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의 은둔자 라이프 상태라 일요일 오후에야 알게되어 망설이다가,
이제라도 글을 남겨야겠다 생각하고 새벽의 센티멘탈할 기운을 빌어 글을 써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야구의, 우리 스포츠의 안전불감증의 상징이 왜 당신이 되어야 했는지 고민했습니다.
야구를 좋아한 이래로 왜 하필 당시 심폐소생술 하나, 하다못해 가슴만 강하게 눌러주면 되는 그 간단한 걸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도 당신을 통해서 응급처치의 기초를 되새기게 된 못난 1인입니다...)


기적처럼 일어나시길 바라왔습니다만....
이제는 그곳에서라도 수많은 팬들의 염원처럼 2루를 지나고 3루를 돌아 홈으로 돌아오셨을 거라고 믿어봅니다.
편히 쉬세요.


그냥




Posted by 채니

2010/02/08 04:44 2010/02/08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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