르고 재능이 대단함을 보여주는 운빨도.;; 그런고로 운의 신화, 운의 모든 것, 운 그 자체 용운이. 기대해봅니다.

      태현이는 듣기로는 은근히 코시 들길 바랐나 보더라고요. ㅎㅎ 욕심도 많은 녀석. 그러니까 잘해서 언젠간 포스트시즌에서도 빛을 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예매 하루 전날인데 너무 떨립니다. -_ㅠ 과연 잘 될지.

  4. 비밀방문자 2009/10/11 18:01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10/11 23:31 #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처음 뵙습니다.

      예전엔 루머에 관심이 많아서 일부러라도 더 물어보고 알아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굳이 궁금해하지 않고 물어보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모르긴 해도 각오까지 하실 정도의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며칠전 고교 대회가 있던 날이던가... 경기장을 찾았을 때 얼굴을 보았는데요. 유니폼 입고 선수단에 있었어요. 2군과 같이 훈련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원정을 가거나 함평에서 훈련을 할 때는 사정상 재활군들과 함께 남아서 훈련하는 선수들이 있답니다. 그래서 2군에서 훈련하는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부상이라 남아서 훈련하는지 확신이 안 들었어요) 그냥 예전과 별 다를 게 없다는 느낌이었어요. 당시 구단 직원들과도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심각한 분위기도 아니었습니다.

  5. 비밀방문자 2009/10/12 11:41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10/12 01:44 # M/D Permalink

      아, 아직 희망은 있기는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래도 안 돌아가는 머리를 짜내어 후기를 어떻게든 써볼까 하고 있는데 전태현 같은 경우는 아마 보결이 생기면 들어갈 여지가 있다고 합니다.
      한때 실망도 했지만 저도 예전부터 입술 앙다물고 던지는 모습이라든지 어머님께 애교 떠는 모습 같은 것들을 먼발치에서 봐와서 정이 갑니다. ㅎㅎ 자기가 욕심이 있는만큼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녀석도 타이거즈 와서 드물게 얼굴이 예뻐진 특이 케이스입니다. ㅎㅎ
      요즘 팬분들 한두분씩 생기는 것 같은데 신나서 팬들한테도 잘할 게 눈에 선합니다.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나의 야구장 필수품

석민이 2주 휴식 진단 내려졌네요.
시즌 막바지라 시즌 아웃이라는 문구와 별 다를 게 없지만 차라리 명확한 기간이 나오니 맘이 편안해집니다.
기간이 여유가 있는만큼 최악의 경우;;가 와도 포시 등판은 가능할 것 같고요.
...구귀족처럼 나 아파요 하고 10일 쉬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앞으론 아프면 아프다고 해라.

우울한 건 뒷칸;으로 보내보죠. 가벼운 포스팅 추가합니다.

마땅히 넣을만한 자리가 없어서 정보 카테고리에 넣었지만 전혀 유용하지 않습니다. ㄱ-

1. 물티슈
미쿡 등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네 야구장의 의자 상태는 절대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지요.
특히 의자를 사람들이 밟고 지나다니는 상황이다보니(물론 저도 =ㅁ=) 의자에 앉기 전엔 꼭 한번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 치킨 양념 등의 찌든 때가 묻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휴지 정도로는 닦아내기 힘들고 물티슈를 상비하시는 게 좋아요.
개인적으론 마트에서 대용량 패키지; 등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언니랑 나눠서 갖기 때문에 야구장에서만 써도 금방 없어져요.

대체재 : 입장하기 전에 화장실에 들러, 휴지를 손에 돌돌 말릴 정도로 뜯어서 물을 살짝 적셔서 들고가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그 후에; 화장실 갈 때가 문제죠. 휴지는 금방 동이 납니다; 서로서로를 위해 물티슈를 상비하고 다니는 게 에티켓이겠지요 :D


2. 우양산 (UV 코팅된 우산)
: 일반 우산이나 양산에 비해서 잘 고장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구입하기 전엔 망설였는데요. 정작 구입하고나서 굉장히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다른 것들보다 더욱 필수품이죠.
요즘 우리나라 기후는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햇볕이 쨍쨍하다가도 비가 오기도 하는 둥, 예보도 없이 날씨가 급변하는 일이 흔하죠. 그래서 어찌될지 몰라 가방 속엔 항상 넣고 다닙니다. 미니백을 살 때에도 5단 우양산이 들어가는 사이즈로 고려하고 샀을 정도로요. (그러나 결국 미니백을 안 들고다니는;;;)
나름대로 선크림에 공을 들이기는 하지만 선크림이 자외선은 되튕겨 줄지언정 그늘은 만들어주지 않죠. 고로 야구 시작하기 전엔 늘상 펼쳐들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샀으니 대략 한시즌 반째 쓰고 있는데; 최근 우산살이 너덜너덜해지긴 했지만 2만원어치 뽕은 충분히 뽑은 것 같습니다. 야구 페넌트 레이스 끝날때쯤 또 사려고해요.
제가 쓰는건 totes 제품인데 의외로 비바람이 몰아칠 때에도 우산이 뒤집어지지 않을 정도로 견고했어요. 막 굴리지만 않았어도 2년 이상은 충분히 썼을 듯.


3. 밀짚 선캡 (UV 코팅된 것)
: 우양산이 좋기는 하지만 경기 중에 펼쳐들고 있기엔 아무래도 부담됩니다. 뒷줄 시야를 방해할 수 있으니까요.
고민하던 중, 올스타전 예매해놓고 중간중간 요기할 걸 사려고 마트 갔다가 모자코너에서 보고 충동구매했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그런지; 일반 선캡보다 챙이 넓고 얼굴 가리기 좋은 게 많이 나왔습니다.
디자인도 영 구리진 않고요. UV 코팅도 되어있다고 하고. 돌돌 말아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성도 좋았어요.

다만 살 때는 쪽팔린 마음에 챙이 제일 작은 걸 구입했는데요. 사실 분은 좀 큰 거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런건 일상 생활에서는 못 써요. 야구장 갈 때나 휴가갈 때만 쓰게되는 거.;;;(등산 다닌다면 산에서도 쓰겠지만;) 누가 야구장에서 제 얼굴 보나요. 음홧홧홧. ㅠㅠㅠ
차라리 목까지 가려줄 정도로 왕창 큰 걸 살 걸 하고 가끔 후회하고 있습니다. ㄱ-

밀짚 비슷한 재질이긴 하지만 꿋꿋하게 9월까진 쓸 예정.;


4. 선크림
전 가끔 야구장에서도 덧발라요. -_- 화장을 안 하기 때문에.
선크림 효능을 불신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선크림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건 충분히 바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피부과에서의 권장량은 얼굴에 한번 사용시에 2ml 정도입니다. 덧바르지 못하더라도 베이스에 충분히 깔아줘야 한다는 거죠.
양모 투수의 얼굴이 선크림으로 허옇게 뜬 걸 보고 쟨 얼마나 바르는거야; 하고 비웃는 글이 가끔 있으나, 땀으로 지워지는 양까지 감안하면 그게 맞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선크림이 구려서 백탁이 쩌는 것도 아니고요. 요 이야기까지 들어가면 좀 복잡해지는데; 암튼 관심이 있어서 가끔 자료를 찾아봤는데 백탁이 있는 게 피부에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는 하고 싶어요.

다만 맹신도 안 좋습니다. 클렌징을 꼼꼼히 해야 선크림을 바르며 기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저는 피부과 권장량보다는 적게 바르는 편이고요. (100원짜리 동전 정도 크기만큼 짜서 바르니까) 대신 양산을 듭니다.


5. 머플러, 카디건
저는 감기 걸리기 싫습니다. =ㅅ=
둘 중에 하나 정도는 가방에 넣고 다녀요. 한여름에도 머플러 들고 나온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카디건은 계절별로 다양한 두께로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머플러에 열을 올리고;;;) 이게 다 야구장 때문입니다. ㅠㅠㅠ 야구장이 내 패션을 바꿔놨다는 볼멘 소리, 지인들과 굉장히 많이 합니다.

야구장 기온은 바깥과 상당히 다릅니다.
탁 트여있고 노출된 공간이기 때문에 낮엔 직사광선+자외선이 그대로 내리쬐어서 훨씬 덥고요. 저녁엔 순식간에 추워집니다. 일교차가 바깥보다 무조건적으로 더 크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같은 경우는 많이 오바하는 게 맞지만, 여름에도 컨디션이 안 좋은데 야구장을 가야한다면 카디건 한 벌 정도는 챙겨 가시는 게 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6. 무릎담요
제 생각엔 절대적으로 필수품입니다.

위에도 썼듯 야구장은 일교차가 무지하게 큰 공간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바깥에 돌아다니기 무리 없을 정도로 잘 입고 나왔다고 해도 야구장에서는 100% 춥습니다. 경험담입니다. -_-;;; 비까지 오면 말할 나위 없이 더더더 춥습니다.
겉옷을 약간 더 두껍게 입고 다니면 되지 않겠느냐 생각하시겠지만 그 기온에 2시간 이상 노출되어 있다보면 옷만으로 안되는 게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 아마야구 관전하다보면 학부모님들이 무려 파카;를 꺼내입고 무릎담요 덮고 커피 나눠드시는 광경을 4~5월께에도 심심찮게 목격가능하지요.;; 그걸 한 단어로 선견지명이라고 합니다. ㄱ-

고로 장만했습니다. 무릎담요.
...사실 백화점에서 경품으로 받았어요. 싼 거 들고 다닙니다.;;;;
제가 추위를 조금 타기는 하지만 대략 5월 정도까진 무릎담요 들고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잔여 일정에 따라서, 9월 하순쯤엔 무릎담요 개시할 예정입니다;;;


7. 비오레 사라사라 파우더시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습하죠. 그래서 데오도란트 같은게 우리나라보다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우연찮게 이런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속는 셈 치고 모 육아;;; 쇼핑몰에서 구매대행으로 샀다가 짱 좋아!를 외친 물건입니다.

얼핏 물티슈 비슷한데 투명 파우더가 들어있어서 몸을 닦아내면 땀을 흡착해주면서 보송보송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시트 한 장으로 목이라든지 팔, 무릎 뒤까지 닦아낼 수 있고요. 수분이 증발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걸로도 모자라 땀 잔여감까지 없애주니 여름동안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D

투명 파우더가 들어있다고 하니 데오도란트처럼 모공을 막는다거나 안 좋은 게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더워서 녹아버릴 것 같은 상황에선 그런 거 생각 안 하게 됩니다. -_-; 일단 기분이 쾌적해지면 장땡!
한국엔 왜 이런 게 안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패션잡지에도 소개된 것 같고 정식 수입될만 한데 이상하게 아직이네요. (하다못해 짭;이라도 나올만 하건만)

대체재 : 사실 그냥 물티슈 써도 됩니다 =ㅅ=


여기에 카메라까지.
...다 들고다니진 않는데(특정 계절 한정 물건도 엄청 많고), 그래도 가방은 무겁습니다.;;;; 어쩌겠어요. 나름대로 다 필요한 것을. _-_

중요도는 제 생각엔
무릎담요 >>>>> 머플러, 카디건 >> 물티슈 ≥ 우양산 > 선크림 > 선캡 >>>> 파우더시트


저야 아주 중요하지만; 모두가 우양산을 사랑하진 않을거라는 생각에 순서는 조금 뒤로 밀었습니다.
선캡이라서 뒤에 썼는데 그걸 일반 야구모자로 바꾼다면 순서가 훨씬 더 앞으로 갈 수도 있겠죠.;;; 전 야구모자가 심하게 안 어울려서 잘 안 쓰지만ㅠㅠ
요즘 같아선 손소독 세정제 같은 것도 들고다닐만 한 것 같고요. (갖고 있으나 대용량 제품이라 마땅히 덜어서 들고다닐만한 휴대용기를 못 찾은;;)

개개인에 따라 따르겠지만 무릎담요 같은건 야구팬에겐 필수품입니다. 그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ㅠㅠ
야구장에서 떨지 말고 무릎담요 꼭 장만해서 들고옵시다요.



* 글 쓰다보니 생각난 건데, 한 2년 전쯤에 언니가 갑자기 공구 추진해서 사게된 후드티... 별반 잘 입지도 못하고 굴리고 있었는데 이제 곧 개시할 수 있겠군요. (후) 당분간은 동네 슈퍼갈 때만 입을 수 있을 줄 알았죠. =ㅅ=


Posted by 채니

2009/09/08 01:09 2009/09/08 01:09
Response
No Trackback , 6 Comments
RSS :
http://nemobandt.com/yagu/rss/response/867

Trackback URL : http://nemobandt.com/yagu/trackback/867

Comments List

  1. minguinue 2009/09/08 09:00 # M/D Reply Permalink

    크하하하하
    에이스땜에 우울이 땅을 쳤는데.....
    이 포스팅을 보고...빙긋..

    7번빼고 저도 항상 다~~갖고 다녀요..어쩜...
    ㅋㅋㅋ

    아! 저는 썬캡 대신에 걍 창 넓~~은 모자요..가끔 아주 가끔 쓰는데...친구들이 피서왔냐고 놀려도..귀를 닫고 쓰지요.
    ㅋㅋㅋㅋ

    오늘 서덕스(간만에..단장님..대신..)의 호투를 기대하며..
    작년에 스크 9연전 끊어주신 그의 호투를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잖아요~~!!!
    믿습니다!!!
    ^ ^

    1. 채니 2009/09/08 09:37 # M/D Permalink

      글 써놓고도 야구장에 거의 소풍 다니는 수준으로 챙겨다닌다는 생각이 들어 뜨끔 했는데(여기에 먹을 것까지 들고 가니;) 비슷하게 챙겨다니시는 분이 계셔서 위안이 됩니다. +_+

      저도 파우더시트는 최근에야 알게된 거고; 잊어버리고 안 들고다니는 1순위입니다.ㅋㅋㅋㅋ 나머지들이 필수품이죠.

      저도 챙 넓은 걸로 살 걸 그랬어요.
      왜 그땐 덜 쪽팔릴 것만 생각했는지. 어차피 평소엔 잘 안 쓰는데 말이죠. 그냥 바캉스 모자 같은 걸 사도 괜찮았을 듯. ;ㅁ;

      자외선 차단 팔 토시도 살까 했는데 그건 내년 시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쓰시는 지인은 자외선에 노출된 것보다 은근히 시원하고 좋다는데 지금 구입하긴 애매해서 말이죠.;

      믿으면서도 야구장 갈 자신이 없어서 오늘은 집에서 지켜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저주의 상징인 제가 안 가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겠죠. 저도 믿습니다. ^^

  2. 고등어자반 2009/09/08 10:19 # M/D Reply Permalink

    방한용품으로는 붙이는 핫팩도 쓸만합니다^^ 옷속으로 단전에 부착해 놓으면 다른사람이 떨고 있을 때 여유 만만한 관전이 가능! 물론 맥주 한잔 안마셨는데 뺨이 발그레해지는 부작용은 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추위에 약한 여자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것 같아요. 혹시 모르셨다면 강력 추천드려요 ㅋㅋ

    >써니가 드디어 10승을 했는데....우리단장님도 밥값은 하시리라 믿어보고 싶습니다. 한국에 돌아오기까지는 한번도 에이스였던 적이 없는 남자들이 한국에 와서 고생한다(?)싶습니다만, 이 인간들아 봉을 좀 보라구요 봉을 봉을 봉을!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서쟁이 필요할 때 해줄 거라고 믿고 있는데 오늘이 그 필요할 때이길 바라고 말이죠..
    그리고 당연히 짱어주장의 절친사랑타점도 기대하고 있고요..ㅠㅠㅠ

    1. 채니 2009/09/08 16:21 # M/D Permalink

      진지하게 검색해보았습니다.
      오, 이런 게 있었군요. 제 스타일상 대량구매해도 될 것 같고... 끌리는데요? ㅋㅋㅋ
      나중에 여유 있을때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

      성인이 된 이후 한번도 에이스였던 적이 없다는 게 그 둘의 피칭에 있어 꽤 걸림돌이라고 생각해오고 있었는데요. 말씀 보고 문득 뜨끔. ㅎㅎ; 최근 써니의 승이 아주 결정적인 상황에서 팀을 위해 좋게 작용했으니 우리 서쟁(...단장이라고 쓰면 안될듯 하여 ;ㅁ;)도 분명히 느끼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봉을 보고 생각하는 게 있으면 그 둘이 이럴 리가 없죠. ㅋㅋㅋㅠㅠ
      봉에이스님 형님들은 님 반만큼도 철이 없어요. 좀 일침해주셈. ^_ㅠ

      ;;; 암튼 가을야구를 위해서라도 잘하셔야겠죠. 믿습니다! 짱주장도 요즘 지친 것 같아서 마구 까면서도 안타까웠지만;;; 제 까임이 쌓여서 오늘 같은날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거라고 믿어요. ㅠㅠㅠ

  3. 비밀방문자 2009/09/08 14:14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9/08 16:47 # M/D Permalink

      저도 모자가 머리 위에 얹어져 있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근데 정작 위기(...)가 닥쳐오니 어쩔 수 없더라고요.
      제가 쓰는 건 챙 넓은 모자의 단점을 보완한 형태의 선캡이에요. 모자챙이 선캡 비슷하게 생겼으면서도 엄청 넓은 형태로 들고다니기도 좋고요. 아줌마스럽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안 살 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될 수 있는한 양산으로 대체하는 게 피부를 위해서 좋다는 건 알지만 선크림은 필요악이랄까요. ^_ㅠ 야구장 다니면서는 안 바를 수가 없으니. ㅠㅠ 저는 얼굴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미처 손길이 안 닿았던 손등과 발등 상태가 심란해요. 얼굴에도 없는 주근깨 같은 게 손등에 있고. ㄱ- 이게 다 야구장 탓입니다. 진짜 어릴 때부터 관리 안하면 티가 팍팍 나요. ㅠㅠㅠ

      전 여름엔 무조건 반팔 반바지였는데 야구장 다니면서 여름에도 긴 바지를 입는 날이 늘었죠.;
      야구장에선 일교차가 너무 커서 어쩔 수 없어요. 제가 유독 더위와 추위를 많이 타는 타입이긴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무릎담요에 투자하는건 절대 과한 게 아니더라고요. 가지고 있으면 은근히 요긴하게 잘 씁니다. 봄의 야구장에서도 필요해요. ㅎㅎ
      제가 갖고 있는건 싸구려인데 말씀을 보니 이게 포시(그리고 코시*_*) 시즌에도 추위를 잘 막아줄지 갑자기 확신이 안 드네요. 업그레이드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ㅋㅋㅋ

      후드티는 엠팍 공구 이전에 언니가 소규모로 공구를 했었습니다. (요즘은 여력이 안되어서 전혀 공구같은 걸 할 수 없지만;) 근데 그때 업체분들이 그 후드티가 보통 특이한 옷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재질이나 바느질한 거나, 핏이나.
      기아에서 한번 팔긴 팔았는데 무려 (빨간) 바지와 함께 16만원에 파는 바람에. -_-; 특이하고 이쁜 걸 만들어놔도 소용이 없어요, 이 구단은. 마케팅을 정말 못합니다.
      이번에 가을용 뭔가를 내놓았으면 좋겠는데요. ^_ㅠㅠㅠ

      아마 석민이가 평균자책 타이틀과 10승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게 분명합니다.
      선수들이 자기 기록에 예민한 걸 잘 알고 있어서 갈구면서도 마음이 아픈데. ㅠㅠ 저도 2주라고 진단이 나오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석민이 때문에라도 직행을 포기하기 힘든데 어찌될지. ㅠㅠ

      건강 조심하세요. 저도 요즘 아침 저녁으로 목이 칼칼해서 겁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ㅠㅠㅠ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KIA 퓨처스 올스타 멤버가 정해졌네요.

기자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듣게 되어서 올려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hellojiny/140075169874)

타이거즈에서는 최용규, 이호신, 이명환, 백용환이 나간다고 하네요.
- 다시 투수 요청이 들어와서 이호신이 빠지고 전태현이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투수 운용이 마땅치 않거나 타팀 야수 중에 그쪽에서 밀려고 작정한 선수 중 하나가 나가는가보죠.


타팀은 당장은 알기 어려우나,
사실 퓨처스 올스타에는 2군에서 일정한 출장 조건을 충족시킨 5년차 이하의 선수가 나가게 되어있으므로(그리고 기자님 포스팅 뉘앙스로도 나왔지만 각 팀에 일정 포지션 배정;이랄까. 그런 게 좀 있답니다 ㅎㅎㅎ 또 각 팀에서 밀고있는 유망한 선수가 주로 나가지요) 2군 경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마 대강 출장 멤버를 유추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용규는 1군에 꽤 오래 있어서 출장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웠을 것 같긴 한데;;;;
타이거즈 2군 주전급 중에 더 중요한 5년차 이하 조건에 해당이 안될 선수들이 많이 있으므로, 아무래도 유망한 선수라는 점에서 팀에서 밀어주기로 한 게 아닐까 추측을 합니다.
밀어줄 때 노력하는만큼 성과를 내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다른 선수들은 확실하진 않은데 이호신은 우리 선수들 중에 선발 출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진정한 퓨처스 올스타랄까요. (명환이는 아마 동일 포지션에 더한 경쟁자가 있을 듯도 해서요;;;) 올해 들어 보여주는 모습에 안타깝다 못해 실망도 많이 하기는 했으나...- 까는 글도 따로 쓰고;;- 어쨌든 예년에 비해서 좋아진 부분이 분명히 있기는 있으니,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길 바라봅니다.

이명환은 타구 질이 좋은 걸 보고 힘만은 참 좋다고 생각해왔으나 곤조보다 더 좋다는 팀 내 평가에 놀랐습니다.
입만 산 게 아니었군요! _-_ 2군 경기를 보러가면 정훈이와 연신 시끄럽게 앰프를 가동하는 것 때문에 둘은 목소리까지 구분하고 있는 얼마 안되는 선수인데 말이죠.
커브에 대응이 전혀 안된다는 약점까지 노출시킨 건 안타깝지만-_ㅠ(사실 느낌만으로도 변화구 약점이 있을 수밖에 없는 폼;) 약점이 어느 정도는 극복되었으면 좋겠는데요. 미지명자로 남았을 때 일본 독립리그 진출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진지하게 야구에 임하는만큼 정식 선수도 될 수 있도록 해야지요. 그렇지 않더라도 구단에서 정식 등록도 생각해줬으면 좋겠는데 = ㅁ= 요즘 명환이 보면 까치 말고 다른 김정수 생각도 조금씩 나는 게... 에휴.

백용환은 우리 코치진의 포수 조련 능력 때문에라도 더 기대감을 많이 불러모으는 우리 포수 유망주이지요.
사실 이 녀석은 제가 기대했던 스케일만큼 아직 성장해주지 못하는 게 내심 아쉬운데요. 사실 그래서 요즘은 팀내에서 포수를 하나 더 뽑아 경쟁구도라도 형성해봤으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하는데... 공격형이긴 했으나 수비 쪽에서의 밸런스도 어느 정도 갖춰진 게 물건이었기 때문에 밸런스를 흐트린 주범일 게 분명한 아킬레스건(?) 부상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2군 경기 본 지 좀 되었으나 요즘 자신감을 좀 잃은 것 같기도 한데, 가진 재능 유감없이 보여주고 올 수 있길 바랍니다. 어깨도 좋았고 니가 뭐가 문제냐 말이지. ㅠㅠㅠ (브...블로킹은 예전에도 안 좋았던가;;;) 얘도 큰 경기에 강했죠 :D 그건 최고의 장점인만큼 퓨처스 올스타전을 통해서 자신감 얻고 쑥쑥 자라나기를.

(7월 16일 오전 2시 56분 추가) 전태현은 뭐. _-_ 이 녀석 자체보다는 얘가 밀어냈던 선수 때문에 더 유명하지요.
적어도 1차 지명 전까지는 제가 눈먼 전태현 빠여서 그랬을지 몰라도 장점이 없지 않은 선수인데 너무 그런 쪽만 부각되는 건 안타까운 일이에요. - 1군에서 성적으로 보여줄 일이지만.
한동안 무지하게 헤맸고, 부상도 있었고, 기나긴 재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마음을 제대로 다잡았다는 이야기도 들리는 게, 그렇게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본 코칭스탭에게서도 신뢰를 어느정도 얻게된 모양이죠. 2군 투수중에 더 좋은 성적을 낸 선수도 있는데 나가게되는 걸 보면요. (+1차지명 효과)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내고있는 성적 이상으로 구위 자체는 올라오고 있는 듯 하고, 실제로 잘 던졌을 때는 그저 2군에서 잘 던지는 투수 이상이라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피칭의 지속성과 기복 없음이 관건이 될테지요. 사이드암이 적은 팀도 아니고...


아쉽게도 페넌트레이스 기간과 겹쳐서 생중계는 없을 듯 한데요. ㅠㅠㅠ
제가 춘천을 갈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딜레이 중계로라도 어떻게 안될지 빌어보는 중입니다. 차라리 주중경기를 하더라도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경기 일정을 편성해서 중계를 해줬으면 좋으련만.



*
참, 기자님 포스팅 보면 오류;라고도 할 수 있는게 선수는 모든 팀이 많이 확보하고 있답니다.
다만 2군은 1군과 달리 버스 한 대로 원정을 다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선수만 태우고 원정을 갈 수밖에 없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원정 덕아웃이 한산할 수밖에요. (그리고 타이거즈는 외야가 휭해서 그런지 외야 위주로 신고 선수도 엄청 많이 뽑았고 _-_ 선수가 바글바글.)

선수들 싸이를 가끔 둘러보면 원정을 못 떠나서 우울해하는 경우들도 있는데, 그게 코칭스탭에의 눈도장을 상징하는 버스 자리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거든요. ;ㅁ;


**
엥, 올스타 멤버가 바뀌었다네요 =ㅅ=);
선수 소개를 간단히 겸하고 있는 글이므로 조만간 포스팅 수정 예정 (완료)

Posted by 채니

2009/07/15 02:46 2009/07/15 02:46
, , , ,
Response
No Trackback , 8 Comments
RSS :
http://nemobandt.com/yagu/rss/response/824

Trackback URL : http://nemobandt.com/yagu/trackback/824

Comments List

  1. 비밀방문자 2009/07/15 22:25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7/16 02:53 #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처음 뵙습니다. ^^
      저도 고 2때 지인께서 한번 보라고 말씀해주셔서 본 이래로 그 해 내내 잘하는 모습만 봐서 참 마음에 들었던 선수입니다. 지금도 기질도 좋고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유망주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아무래도 차일목의 2군 등록일 문제로 올라간 거였으니. ^^;
      어떻게든 경기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ㅠㅠ 하루라도 1군 공기를 쐰 것만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 문제도 그렇구요. 무려 1군에 등록됐는데 당시 경기를 보러갈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ㅁ;
      아마 재중 코치님이 다시 이것저것 살펴보시고 점검해주셨을 겝니다. 많이 배우고 왔을거라고 믿자고요!

      이명환은 아마 엔트리 빈 자리가 딱 한 자리인 상황(트레이드든 뭐든 대비하기 위해 한 자리 정도는 남겨놔야 하는 상황-_ㅠ)인 게 독이 되었지 싶습니다. 그래도 이젠 정식 등록 해줘야 동기부여도 되는데 이게 뭔지. -_ㅠ 약점이 너무나 확실하긴 하지만 잘 될 거라고 믿어봅니다. ㅠㅠㅠ

  2. geuni 2009/07/16 09:32 # M/D Reply Permalink

    그나마 2군에서 홈런 치는 타자는 명환이 뿐이던대.... 흠
    이재주자리 정돈 차지했음 좋겠어요...
    수비위치도 애매한거 같던대...쩝...
    그 약점도 고치면서 수비위치도좀...^^;;;

    1. 채니 2009/07/17 14:29 # M/D Permalink

      그쵸. 변화구 대처가 안되기도 하고 스윙이 막스윙이긴 해도 일단 조금이라도 제대로 맞으면 넘어가요. 명환이 홈런 못 봤다 못 봤다 투덜댔는데 2개 정도 보니 다 그런 스타일이더라고요.; (친 건 더 많은데 운이 없어서 못 봐서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_ㅠ)
      수비는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늘었어요. 글러브 들고 서 있을 수는 있는 수준. (먼산)
      이제는 거포가 가장 희소한 자원이니 정식선수 만들어놓고 상무를 보낸다거나... 육성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봤으면 좋겠습니다만. ;ㅁ;

  3. 비밀방문자 2009/07/17 23:58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7/17 19:31 # M/D Permalink

      앗. 정말이요?
      안 그래도 시간 나면 편성표 둘러보려고 했는데 찾아서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꼭 봐야겠어요!
      중계 안 할까봐 안타까웠는데 그저 볼 수 있는 걸로도 좋지요. +_+ 녹방이라도 좋아요. ㅋㅋㅋㅋ

  4. 비밀방문자 2009/07/17 23:43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7/20 16:24 # M/D Permalink

      안 그래도 이 글 써놓고 퓨처스 올스타 타팀 선수들도 알고 있고 최근에 봤던 선수들은 소개해볼까 했었는데 모의지명 행사 등이 겹치면서 이미 늦었네요. =_=;;;;; 지금 쓰면 너무 뒷북.

      1군에 콜업된 상태라도 일단 올스타전은 치르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 크보 홈페이지에 나온 기사를 보면 특별히 출장은 하게 되었나 봅니다.

      야구에서 소외된 지역;을 살리는 의미에서 춘천에서 하는 것은 참 좋습니다만 역시 정규 시즌 중에 일정을 잡아놓는 것이나 홍보가 잘 안되어 있는 것이나 참 할 말이 없어요. 야구계는 지금 자신들이 팬들에게 잘 하고 있는건지 인식할 필요가 있죠. 결국 이래서는 공멸할 뿐...

      후덥지근한 날씨엔 불쾌지수만 올라가죠. 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2009 기아 타이거즈 테마송 모음 ver. 1.0

2008년도에 재미삼아 만들었는데 호응이 좋아서,
2009년도 버전으로 업글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늦었습니다. *-_-*

그때도 그랬듯 초기 버전;에는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 뚫려 있습니다.
선수에게 직접 물어보는 게 아니고 100% 리스닝( -_-)에 의존하는 거라서 어쩔 수 없어요. (먼산)
제가 노래를 폭넓게 많이 듣는 편도 아니고 특히 가요는... ㅠㅠㅠㅠ
추가, 정정 제보는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2008년도의 것과 비교했을 때 안 바뀌고 있는 선수들이 다수 있지요.

[장성호]
Sweetbox - I'll be there
[최희섭] KoRn - Blind
[차일목] 타카하시 요코 - 잔혹한 천사의 테제
[최경환] Santana - Smooth
[윤석민] MC 스나이퍼 - 지도 밖으로 행군
↑ 이 선수들은 2008년도 테마송 모음 포스팅의 설명을 참고해보세요.
삽횽의 달라진 위상은 테마송 관련 설명에서도 느껴지는군요. ㅎㅎㅎ

아마 종범성도 안 바꾸셨을텐데 최근 들어 이상하게도 테마송을 들은 것 같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목록에 넣지 않았어요.

[나지완] 애프터스쿨 - Play Girlz
: 처음 듣고 무슨 노래인지 도대체 종잡을 수 없었는데;;;; 게시판을 눈팅하던 중 우연히 관련 게시글을 읽게되어 무슨 노래인지 알게 되었네요. 무슨 가사인지 알 수 없어서 의외로 팝송을 택했나보다 했더니 가요였습니다.;;
좀더 최신곡;을 택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명쾌하고 알기쉽고 자기 응원가와 짝을 맞춘 2008년도 테마송이 더 좋군요.

[이재주] Ennio Morricone -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 유명한 '석양의 무법자'의 테마입니다. 영화보다 더 유명하고 널리 알려져있는 노래이지요.
웨스턴엔 전혀 조예가 없기 때문에(그 이전에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_-;;) 황야의 무법자 테마인줄 알고 있었다가 검색하는데 조금 혼선이 있었습니다. 쟂선장은 이전에도 이 노래를 썼던 적이 있는데요. 송골매 노래와 격년;으로 쓰는 듯한 느낌입니다.
테마송 센스만큼은 타자 중에서는 이재주가 제일 우월한 듯. 이 센스가 수싸움에도 발휘되면 좋으련만.


[손영민] 브랜뉴데이 - 살만해
: 요즘 가요계는 여성 아이돌 전성시대인 것 같은데, 왠만큼 인지도가 있지 않고서는 A나 B나 C나 전혀 구별이 안되네요. ㅠㅠㅠ 사실 애프터스쿨과 브랜뉴데이를 전혀 구분 못하고 헤맸는데 친구가 쿠사리를 줘서 알았습니다. 역시 남들 다 아는 걸 몰라서 땅짚고 헤엄치기는 제 특기입니다. (먼산)
노래 자체가 나쁘진 않은데 그냥 그때그때 유행에 맞춰서 흘러가면서 바꿀것 같다는 느낌이 강한 테마송이네요. 어린 것들은 로망을 몰라효. = _=
청승맞은 느낌인 게 야구장과 동떨어진 듯 해서 개인적으로도 얼른 바꿔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양현종] 대폭발그룹 ft. 21 - 롤리팝
[양현종] 대폭발그룹 - 천국
: 대폭발그룹;;은 왠지 검색에 걸려드는 걸 피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름을 살짝 바꿨습니다. (...만, 사실 그쪽 팬덤분들이 먼저 대폭발그룹이라고 부르시는 것 같습니다;;;)
로망도 없고 야망도 없는; 테마송인 건 80년대 중후반생 또래들이 거의다 비슷비슷하지만, 의외로 이 녀석한테는 잘 어울리는 테마송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단순하고 신나는 노래니까요. 의외로 한동안 유지해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바꾸겠지요? ㅎㅎ;
(09.07.06) 이미 테마송이 팝;쪽으로 바뀌긴 했는데 아마 이전의 테마송이 롤리팝이 아닌 다른 테마송이었던 것 같았어요. 일단 저번에 사용하던 테마송으로 추정되는 노래를 플레이어에 추가해 넣어두었습니다. 이게 천국 원곡인지 일본에 발매된 Heaven인지는 확실치 않네요. ;ㅁ; 어쩌면 롤리팝이 맞을 수도 있다능. 가요가 더 어려워요, 어떻게 된 게.

[유동훈] Journey - Separate Ways (Worlds Apart)
: 의외로 팝을 즐겨 들으시는듯한 이 분. 작년에도 느꼈지만 테마송 선정 센스가 매우 탁월합니다. 유명하지만 식상하지는 않는 노래로 잘 뽑아낸달까. 아무래도 넘치는 센스를 주체 못하고 매년 바꾸실 것 같은데 어쩐지 내년 테마송도 기대되는 상황이지 말입니다. (안 바꿔도 상관은 없지만 ㅎㅎ)
아는 노래이긴 한데 제목을 몰라서 헤맸다가 언니랑 둘이서 머리 싸매고 바로 얼마전에야 찾아냈네요.
케이블 방송을 통해 일본MTV를 틀어놓고 살던 시절엔 참으로 많이 듣던 노래였는데 말이지요.;; 락 키드를 졸업한지 좀 됐더니 기억이 희미해졌네요.

사실 이 노래는 진심으로 뮤직비디오가 진국입니다.;;;
80년대 테이스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뮤비라 소개해봅니다. 유튜브로 보러가기
노래는 더할나위 없는 명곡인데 뮤비 때문에 왠지 개그처럼 추억하고 있다능. ㅋㅋㅋㅋㅋ


그외,
이용큐도 테마송이 바뀌었는데 불행히도 한 번?; 들었군요. 두어번 들을거라 믿고 흘려들었다가.... (먼산)
어차피 돌아올 때 되면 테마송을 바꿀테니;;; 기억을 못한대도 아무래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아마 남성 아이돌그룹의 노래를 택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뭔지 모르겠다능.
임준혁, 한기주의 테마송도 확실히 바뀌었는데 나중에 야구장에서 들어보고 더 판단해봐야겠네요.;;


Posted by 채니

2009/05/25 03:42 2009/05/25 03:42
Response
No Trackback , 6 Comments
RSS :
http://nemobandt.com/yagu/rss/response/793

Trackback URL : http://nemobandt.com/yagu/trackback/793

Comments List

  1. 고등어자반 2009/05/25 13:12 # M/D Reply Permalink

    저는 홈경기는 가질 못하는 처지라 수도권팀 선수들 테마송은 알아도 기아 선수들 테마송은 모르는 채로 살았습니다. 채니님 포스팅 아니었으면 이 사람들도 테마송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영영 몰랐을지도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덕분에 차일목소년 타석만 되면 손발이 오그라들고 옆에서 같이 시청하는 사람이 알아들을까 걱정되는 사태가 ㅠㅠ 올해도 쓸 줄은 몰랐어요! 주전될 때까지 쓸 지, 신화가 될 때까지 쓸 지;; 아니 자기 취향에 뻔뻔하고 꿋꿋한 건 좋은 거지요 ㅋㅋ (사실 이걸 들으러 광주에 가고 싶기도 합니다 ㅋㅋ)

    역시 이재주 선수 센스가 제일 돋보이고 희섭군도 제목이 안타깝지만;; 좋은 것 같아요. 현종이가 소녀시대가 아니라니! 어쩐지 놀랍습니다. 하지만 어울려요, 롤리팝과 현종이. 어울린다는 걸 본인이 알고 있는 듯한 건 덜 귀엽지만요 ㅋㅋ

    1. 채니 2009/05/26 21:53 # M/D Permalink

      네, 정리해놓는 것도 좋지만 같이 알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보는 겁니다.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

      언젠가 기사를 검색해보니 문제의 그 노래는 노래의 느낌이 좋아서 쓴다고 하더군요. =ㅅ=; 사실은 그런 게 아니고 일목소년은 그저 덕후일 뿐이면서.;;; (쩝) 더 뻔뻔하게 오덕후라서 택했다고 해주면 안되는 겁니까. ㅎㅎㅎㅎ

      소녀시대는 양선생 말고도 여럿이 하고 싶어할 것 같아요. 기주라든지. 그치만 의외로 소녀시대를 테마송으로 쓰는 선수는 없고 이상하달까요.
      아마 분명히 알고-_- 롤리팝을 택했을 겁니다. ㅋㅋㅋㅋ 알고 택한 건 절대 안 귀여워요. ㅋㅋㅋㅋ

  2. 괴도루팡 2009/05/27 02:31 # M/D Reply Permalink

    테마송은 역시 WWE 트리플 H나 언더테이커의 테마송이 최강일듯;;;;;;; 우리도 돈 들여서 만들어야할건데... ㅡ.ㅡ;; 어차피 돈 들여서 살거면 돈들여서 알맞는걸 만드는게 나을듯;;;

    1. 채니 2009/05/28 00:06 # M/D Permalink

      저도 언더테이커 자체도 좋아했지만 그분 테마송도 좋아했습니다. ㅎㅎㅎ
      다만 그런 삘 나게 만드는 것까진 기대 안하고요. (우리 마케팅팀이 향후 2~3년 이내에 그런 걸 해내길 기대하느니 그냥 제가 성을 바꾸는 게;;;) 테마송 자체를 좀더 특색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장스나 테마송도 처음엔 이상했는데 안 바꾸고 버티니까 이제 완연한 장스나 테마송 같던데 말입죠.

  3. minguinue 2009/05/28 12:59 # M/D Reply Permalink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알차네요 ㅎㅎㅎ

    알고 택한 건 절대 안 귀여워요(2)
    ㅎㅎㅎㅎ

    그래도 인천 더블헤더 갔을때 두 경기 내내 최정의 롤리팝은
    절대 안 어울려!!!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렇지않아요??최정이랑 롤리팝...부조화 오브 부조화...저만 그런가요??ㅎㅎㅎㅎ)
    그보다는 낫네요.-안으로 굽는 팔..ㅋㅋ네 저는 팔 심하게
    안으로 굽은 1인-



    에이스에 대한 애잔함과 고마움...이야 말 할 것도 없긴한데..
    동시에..저는 늘..항상..유동훈선수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이...크네요.
    정말..그가 없는 불펜은 상상할 수도 없는데...우리가 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건 조금...박하지않았나..하는 맘에..그야말로 "짠해지네요"ㅎㅎ

    요새 이래저래 시끄러운데..어떤 상황에도 정말 조용하고 강하게 잘해주는 그가 있어서 고맙다는 생각을 해보는...'점심시간'입니다.ㅋㅋㅋㅋㅋ

    잘 읽었어요~~~

    1. 채니 2009/05/29 23:11 # M/D Permalink

      ㅎㅎ
      그렇죠. 마치 대놓고 '나 귀엽지? 귀엽지?'하는 아이는 아무리 귀여워도 애늙은이 같아서 안 귀여운 것과 같은 것입니다.
      정이도 귀엽기는 하지만 롤리팝은 좀 아닌 것 같고; 뻔뻔한 양선생이 좀더 나은 것 같다는 건 저도 동감입니다. ㅎㅎㅎㅎ

      요즘 유동훈에게는 까심;;;이 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정말 미안하고 고마운 건 당연하지만;;; 저는 까기 시작하면 애정이 심하게 깊어가는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 성격이 너무 못나서 어쩔 수 없어요. 고맙다 못해서, 이젠 자기가 안 나온다고 좀이 쑤셔 못 견뎌하는 모습까지 웃음이 나오니 애정이 심하게 깊어가는 모양이에요.
      유동훈이 너무 좋습니다. >_< 요즘 초승달과 함께 달의요정이라는 별명 얻으신 것도 귀엽습니다! ㅋㅋㅋㅋ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군산 월명야구장에 대한 간단 소개

5월 초 군산 경기를 앞두고 월명구장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 분이 꽤 있는 것 같네요.
저도 군산 살지는 않지만 몇 번 정도는 가본 곳이기에 월명구장에 대한 소감을 정리해서 적어봅니다.
저는 못 가도 가실 수 있는 분은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쓰는 글이랍니다.

자료 사진;들은 여러가지 용도;로 찍어놓은 사진들이니 이상한 게 있어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 - _-)

구장 크기
: 작년 대학야구 관전 소감에서 간략하게 언급하고 넘어간 적이 있는데 98 - 122 - 98입니다.
중월은 광활하고 좌우는 짧은 편은 아니지만 중월 규모에 비해서는 약간 짧은 편이지요.
좌우 파울존이 좁다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정확하게 말하면 파울존 자체가 좁다기보다는 외야로 갈수록 존이 확 좁아지는 구조예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울존을 보여주기 위해 단국대 선수들이 수고해주었습니다;

크기만으로 보면 투수 친화형 구장에 가깝지만, 좌우 길이상 홈런이 아예 안 나오는 구장이 아닙니다.;;

좌석
: 현재 지정석 2층;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의자의 수리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지정석은 접이식, 내외야석은 고정식;이랍니다.
좌석에서의 편의성은 어지간한 지방 메인구장들보다 좋습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란색은 지정석, 녹색은 내야석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좌석간의 간격은 무등구장-_-보다 훨씬 좋습니다.
지정석에서만 야구를 봤지만 관중석의 기울기;도 앞에 누군가가 앉아있어도 구애받지 않을 정도는 된답니다.

관전 시야
: 제가 지금까지 다닌 구장들 중에서 지정석이 진정하게 돈값을 하는 지정석이겠구나 하고 느낀 구장은 월명구장이 거의 유일합니다.
포수 뒷자리에서 야구를 본다는 느낌이 드는 구장으로는 월명구장이 최고일 거라고 자신하고요.
지정석 1층에 앉으시면 앞에 거칠 것이 아예 없어서 정말로 관전 시야가 탁 트인답니다.
(덤으로, 내야석에서 선수들에게 접근;하고 생생하게 사진 찍기 제일 좋은 구장은 무등입지요. -_-; 무등 무시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적어봅니다 =ㅅ= 타지에서 오신 분은 백이면 백 놀랄 정도예요!)

어느 정도인가 하면, 투수들이 공을 놓는 것이 이런 느낌으로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야각을 보여주기 위해 수고해준 선수는 임현준 -_ㅠ

지정석 높이가 워낙에 야구를 보기 좋게 설계되어 있어서 말이지요.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던 날 2층에서도 봤는데 거기에서도 야구장이 한눈에 잘 보였답니다.

내야석 높이는 맨 윗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좀 높은 편인데요. (지정석 높이보다도 훨씬 높아요)
무등 정도의 생생한 접근성은 없지만 야구만 보기엔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ㅎㅎ
그렇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지정석으로 가시면 좋겠지요.

접근성
: 타지에서 가시는 분 기준으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는 좀 먼 편일테고요. 시외버스 터미널에서는 꽤 가깝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군산으로 진입하시면 얼마 안 가서 경기장이 보이실 정도예요.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리신 뒤 길 건너서 택시를 타시면 아마 3000원대? 정도의 요금 선에서 야구장에 도착하실 겁니다. 광주에서 원정가기엔 괜찮은 위치지요.
경기장 위치 자체가 외진 곳에 있다보니 경기 끝나고 터미널로 돌아가시긴 좀 힘드실 거예요.
경기장 근처의 시청 쪽으로 가면(차 타고 5분 거리 정도) 그나마 택시 잡을만은 할 정도로 번화하긴 한데;;;; 택시 잡기 수월할 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군요. _-_;;;
자기 차가 있는 분이 아니라면 콜택시 명함 정도는 챙겨놓는 센스를 요구합니다. =_=


*
언니는 구단이 마케팅 감각이 있다면 광주에서 군산 가는 원정 버스 패키지-_-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는군요.
접근성이 좋지 않지만 야구 보기에는 워낙 좋은 구장이다보니, '표값 + 버스대절료 + 약간의 a' 정도만 받고 응원하고 돌아올 수 있다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 아닌가 싶은데요.
...구단에게 이 정도 센스까지 기대하기엔 무리겠지요? ㅠㅠㅠ
아마 어딘가의 팬카페에서 비슷한 패키지를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어디서 군산 중월이 120이라는 설이 돌았는지 모르겠는데 122 맞아요.;
거기 중월이 무지 큰 구장입니다. 사진 정리하면서 갤 눈팅하다가 놀라서 인증샷 하나 더 올려둡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월 인증을 위해 연대 전준수가 수고해주었습니다;

...그나마 중월은 클린업에서 괴력으로 넘기지 않으면 홈런이 좀 덜 나올 거라는 게 유일한 위안임둥.;;
(우리는 뭐 삽횽이라도 있으니;;; 3연전 중 하나는 나오지 않겠냐는 심정;)

Posted by 채니

2009/04/29 02:55 2009/04/29 02:55
Response
No Trackback , 6 Comments
RSS :
http://nemobandt.com/yagu/rss/response/776

Trackback URL : http://nemobandt.com/yagu/trackback/776

Comments List

  1. 박준완 2009/04/29 07:59 # M/D Reply Permalink

    군산 월명경기장이 야구 보기에는 무리가 없는 구장인데...
    저같이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이 가는 사람들은 주변에 부대시설이 너무 없다는게...ㅠ,ㅠ

    1. 채니 2009/04/29 11:53 # M/D Permalink

      군산에서 몇번 당하고(...) 온 경험을 통해 시청쪽으로 나가면 된다는 교훈을 얻었지 말입니다.;;;;;
      ...하긴 그 이전에 외지다는 게 문제네요. =ㅅ=;;; 한번 가면 밥 사먹을 데도 마땅치 않고. ㅠㅠㅠ;

  2. 괴도루팡 2009/04/30 13:11 # M/D Reply Permalink

    가보고는 싶지만 먹을게 없으면 아무 소용 없음 ㅡ.ㅡ;; 목동구장도 솔직히 버티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중인데 쩝!!!

    1. 채니 2009/05/01 01:20 # M/D Permalink

      마트에서 사갈 수밖에 없겠죠. -_ㅠ
      이번 주말엔 프로 야구가 오랜만에 있으니 좌판이 벌어지지 않을까나요.;;;

      하긴 대학야구에선 아무런 소용이 없지만. ㄱ-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하나 있으니 거기 상가 슈퍼로 가는 게 그나마 유일한 방법 같아요.

  3. zz 2009/05/01 15:59 # M/D Reply Permalink

    군산에도 맛집 많아요.
    지곡동 쪽이나 나운동 은파
    그리고 이마트도 가까운데요...
    단지 외지 분들은 힘들다는 단점이 있낀하지만요..

    지나가는 군산시민 ..ㅋ

    1. 채니 2009/05/02 13:55 # M/D Permalink

      앗, 군산시민이시군요. ㅎㅎ
      저도 군산 맛집은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홈페이지도 찾아봐서 들은 건 있어요. 그런데 야구장에서 간단하게 요기하는 거나 근처에서 갓 튀긴 치킨을 사서 들고간다던가 하는 게 힘들더라고요. ^^;;;;; 밥 사먹기 힘들다는 게 그 정도 이야기예요.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이재주, 정성철 2군행

오늘 2군 경기 보러갔다가 두 선수가 광주에 있는 걸 봤습니다~
요즘 선수 등록 현황 업뎃이 늦는 것 같아서 관전기 쓰기에 앞서서 잠시 등록해둡니다.
(추가로 내려간 선수가 더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얼핏 본 게 다라서)

더 빨리 내려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성철이가 1군에서 생일을 맞게 되어 다행이네요.;

올라간 선수는,
클리닝 타임에 몸 푸는 선수 중에도 얼굴이 안 보이던 걸로 봐서는 아마도 차일목일 걸로 추정하고 있고요.
투수는 대진성 아니면 박경태 쪽으로 초점이 쏠리는데, 둘다 어제 던졌기 때문에 역시 확신할 수가 없네요.;;;
구위 생각해보면 아마 경태 같기는 해요.

사진 찍느라 정신 없었던 데다가 3회말에나 들어가서 내용이 부실할 것 같습니다만,
(범석이는 몸개그도 안 해주고 =ㅅ=;;;)
경기 후기는 아마 1군 경기 하고있을 때쯤 올라올 것 같습니다~;



Posted by 채니

2009/04/24 15:58 2009/04/24 15:58
Response
No Trackback , 3 Comments
RSS :
http://nemobandt.com/yagu/rss/response/773

Trackback URL : http://nemobandt.com/yagu/trackback/773

Comments List

  1. 나주발냄새가슴 2009/04/24 16:29 # M/D Reply Permalink

    몇일전 2군 경기 내용을 보니 범석이가 그닥 좋지 못한 모습이던데...역시나 아직은 아닌가보네요...내심 범석이랑 홍세완선수가 콜 되길 바랬는데...좀더 기다려야 겠군요..최경환선수를 이을 외야자원도 한명 나와줘야 할텐데..어느선수가 좋아보이는지 채니님의 글 기대할께요..

    1. 나주발냄새가슴 2009/04/24 17:08 # M/D Permalink

      헉..최경환선수도 2군에 가고..신종길 선수가 올라왔군요..원래 알기로는 내야자원으로 알고 있는데 2군에서는 줄곧 외야로 뛰었나요? 한화시절이나 한번도 본 기억이 없네요..달리기는 빠른걸로 알고 있는데..타격이나 수비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요?

    2. 채니 2009/04/24 17:13 # M/D Permalink

      사진부터 정리하던 중에 댓글 보고 답글 먼저 달아봅니다.
      신종길은 작년 한화에서도 외야로 나왔어요. ^^ 그리고 올해 기아에서도 외야수로 뛰었지요.
      타격은 요즘 감이 좋은 상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봤을 때는 1경기 3안타를 쳤었고요. 단타 두 개도 땅볼성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다가 2루타도 치는 등 모두 잘 맞아나간 안타들이었어요.
      어쩐지 오늘은 어머님이 보러오실만도 한데 안 계시더라니 1군 갔었군요.
      현재로서는 대주자, 외야 대수비로는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종길 다음 차례는 이호신이고요^^)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한화 선수들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를 모 공원에서 보았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한화 선수들, 이라기 보다는
wbc에 출전한 한화 이글스 소속의 꽃, 김별명, 현진이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가 맞지만요.
제목을 짧게 줄이려다보니 저 지경이.;;;;

이미지 주소를 보니 네포스 몰에 등록되어 있기에 직접 구경차 다녀왔습니다.

꽃 디자인 : http://www.nepos.co.kr/?pgname=home/shop_goods&gdno=862
현진 디자인 : http://www.nepos.co.kr/?pgname=home/shop_goods&gdno=863
별명 디자인 : http://www.nepos.co.kr/?pgname=home/shop_goods&gdno=864

지금은 모 공원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사이트에 소개가 되어서 그런지 순간 트래픽이 폭주하는 듯 하니 보고 싶으신 분은 조금 여유있게 기다리셔야 하겠습니다.

선수들이 직접 디자인했다는 프리미엄까지 있는데도 의외로 저렴한 가격인 15,000원에 책정되어 놀랐답니다.

저렴한 원단을 쓴 것인가.
아니면 선수들 디자인에 전혀 매상을 기대 안한 채 낮은 기대치로 가격을 책정한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후자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ㅋㅋㅋㅋ

그러나 네포스의 기대(멋대로 단정지음;)에 부합하는 김별명의 티셔츠와는 달리
꽃이 디자인한 티셔츠는 굉장히 현실적이고 디자인이 괜찮습니다.
한화 이글스 로고만 아니었으면!
젤 작은 사이즈가 가슴 반품이 45cm만 넘지 않았으면!
(45cm가 넘어가는 순간 옷태가 안 나는 굉장히 저질스러운 몸매의 소유자-_- 아무래도 ET 체형이라;),
검은 색만 아니었으면!
(위에 검은색 입는 순간 빈티가 보이는 매우 후줄근한 인상-_-)
샀을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죠. ㅠㅠㅠ (진심임-_-)

실제로 모 공원에서도 꽃의 디자인은 반응이 좋아요.
이번 wbc를 계기로 꽃을 달리 보게되는 포인트가 너무나 많아지는군요.
그전까진 그냥 울 투수들을 특히 괴롭히는 괴물이었는데. ㅎㅎㅎㅎ

김별명의 디자인은 엉뚱한 김별명답습니다. -_-;;;
목에 태양을 두른 디자인을 보고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있는 두번째 사진의 김파인애플이 떠올라서 풉 했습니다.;
그 외에도 티셔츠 사방에 포인트가 너무나 많아서 오히려 난삽해보이는 안타까움.;;;;
역시 팬들의 반응도 팬심을 테스트하는 디자인이라는 의견이 다수군요. ㅋㅋㅋㅋㅋ


꽃과 김별명의 미적감각(?)에 현진이 디자인은 묻혔고.
역시 너무 평범하면 곤란하죠. =_=



....그리고 저는 오늘도 타이거즈의 마케팅 감각을 한탄하고 있습니다. orz
(개인적으로는 팬들 지갑의 단돈 10원짜리까지 탈탈 털어가는 마케팅을 원하는데 이놈의 구단은 orz)



Posted by 채니

2009/03/31 23:28 2009/03/31 23:28
Response
No Trackback , 8 Comments
RSS :
http://nemobandt.com/yagu/rss/response/753

Trackback URL : http://nemobandt.com/yagu/trackback/753

Comments List

  1. 철민현곤 2009/04/01 00:58 # M/D Reply Permalink

    꽃의 티셔츠를 기아팬들이 공구라도 하면 꽃이 기아에 관심을 보여줄까? -_-

    1. 채니 2009/04/01 01:03 # M/D Permalink

      그런 거라면 기꺼이 공구 참여하겠습니다. -_-
      소장용 입는용 포교용으로 세벌 구입 의향 있습니다. ㅠㅠㅠㅠ

  2. Jinee 2009/04/01 02:06 # M/D Reply Permalink

    아... 한정판이라는 글자에 끌리는 이 마음..(쇼핑중독;;)
    그나저나 정말, 기아도 저런것 좀 나왔으면 ㅠㅠ
    저런거 개발하는데 투자할 생각 없으면 LG처럼 스포츠업체에
    아예 다 넘겨버렸으면 좋겠어요 ㅠㅠ LG상품들 보면 정말
    너무 부러워요 ㅠㅠ

    1. 채니 2009/04/01 20:20 # M/D Permalink

      그렇죠. 중요하죠. 한정!
      ...그놈의 한정에 낚여서 산 게 몇 개인지 눈앞에 몽롱해집니다. (쇼핑중독ㅠㅠ) 지금 뽐뿌질도 받고 있구요.
      제가 알기로 기아 용품들 중에 옷 같은건 비바스포츠라는 업체에서 대행한데요.
      비바스포츠가 용품 보는 눈이 있는지 우리 선수들 입고 걸치고 다니는거 보면 다른 구단보다 훨씬 예뻐요. (서쟁같이 맨날 연습복을 빙자한 사복 입는 사람 제외) 후드티도 그렇구요. 비바스포츠 옆구리 찔러서-_- 그런 것 좀 상품으로 내줬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_ㅠ

  3. 잿빛하늘 2009/04/01 09:20 # M/D Reply Permalink

    ㅎㅎ 저도 이거 쓰려고 했었는데...묻어가도록 하죠. 튀는거 싫어하는데다가 흰 컬러 좋아하는 저는 디자인 좋은 순서가 현진-꽃-별명순입니다. 뭐 김별명 디자인이야 더 말할것도 없고-_-(시리우스를 왜 세개나 집어넣고 그 개목줄같은 목 주위 디자인은 뭔지;; 거기다가 천사 악마 집어넣어서 마치 데쓰메탈을 보는듯한;;;) 꽃은 검은색-_-이 마이너스 요소구요. 고로 현진이꺼가 젤 좋습니다 무난하잖아요 ㅎㅎㅎ(본인도 엄청 만족했다고 하니 ㄲㄲ)

    일단 현진이꺼는 젤 작은걸로 구매해볼 생각인데..뭐 저는 안되면 남동생에게 넘기면 되니깐 ㄲㄲㄲ(옷살때 세세한 사이즈는 무시하는 바보임;;) 꽃 티셔츠까지 구매할까말까 고민중입니다 흐흐;

    근데 얼마 이상 구매하면 배송료가 안붙는지...

    1. 채니 2009/04/01 20:16 # M/D Permalink

      뽐뿌질 좀 그만해주세요. ㅠㅠㅠㅠㅠ
      올 주말에 가기로 한 곳이 있고 위시리스트에 담아둔 옷(+수면팩)이 있어서 그거까지 다 지르면 진짜 손가락만 빨고 살아야 한다고요. ㅠㅠㅠㅠ 요즘은 왜 이렇게 주변에 유혹하는 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별명씨 디자인은 진짜 팬심 테스트에, 멋지다 마사루급-_-의 디자인이더군요. 마사루 정도의 정신세계여야 입을 수 있는. (먼산) 다른 분들 말씀도 입고 있는 김별명 얼굴도 디자인 해놓고 스스로가 입을 줄은 몰랐다는 떨떠름한 얼굴이라는데. ㅋㅋㅋㅋ
      꽃 티셔츠 외엔 현진이 디자인은 무심히 봐서 넘겼는데 지르신 것 보니 현진이 디자인이 급땡기는 건 뭘까염. -_-;;;;;

      4일까지 좀더 고민해보고... 마음의 결정을 내려야겠습니다.

  4. 민규君 2009/04/03 14:26 # M/D Reply Permalink

    현재 무궁화호 열차 안에서 인터넷 이용중입니다(15분 5뷁원-_-)
    어쩌다 1박 2일 휴가가 생겨서(포상은 아니고...) 어제 나왔다가 오늘 복귀하는 중입니다.
    그나저나 본문의 세 링크 중 위 두개는 봐줄만 한데 맨 아래 김모씨건 절로 oTL과 OME가
    쏟아져나오는 디자인이네요--;;

    1. 채니 2009/04/04 01:14 # M/D Permalink

      에고, 전에 휴가 나오셨을 때 놓쳤는데 다시 나오셨군요.; 힘내시고요!
      터미널이나 역이나 열차; 등에선 인터넷 이용하기 참으로 비싸더군요. 저도 모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기다릴 때 써보긴 했는데 손이 떨리더란. ㄷㄷㄷ
      안 그래도 김별명님 디자인은 한바탕 폭풍이 휘몰아쳤습니다. ㅎㅎㅎ 목에 태양을 두른건지 전기톱날을 감았는지;;;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올겨울 무등경기장 보수 구체화

얼마전에 정작 듣고 싶은 소식은 안 들린다고 한탄을 하면서 무등구장 언제 고치냐는 이야기를 지나가듯이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글은 지워졌습니다. 하하하하하;;;)

제 주요 메일은 워낙 스팸 공격에 노출된 애물단지라 대략 한 달에 두어번 들어가는 게 고작인데요.
예전에 공부에 필요해서 광주광역시 시정뉴스레터를 신청해서 받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메일함 정리하러 들어갔다가 저번주;;; 뉴스레터에서 눈에 뜨이는 소식 하나 건져왔습니다. +_+

출처를 명시하면 재배포 허용이라 대놓고 대부분 긁어왔습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광주시가 지난 6일 '국가·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점유재산 교환 계획'을 확정 발표함에 따라 무등경기장이 건립 44년 만에 광주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새롭게 단장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광주시는 지난 6일 '국가·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점유재산 교환 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국가 소유인 무등경기장과 시 소유인 5·18국립묘지, 광주전산센터를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건물노후화로 신축이 필요함에도 신·증축이 엄격히 제한된 무등경기장은 도시개발과 재산관리에 어려움이 많았고, 내년부터는 모든 국유재산의 유상사용 전환에 따라 매년 6억원의 사용료를 국가에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지난 7월부터 중앙부처와 실무협의를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 10월초에 공식적으로 중앙부처의 교환계획 동의를 이끌어냈다.

교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예정인 내년 4월부터는 매년 6억 원의 사용료 부담이 경감되어 국가와 지자체 간의 갈등해결과 효율적인 재산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전문 : http://enews.gwangju.go.kr/?mode=news&uid=4103 (광주사랑 e-뉴스레터)

막판엔 자기 찬사로 끝나기에 잘랐습니다. 자뻑하면 부끄럽지 않아요? -_-;

광주전산센터는 가본 적이 없으니 모르겠고, 5.18 묘지는 지자체 재산이라기보다는 국유재산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므로 (야구팬으로서는) 적절한 교환절차로 보이네요.

국유재산이면 신축이나 증축할 때 국가의 허가를 받는 절차가 필요하기에 그렇게도 개보수하기가 힘들었나봅니다. 하려면 못할 것도 없었으니 핑계라고 생각하지만-_-+, 이젠 광주광역시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시유재산으로 만들어서 도망칠 구석을 없애놨으니 가까운 시일 내에 구장의 보수가 가능할 거라고 믿어봅니다.

...물론 고친다고 기사 뜨기 전엔 믿을 수 없습니다.
...삽을 떠도 완료되기 전까진 절대 믿을 수 없는 것도 물론입니다.
그냥 일보전진에 의의를 두어보아요. ^-^

막상 좋아하며 올려놓고 다시 읽어보니, 내년 4월에 재산 교환이 마무리된다는 게 약간 걸립니다.
과연 기아 구단이 약속한대로 내년 시즌 이전에 관중석 보수가 마무리될지...
그래도 v10도 기다린지 오래됐는데 겨우 의자 보수 따위가 내후년이면 어떠랴. 와하하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나아가 기사를 읽으면서 신축 구장 부지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 드는 건, 바로 옆의 축구장을 허물고 야구장을 새로 짓는 쪽을 지지하는 그 근처 거주 시민의 허황된 바람만은 아니겠지요? ^_ㅠ
경제가 어렵다는 건 충분히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당장 어떻게 해보자는 건 아니에요.

Posted by 채니

2008/11/26 08:02 2008/11/26 08:02
Response
No Trackback , 4 Comments
RSS :
http://nemobandt.com/yagu/rss/response/727

Trackback URL : http://nemobandt.com/yagu/trackback/727

Comments List

  1. 고니원모어타임 2008/11/26 19:36 # M/D Reply Permalink

    궁금해서 기사전문을 클릭하고 마지막줄을 읽다가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_- 이런 낯짝도 두꺼운 사람들 같은....우어~

    다 좋은데 저도 저 내년 4월 -_- 이 심히 눈에 거슬리네요; 뭐 몇십년 참았는데 그까이꺼(?) 1년 ㅠ-ㅠ 더 참아 BoA요~

    1. 채니 2008/11/27 19:24 # M/D Permalink

      허세광주라고 불러주세요. -_-;;;; 저도 처음 읽었을 때 눈을 의심했습니다. ㅎㅎㅎ

      구장을 못 고친데 대한 시의 공식적인 변명(;)이 나온 건 거의 이게 처음이라는데 의의를 두고 있어요. 내년 4월은 정말 거슬립니다만 내년은 아니더라도 내후년엔 고치겠죠? -_ㅠ

  2. 민규君 2008/11/27 01:35 # M/D Reply Permalink

    원래 토목공사는 완공되기 전까진 절대 믿을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철도공사,도로공사가 있죠-_-;;
    그나저나 마지막 줄의 자뻑(;;)은 뭔가요(먼산)

    1. 채니 2008/11/27 19:25 # M/D Permalink

      그럼요. 저도 집 근처에 10년째 방치중인 쇼핑몰 공사장이 있어서 절실하게 느낍니다. 나산계열 쇼핑몰이 들어설 듯 했던 부지가 있거든요.
      건설도 못 믿는데 토목을 믿겠습니까. (아니 그 반댄가;;;)

      그게 제가 살고 있는 도시의 허세입니다. ㅠㅠㅠ 저도 쪽팔립니다.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2008 기아 타이거즈 테마송 모음 ver. 1.1


(약간의 로딩이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뜬답니다. 곡목을 더블클릭하시면 재생됩니다.)
(flash로 되어있는 플레이어라 광고차단 설정을 해두신 분은 플레이어가 안 뜰 수도 있습니다.;  저만 해도 카스퍼스키님이 아주 깔끔하게 차단해주시는군요. 만들었는데 안 떠서 1시간을 삽질하다가 깨달았습니다. 이봐, 이건 내가 만든 컨텐츠란 말이다 ㅠㅠㅠㅠ)

전에 말씀드린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 테마송 리스트입니다.
음악 플레이어처럼 만드는 데는 imeem.com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일부 곡들은 기존에 업로드 되어있는 걸 활용했는데 없는 건 할 수 없이 손품 좀 팔았습니다.
(곡을 업로드할 때 앨범 자켓은 maniadb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imeem이 외국산 서비스라 플레이어에서 영어는 잘 나와도 한국어는 깨져서 나오는데요. =ㅂ=;
제목은 나름대로 영어로 변환하려고 노력했는데 저는 'How are you?'하면 저절로 '아임 파인 땡큐. 앤드 유?'가 튀어 나오는 네이티브 코리안이라 번역 수준이 낮은 건 할 수 없습니다. -_- 개떡같이 썼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세요.
(2008.10.05) 오래간만에 확인해보니 이젠 플레이어에 한글도 잘 나오는군요. 이런 고얀 imeem! -_-+ 다시 수정하기 귀찮다는 거 알고 업뎃한게냐! (귀찮아서 그냥 갑니다-_-)
(2009.03.18) 에잉, 새해가 되어서 유지보수겸 플레이어 돌려봤는데 유동훈 테마송이 imeem.com 저작권에 걸렸군요. orz imeem 회원이 아니시면 30초만 들으실 수 있어요. 다만 위안이 되는 게 있다면 앞부분이 커트된 것만 제외하면 딱 유동훈 테마송으로 쓰이는 부분이네요.;

이하 테마송 리스트와 개인적인 짤막한 코멘트입니다.
곡 배열 순서는 타자 우선 원칙, 경기에 나타나는 순서;에 따릅니다.

[이용규] 거미 - 미안해요
[이용규] 손담비 - Bad boy
: 작년엔 바다의 V.I.P를 썼는데 올해는 테마송을 바꿨습니다. '미안해요'는 노래는 좋은데 거미의 목소리가 청승맞은 구석이 있어서 그런지 야구장에서는 안 어울렸던 느낌. 아마도 주변 반응도 별로 좋지 않았는지 올 여름에 손담비 노래로 갈아탔습니다. 지금은 분위기는 전보단 좀 나은데 지인들과 저의 반응은 '그냥 바다 노래 하면 안되겠니.'

[이종범] YG 패밀리 - 멋쟁이 신사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쓰고 계십니다.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그 이전에도 쓰셨을 겁니다;;)
솔직히 멋진 분이시긴 한데 요새 들어 좀 강한 사진들을 많이 봤더니.. ㅠㅠㅠㅠ

[장성호] Sweetbox - I'll be there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쓰고 계십니다. (2)
처음 테마송을 들었을 때의 느낌은 안 어울리는 걸 쓴다는 느낌이었는데-_- 한 2년 듣다보니 이젠 장스나 테마송 같습니다. 뚝심과 순응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보여준 케이스.;

[최희섭] KoRn - Blind
: 노래 자체는 좋은데요. 야구장에서 듣기엔 샤우팅이 굉장히 강해서 분위기에 붕 뜬다는 생각이 강해요. 물론 본인이 잘만 한다면 'Are you ready~eeeeee?'가 튀어나오는 순간 팬들의 반응이 '우오오오오!'일텐데 현실은 식흔둥.

[이재주] 송골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인트로가 인상적인 명곡이지요. ...지만, 처음엔 트롯인 줄 알았습니다.;;; (제가 어려요=ㅅ=;;; 어리답니다... <- 뻥치시네)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쓰고 계십니다. (3)
타이거즈 테마송 중엔 세 손가락 내에 꼽아도 좋은, 팬들의 호응도 괜찮고 저도 좋아하는 노래.

[나지완] 채연 - 둘이서
: '나나나나 쏴~ 나나나나나나~'인 본인의 응원가에 맞춘 테마송. -_-;;;; 응원가가 나온 시기와 테마송 쓰기 시작한 시기가 대략 일치해서 추측한 겁니다만.
처음 들었을 때 미친듯이 웃었을 정도로 우리 돼지가 센스는 좀 짱입니다. -_-)b

[차일목] 타카하시 요코 - 잔혹한 천사의 테제
: 이 테마송에 관한 소감은 이미 처절하게 남긴 적이 있습니다. ㅠㅠㅠㅠ 야구장에서 듣기엔 좀 부끄러운데 한동안 많이 들었더니 적응이 되어서, 일본어 가사 나오기 전에 잽싸게 음향팀이 끄기만 해준다면 나름대로 버틸만 합니다.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일목소년이 가사까지 신경 써서 고른 노래라면 와닿기는 하지요.

[최경환] Santana - Smooth
[최경환] Stevie Wonder - Isn't she lovely
: 팀을 옮겨도 테마송은 영원합니다. 본인의 차에도 틀어놓고 다닐 정도로 좋아하시는 노래라는데 오죽하겠어요. -_-;;;; 잠실에서 듣던 이 노래가 무등에서도 울려퍼질 줄은 생각도 못했지요.
(2008.10.05 추가)...이랬던 그가 봄사랑양에 대한 사랑에 눈이 멀어; 딸바보송으로 노선을 선회했습니다.
(눈이 멀었다는 표현을 쓰고나니 스티비 원더가 딸을 낳고 한이 맺혔던 게 생각나서 민망하긴 하네요-_ㅠ)

[윤석민] MC 스나이퍼 - 지도 밖으로 행군
: 노래는 좋은데 솔직한 말로 석민이 등판할 때 들어본 것 같진 않습니다. =ㅅ=; 석민이 선발 경기를 많이 안 간 편이기도 하지만 팬들의 석민이에 대한 이미지와 안 어울리는 느낌이기도 해서 그런 듯 해요. ^^

[유동훈] Jennifer Lopez - Brave
: (2008.10.05 추가) 최근 히트곡이라서 가수 이름을 애칭인 J-Lo로 표기했습니다. 저쪽에 걸리지 않기 위한 몸부림으로 이해해주세요. -_ㅠ 유동훈의 삶을 생각해보면 가사가 참 와닿는 노래예요. 팀내 최고의 테마송으로 꼽아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임준혁] 배치기 - No. 3
: 신나고 흥겹고 야구장에서 듣기엔 딱 좋습니다.
그러나 투수의 테마송으로 야구장에서 듣기엔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Can you feel the fire~! 타이거즈 불펜 투수의 퐈이어를 굳이 느끼고 싶지는 않아서 이 부분 들릴 때마다 곤혹스러움.;

[한기주] 왁스 - Lucky
힙합만 듣다보면 심심해질 때쯤 나타나주는 센스. 개인적으로 가벼운 걸팝을 좋아하고 즐겨듣는 편인데 이 녀석은 테마송마저 취향에도 부합하니 좋아요. 새삼스럽지만 야구장에서 들을 때는 가사도 와닿죠. I'm so lovely 말고. =ㅅ=;
일전엔 뭔가 다른 걸 썼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안 나네요. (용규는 워낙 거미 노래 나올 때마다 어색하다고 까서 기억이 납니다만;;)

------

Et cetera.
종국성, 원섭씌는 테마송 안 쓰십니다.
현곤씨나 주전포수님도 안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나중에 야구장 가서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서재응은 있습니다만 1군에 나온지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 납니다. -_-++++++++ 확실한 건 외국곡이었삼.
이범석도 아마 있었던 것 같은데 불행히도 이 녀석이 등판하면 테마송이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_-_
유동훈도 있습니다. 근데 엊그제 야구장 가서 테마송 이전에 쏘핫이 나온 것이 신경 쓰였더니(저 표정 안 변하는 아저씨가 설마 원걸 것을 테마송으로 썼나 경악해서;) 그만 테마송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버전을 달아둔 건 추가할 때마다 숫자를 올려서 표시하기 위해서입니다.
틀린 것, 추가할 것 제보 환영합니다. :D


-------

머리 식힐 겸 며칠 쉽니다.



* 짜증나서 동바형 것 삭제. -_- '아 유 레디?' 하면 식흔둥 정도가 아니라 '풉' 나올 듯.
쿠키 땜에 당분간은 노래가 안 지워질테니 더 화남. -_-

** 시즌 끝난 기념으로 조금 관대해져 다시 동바형 것도 넣었습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의 나타났다가 조용히 사라진 모습은 솔직히 마뜩찮긴 했으나... 그래도 우리 선수라고. (에혀)


Posted by 채니

2008/09/02 14:56 2008/09/02 14:56
Response
No Trackback , 14 Comments
RSS :
http://nemobandt.com/yagu/rss/response/703

Trackback URL : http://nemobandt.com/yagu/trackback/703

Comments List

  1. 잿빛하늘 2008/09/02 22:32 # M/D Reply Permalink

    이용규 - 이미지에 딱인데염 bad boy ㅋㅋㅋ 널 차버릴꺼야가 생각남.

    이종범 - ...근데 패션은...멋쟁이 신사가...ㄷㄷㄷ


    이 댓글 나중에 보시겠군영. 채니님 ㅠ_- 힘내세염.

    1. 채니 2008/09/02 22:34 # M/D Permalink

      아니에요. 이건 당분간 보수;해야지요. -_-;;;
      (마침 동바형 노래 지우던 참이라 답글도 제깍. =ㅅ= 근데 왜 플레이리스트엔 즉각 적용이 안되는지 말이에요ㅠㅠㅠ)
      포스팅할 기운이 갈수록 사라지는 게 기아는 참 너무한 팀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용규는 vip가 워낙 좋았지만, 손담비 노래도 괜찮은 거 같아요.
      종범성은 적응(...)되어서 괜찮습니다.

  2. minguinue 2008/09/02 22:46 # M/D Reply Permalink

    이상하게 이상하게...에이스가 오랜만에 주특기 뜬금포를 보여준 후부터 두통이 오는 거 같더니...
    참다참다 결국.....타이레놀 하나 먹었더니 진정되네요.
    ㅡ,.ㅡ

    테마송포스트 기다렸는데 완전 감사해요!!!ㅎㅎ
    정말..용큐는 제대론데요...ㅎㅎ
    근데 용큐는 야구하는 거, 성격 등등...뿜어져나오는 모든
    분위기는 절대 꽃다운 85 ㅋ 같지 않은데....가끔 하는 짓들을 보면 얘가 얘가....85맞구나...하고 풉...웃음이 나오네요...귀여워요..증말....ㅋㅋㅋㅋ

    저도 꽤나 참을성이 있는 편인데...이제....저메형은....못 참아주겠어요...ㅜㅜ

    (완전 컴맹인 저는 이런 거 어떻게 이렇게 딱딱 하시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훗)

    오늘의 공놀이는....잊어야지요......................

    1. 채니 2008/09/02 23:06 # M/D Permalink

      저는 이상하게 우동균 얼굴을 보니 안심이 안되더라고요. -_- 역시 이상한 게 맞았어요. 그때부터 뒷목 좀 잡았습니다. 에구, 우리 진짜 기아 땜에 건강 어쩌면 좋아요. 타이레놀까지 드시고. ㅠㅠ

      용큐가 은근히 귀엽습니다. 전에 용큐보다 큰 지인(女)이 8cm 힐 신고 사인 받으러 갔더니 흠칫해서 흘끔흘끔 쳐다본 전과가 있답니다. ㅎㅎㅎ 까칠한 주제에 은근히 귀여운 구석까지! 정말 용큐 보는 재미 제대롭니다.

      저는요. 모두의 삽질을 이해할 수 있어요. 서재응이 응원단장 서씨 아니면 구단직원 서씨가 된 것도; 내년을 기약하면서 참을 수 있는데 근데 저메횽만은 내년을 참아주고 싶지 않아요. -_-; 오늘 진짜 화났다는.
      공놀이는 그냥 4강 포기하고 편하게 보렵니다. -_ㅠ

  3. 몽모렌시 2008/09/03 00:10 # M/D Reply Permalink

    울팀 선수들은 테마곡 장르나 시기가 다양하네요. 운동 한 달 끊어서 다니니 선수들 테마송 다 듣게 되던데 말이죠. 곧이곧대로(촌스럽게) '테마'곡을 고르시는듯;9
    석민이는 노래를 들으니 늘 잊고 지내지만 요즘 녀석 맞구나 싶고, 준혁이는 노래 자체보다 가수 이름이 좀;; 선수들 테마곡은 조인성 선수의 '다행이다' 급 센스만 아니라면 괜찮아요. (라고 생각했으나 초이님하T^T)

    궁금했는데 재미있게 잘 보고 들었습니다. 서쟁 테마곡도 궁금해요. 일단 베비 원 모 타임이 아니라니 한 숨 놨습니다만. 켈룩.

    1. 채니 2008/09/04 19:43 # M/D Permalink

      테마송들이 재밌죠. ㅎㅎㅎ
      곧이곧대로 가는 건 괜찮은 것 같아요. 본인의 선택이든, 팬카페의 추천이든 재밌는 게 많다는 느낌.
      임준혁 테마송에서 그건 생각을 못했군요. =ㅅ=;;;;;;; 음.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요?;
      그 다행이다는 진짜 역사에 길이 남을 듯.

      서재응 테마송은 다음에 등판할 때쯤 한번 가서 들어보겠습니다~; ㅎ

  4. 비밀방문자 2008/09/03 00:49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8/09/04 19:46 # M/D Permalink

      기아 경기가 다 그렇지요. 에휴. -_-;
      저도 오늘도 경기 보다가 답답해서 들어와서 답글이나 달고 있습니다.
      석민이 테마송이 맞는지 의심스럽긴 한데; 또 아예 새롭다는 느낌은 아니고, 호사방에 올라온 답변 참고한 거라 맞겠지;; 하고 편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맘상한 건 사실 기아 때문은 아니었는데... ^^ 그래도 기아는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하로 갈 수 있는 팀이 맞네요. 에휴.

  5. 비밀방문자 2008/09/03 08:42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8/09/04 19:49 # M/D Permalink

      아프기는 아플 겁니다, 만. 여러가지 종합해보면 아픈 게 맞는데 저도 심하게 아플 거라고는 믿고 싶지 않았나봅니다. 기사를 보니 아주 멍하더라고요.
      연말까지는 기다려보려고요. 결론이 나기 전까진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니. -_ㅠ

  6. 비밀방문자 2008/09/04 20:00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8/09/12 00:07 # M/D Permalink

      저도 올해 테마송 정보를 찾을 수가 없어서 기억에 의존해서 모아봤습니다. 그런데 이 이상 찾으려면 좀 힘들기는 할 것 같아요. -_-;;; 테마송을 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잘하는 선수가 그다지 많지 않기도 하고. -_ㅠ

      좋아하는 선수들이 아프거나 조롱거리가 된다면 확실히 속상해요. 팀이 못하는 건 괜찮은데 그런 것에는 축 처지더라고요.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7. Jinee 2008/09/20 09:40 # M/D Reply Permalink

    서울갸팬이라서.. 항상 두산이나 엘지 선수들의 테마송만 듣기 때문에
    우리선수들 테마송은 뭘까 궁금해왔었는데..
    덕분에 선수들 생각하면서 쭈욱 들어봤습니다~
    아쉬운건 타석에 들어설때 어느 부분이 나올까.. 라는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는군요 ^ ^
    (사실 광주에 원정간적이 있긴한데.. 막상 가면 응원하느라 테마송 들을새가 없더군요 ㅠㅠ)

    1. 채니 2008/09/23 23:37 # M/D Permalink

      아, 원래 플레이어를 만들때 노래를 잘라서 올릴까 생각해봤는데 그러면 너무 손이 많이 가서 못했습니다. -_ㅠ;

      대체로 선수들은 도입부분(이재주, 지완이, 일목촤 등)을 쓰거나 후렴 부분(장스나, 기주, 임준혁 등)을 쓴답니다. ^^; 전주를 쓴다면 저도 대충은 아는데 후렴 부분은 정확히 어디서부터 쓰는지는 그렇게 야구장을 갔는데도 잘 모르겠네요.
      역시 야구장 가면 정신이 없어져요. ㅎㅎ;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 Previous : 1 : 2 : 3 : 4 : Next »

블로그 이미지

블로그 업글했다가 스킨이 날아갔습니다 =ㅂ=;;; 생각지도 못한 사태라 아무 대비가 안 되어있습니다;; 잠깐은 이 상태로 둡니다;

- 채니

Archives

Authors

  1. 채니

Calendar

«   2010/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ite Stats

Total hits:
303981
Today:
141
Yesterday: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