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지난 이틀간 기아는 시즌 개막 때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이며, 남해엔 훈련을 하러 간 게 아니라 스포츠파크 호텔에서 수영하고 바다낚시를 하며 아름다운 남해의 풍광을 즐기러 간 것 같다는 의혹을 남겼습니다. 남들 야구할 때 도대체 뭐했니. (그들이 광주에서 한 행각을 상당 부분 봤던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_-)
타이거즈 야구를 그리워하던 팬들에게, 그야말로 타이거즈 야구는 이런 거라는 걸 제대로 보여준-_- 이틀 간이었습니다. 팬이면서 타이거즈의 스타일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게 그리 나빴던 건지, 그렇게 강력하게 재각인시켜줄 필요는 없잖아요. ; ㅅ;
제가 그 이틀 동안 강력한 편두통에 시달렸던 건 절반 이상은 기아의 몫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ㅁ=;;;
기아 없으면 잘 살아~ 기아 없으면 잘 살아~♪ -_-+
지난 이틀간 편두통으로 울리는 앞이마와 기아 때문에 지끈거리는 뒷목을 동시에 부여잡고 생각했던 건, '그래, 전면 드래프트 첫 해에 6위해서 유망주나 뽑자는 거지! xxx(설레발 자제 요망 유망주 이름 필터링;) 뽑는 거라고 믿어보겠숴!'였죠.
그렇지만 먼 미래보단 가까이 다가와있는 현실이 전 더 좋은 걸요.
전 무조건 가을 야구를 해달라는 게 아니라 당장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요.
오늘 경기는 타이거즈의 야구라는 측면에서는 그다지 성에 차지는 않는데, 석민이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 이 녀석은 정말 뭐라고 칭찬을 해야할까.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목이 메입니다.
타이거즈 팬들은 대개 이범석의 꼴통 기질을 너무나 좋아해요.
사실 팀이 단순하듯 팬들도 어김없이 그 모습을 닮아있죠. -_-;;;;;; 단순, 단순, 단순하고 알기 쉽고 명쾌한 게 타이거즈 팬들의 취향이거든요. 단순하고 알기 쉬운 피칭에, 본인 성향까지 그러한 범석이에겐 팬들의 기질상 열광할 수밖에 없어요. 저도 그렇고. -_-;;;;
타이거즈 역사엔 범석이만큼 개성 있고 명쾌한 선수가 많았어요.
그리하여 누군가는 조계현을 가장 좋아하고, 이강철을 좋아하고, 또 누군가는 이대진을 좋아하고... 그렇지만 타이거즈 팬들 모두의 마음 속에는 전날 술 먹고 다음날 완봉했대도;;; 인간적인 재미조차 거의 안 느껴질 정도로 잘했던 선동열이 당연스레 있죠.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서는 다들 다양하게 대답을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선동열이 마음 속에 상당 부분 자리를 잡은 상태입니다. 아마 올드팬이라면 모두에게 선동열의 비중은 어떻게 크기를 측정 가능한 정도도 아닐 거예요. (저는 밀레니엄 팬-_-입니다만, 자라면서 보고들은 게 있지 않겠삼;;;) 모님 말마따나, 선동열은 절대 팬들을 실망시킨 적이 없었던 선수니까요.
윤석민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이 선수가 차지하는 위치는, 마치 선동열이 그러했던 것처럼 모두의 마음 속에 당연하게 자리하는 것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우스갯소리로 튀어나온 이야기인데 생각할수록 그러네요. = ㅅ=)a
'당연히 믿는다;'보다는 '그저 미안한데 네가 짱이다;;'는 마음이 앞선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처했던 시대상이 다르고 또 모두의 마음 속에 들어간 방식이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말이지요. (자기팀 타자들에 대한 울화통이 치밀어서 마음 속에 남기 시작한 투수가 몇이나 될까요-_ㅠ;;;) 지금은 사실 그런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선동열만큼 잘하지 않는데도 상관없어요. 이미 자연스레 마음 속에 있는 걸 이유를 따져가며 좋아할 필요는 없는거죠.
지난 이틀간, 혹은 그 이전에도 앓아오며 괴로웠던 걸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피칭이었네요.
뭘 어떻게 해도 어딘가에서 뒷말을 하는 사람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석민이 탓이 아니라 기용하는 방법 탓인 거고.
개인적으로 김상훈 포수와의 호흡이 딱 맞아서 더 반가웠습니다.
한동안 무척이나 가려웠던 데를 긁어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자기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타자들을 압도하고 탈삼진을 솎아내던 석민이라니. 역시 좋은 피칭에는 포수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_ㅠ
7회초 아쉽게 퍼펙트 피칭이 깨졌는데, 그 일전에 있었던 종범성의 호수비 때 왠지 불안한 감도 있었어요.
종범성이 30대 중후반에 팝핀에 눈을 뜨신 것 같다;면서 농담은 했지만 큰 호를 그리며 높이 뜨는 타구에 대처하는 순발력이 이젠 예년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제의 호수비는 어쩌면 평범하게 잡을 수도 있었던, 이전에는 응당 그랬을 타구였죠. 7회에도 물론이고요. 외야수로 뛰는 종범성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습니다. 시간의 흐름이란 걷잡을 수가 없네요.
잘하고 있었던 팀 후배에 대한 미안함이 범벅이 되어 넘어진 자리에서 고개도 못 들었던 것도 크겠습니다만, 경기 끝나고 석민이 인터뷰로 미루어 약간 부상이 있는 것 같은데 별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석민이 퍼펙트가 깨졌던 건, 사실 종범성 탓보다는 야구계엔 응당 있는 징크스 탓입니다.
한 4회부터 불안했어요. 중계진이 워낙 쉽게 퍼펙트를 입에 담아서요. -_- 애써 직접 언급을 피하려고 노력을 하던 김용희 위원이 진심으로 그리워졌던 게 저만은 아닐테지요. (노력은 했어도 캐스터를 못 막아서 깨졌지만서도요-_-;;;) 김용희 위원이 지루하다는 사람도 많지만 강태정 위원에 단련된 저는 김용희 위원 정도는 전혀 아무렇지 않습니다. -_ㅠㅠㅠㅠ
그렇게나 쉽게 노히트, 퍼펙트를 몇 번이나 언급하고는 막상 깨지고 나니 언급하기 힘든 '그 무엇'이 되는 건 도대체 무슨 심보란 말입니까. 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
김상훈 위원이 오늘은 조금 멀쩡한 소리도 하시기에 학습효과에 대한 기대를 했건만, 역시 신은 공평합니다. 성큰 할배에게는 냉철한 분석력과 해독;이 필요한 일본 억양 경상도사투리의 잦아드는 목소리를 함께 주고, 김상훈 위원에게 잘 들리는 명쾌한 목소리와 초시계 신공을 함께 주다니. -_-;;;;; (하긴 성큰 할배는 감독이죠 =ㅅ=)
퍼펙트가 깨진 이후 미련없이 훌훌 던지고 이닝을 마치고 웃으며 나오는 석민이의 얼굴을 보며, 좋으면서도 또 한켠으로는 마음이 찢어지는 타이거즈 팬들도 많았을 듯. 누가 86년생 저 선수를 저렇게 만들었나!
워낙 올림픽 기간 동안 컴팩트하게 나왔던 석민이이니 기록이 깨진 순간 미련없이 칼로 무 자르듯 빼는 선택도 나이스.
암튼, 석민이가 마음 속에 자리하지 않는 타이거즈 팬도 있나요? ㅎㅎㅎ
왜 이렇게 길어지나. -_-;;;; 나머지;는 짧게 줄여서.
영민이의 피칭은 비교적 합격점을 줄만 한데, 교체까지 갔던 통증은 별 것이 아니길 빕니다. -_ㅠ
똑딱 주장은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에 대한 집착을 보였습니다. 연습경기 만루 홈런;을 치긴 했어도 타격감이 별로였는데 얼른 살아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_ㅠ 그만 갈굴게요, 엉엉엉.
지난 두 경기 시프트에 상당히 철저히 당했던 타이거즈였는데 밀어치기 시프트를 잡은 외야수를 우롱하며 잡아당겨 안타를 친 용큐는 더할나위 없이 통쾌했습니다.
저 투수를 이기게 해주고 싶다던 저메횽은 거의 1년만에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지난 두 경기 침묵이 더 뼈아픈 걸 보니, 최희섭이 팬들 마음에 완전히 들어오려면 더 잘해야 한다는 증거. -_-
요즘 현곤씨도 절친 최희섭 비슷한 위상이 되어가는 느낌이 옵니다. 안타를 쳐도 친 것 같지 않은데다, 가끔 몰아치고 쉬는 게 더 크게 느껴지는 게.; 이후의 타석보다 첫 타석 찬스에서 잘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페이크번트슬래시;를 하다가 비껴 맞은 운빨 안타이긴 했지만 강동우는 역시 컨디션이 좋은 것 같네요.
다만 역시 타격감이 아주 좋았던 지완이가 빠진 선택은 아쉽긴 한데, 언더스로에게 약한 감이 상당히 있으므로 이기기 위해 남아있는 좌타자를 선택할 수도 있는 법.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에서 존재감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인 첫해에 굉장하다고 보고 있으므로, 뭐든 뚫고 올라와서 절대 라인업에서 뺄 수 없는 위상의 장주장처럼 되기를. (물론, 언더스로 이전에 일단 좌투수부터 극복하자-_- 우타자 주제에 좌상바라니 넌 너무 기아 스타일.)
낼은 후반기 첫 홈 경기인데, 선발이 또 대진성이라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진성을 조금이라도 더봐야 한다는 마음과, 제가 가면 패가 더 많으니 가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이 미친듯이 싸우고 있군요.;;;;;;;
고민 좀더 해보고.... 답글은 내일 달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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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은근히 본전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ㅅ= 타이거즈는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하를 볼 수 있는 팀이잖아요? ㅎㅎ;; 그래도 연패 끊는 경기 재밌게 보고 오셔서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석민이는 정말 깨물면 더 아픈 손가락이 맞아요.
잘해줘도 그저 미안, 조금 얻어맞아도 미안, 많이 얻어맞으면 그저 걱정.;;; 이런 선수가 몇이나 있을지는 의문이에요. 참 석민이의 지난날은 가혹했죠. -_ㅠ
힘들게 보셨지만 그래도 힘들게 보신만큼 더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믿어보아요. +_+;;; 저도 감히 퍼펙트 따윈 생각도 안했는데, 아무리 생각도 안했기로 스브스 중계진이 온갖 설레발 떨어대며 대기록을 방해하는 건 정말 실망이었어요. -_ㅠ 흑흑흑. 종범성의 공을 놓치신 것도 다 스브스 탓입니다! 암요.
금요일에 보니 영민이는 연습복만 입고 여기저기 쏘다니며 거의 쉬어가는 모드였고(돌아다니는 걸로 보아 크게 아프지는 않은 듯;) 종범성은 다행히 잘 출장하셨으며 현곤씌도 큰 문제는 없는 듯 해서 다행이에요. 잔부상들은 있어서 고생하겠지만 크게 아프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_ㅠ
참, 2군 경기 끝나고 돌아오는 원섭씌 얼굴도 스쳐가듯 봤는데... 조만간 돌아오실 것 같아요. +_+
그런 종류의 심보는 똑같이 돌려받게 되어있죠. 이미 올초에 많은 분들이 우규민을 찾더라고요.
...경기장은 결국 지인들에게 붙들려 갔습니다.;;; 기주가 없어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가보다 생각했는데, 히어로즈 선수들과 더불어 두명씩 사인회를 하는 분위기네요.
이 모든 사태가 중계 취소로 인한 SBS의 농간이라는 음모론을 제시해봅니다..-_-;;;;;(그렇게 일찍부터 설레발을 떨어대다 마침내 자막까지 보여주다니요..-_-+)
진짜 더 억울했던 건 기껏 안타 맞고 나니 퍼펙트를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하는 캐스터씨, 나빠요..-_-+++
그러믄요! 모두가 다 스브스 탓입니다. =ㅅ=++++++
저는 스브스가 기록이 좀 될만 하면 무조건 노히트나 퍼펙트 설레발을 5회도 되기 전부터 떨어대는 게 싫은데, 엊그제는 그게 극에 달했죠. 중계 취소해서 대기록을 제대로 방송하지 못한 걸 그렇게 무마하고 싶은가요?! 흥!
캐스터 정말 미웠습니다. 차마 입에 담기힘든 그 무엇은 압권이었어요. -_-+++++++
그래도 기아는 이틀 날리고 제정신을 찾은거 같은데...한화는 사흘 연속 시즌 개막 모드였습니다ㅠㅠ
2패 뒤에 꾸역꾸역 승 챙기는 것도 개막 모드였습니다. -_ㅠ 그때도 그랬거든요.;;;; 2연승 가는 것도 참 힘들고 찌질한 걸 보니 타이거즈도 참 므흣한 팀인데... 거기는 또 무슨 변고래요. ㄷㄷㄷㄷㄷ
ㅎㅎ 저는 선동렬 투수는 마무리로 뛰다가 일본에 간 기억만 있어서 에이스하면 떠오르는건 이대진투수내요...ㅎㅎ 사실 리얼 에이스는 조계현,이강철 두 투수가 있었지만
이대진 투수는 정말 그 때도 만만찮게 빈타에 허덕이던 때라 완봉아니면 이길거 같지 않았었는데 ㅜ..ㅜ 이대진 투수가 힘들게 했던게 남아서 그런지 석민이는 왼지 이대진 투수가 생각이 나네요 ㅎㅎ 근데 범슥이는 정말 타자로 전향한거임 외 안보일까요?
저도 아주 어린 시절의 끝자락만 선동열에게 닿아있을 뿐, 에이스 이대진 세대에 더 가깝긴 합니다. ^^;;; 그래도 선동열은 몇번 영상만 봐도 정말로 뇌리에 안 남을 수가 없어요. 직접 보지 않았으니 가슴에 남지 않는다는 게 팬력이 짧다는 아쉬움인 것이고요.;
대진성은 긴 재활 이후의 모습을 더 많이 본 밀레니엄 팬이지만 참 이분도 각별한 애정이 드는 선수인데, 어떻게 된 게 팀메이트가 바뀌어도 득점지원이 없는건 여전할까요. -_ㅠ
그리고 그걸 대물림하는 석민이는 또 어떻구요. 에잇. 올해 조금 잘해주고는 있지만 그런건 몇년은 이어져야 의미를 약간 부여해줄 겁니다. 작년에 호되게 당한 건 저희도 크다고요.
범석이는 토요일 로테이션을 한번 거를 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결국 선발 예고가 떴군요. 타자 전향은 농담이 현실이 될까봐 겁나는 케이스였죠. -_ㅠ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
'당연하게 자리 하는 것'....
너무너무 공감하네요...!!
아...정말 사연도 많은 우리 에이스....진짜 뭐든 퍼주고 싶은 심정이네요. ㅋㅋㅋㅋ
이틀 연속 4월야구를 눈 앞에서 보자니... 어제는 가지말까라는 고민을 심각하게 하다가....(절대 그럴리 없지만..) 가는 도중에 우리에이스 등판이라는 사실을 알고 지하철에서 소리지를뻔 했네요.ㅎㅎ
저희 집에서 잠실이 꽤 먼데도...꾸역꾸역 가게 되는 건...
조금이라도 그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아...저는 광주시민들이 세상에서 젤 부러워요!!!!!!!!!!!!!!!!!!!!!!!!!!!!!!!!!!!!!!!ㅡ,.ㅡ)
사실...잠실 경기도 늘 타이거즈 팬들이 두산 엘지보다 많기 때문에ㅋ 저는 늘 홈경기라는 생각이 드는데 진짜 홈경기 한번 보러 광주 꼭 가보고 싶어요.ㅎㅎ
코시가면 아빠가 광주 한 번 가자 하시는데....왜이리 요원하게만 느껴지는지...ㅋㅋ
주책없게 길어졌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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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미안하고 뭐든 하나 더 챙겨주고 싶고... 윤석민은 그런 선수죠. 이런 선수를 응원팀에서 볼 수 있게 된 건 행복한 일이에요. 신이 석민이에게 무서운 팀 메이트를 안겨줘서 뒷목도 자주 잡지만.;;;
이틀 연속 4월야구라는 불안감까지 안고 먼 길 힘들여 가셨는데, 그래도 뒤늦게야 한 경기 꾸역꾸역 이겨주니 다행이에요. 에이스의 퍼펙트한 피칭까지 현장에서 보실 수 있었고... +_+
타이거즈는 에이스가 친히 등판하지 않았다면 무슨 짓을 해도 이상한 팀은 아니지만, 맨날 화를 내면서도 져주고 들어갈 수밖에 없는 특이한 매력이 있는 건 분명해요.; 그렇게 배신;을 여러번 당해도 또 가까이에서 보고 싶고요.
광주시민이라 좋기는 좋습니다. -_ㅠ 가끔 제가 짐승 같기는 하지만.
홈 경기 가시면 시설에는 실망하시겠지만;(적응한 저는 아무렇지 않지만 노파심에;;;) 재밌는 건 많이 보실 거라고 믿어요. +_+ 이 팀이 언제 코시 갈지는 모르겠지만 희망은 안고 살고 싶네요~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오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