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nner is~~~~~ 진흥고. -_-)v

현역(?) 중엔 박상현, 정형식 둘이 상위에 뽑혀나갔고.
OB(?) 중엔 경희대 양동일, 동아대 유승룡이 중위 라운드에 연고팀 기아에 뽑혔음.;
아, 그간 소외되어 오던 진흥고답지 않습니다. 혹시 내년에도?

성대 정남이를 나름 아끼고(?) 있으나 그를 포수로 지명한 슥흐에 잠시 폭소를 터뜨렸고;
정남이를 본 순간 쫄깃해져 있던 기분이 왠지 편해졌음. =ㅅ=;;;
정남이는 김민재와 이재주를 섞은(?) 대단한 외모 덕을 본 게 아닌가 잠시 생각 중.;;;

지명된 애들 중 절반은 호남 애들인 것 같네요. 상위 라운드까지의 호남쪽 선수들의 비중은 더 대단합니다.
역시 프로야구 전체의 호남 팜.

국가대표 경기엔 관심 끊었어요.
관심 가져봤자 어차피 속만 상하는 걸. 근데 문자는 왜 자꾸 날아와서 명경같은 마음에 생채기를 남기는지.
그러니까 망가진 애 내서 더 망가뜨리는 심보는 무엇? (덕택에 어느 사이트도 맘 편하게 갈 수가 없네...)

기아 2차지명에 대한 소감은 이후에도 길게 적겠지만 그닥 좋지는 않으나 큰 불만은 없습니다.
선수가 전반적으로 모자라니 아홉명 다 입단은 시키겠거니 하는데... 유휘봉 입단 안 시키면 휘발유통 들고 구단사무실 난입 예정.

13일; 2군 경기 사진 약간, 16일 자체청백전 사진 약간, 그리고 2차지명 전반적인 감상기 등을 오늘 밤 새워서라도 다 올릴 작정입니다. 그전까지 임시로 짧은 소감만 남겨둡니다.


2008/08/18 15:10 2008/08/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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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nore 2008/08/18 15:45

    미리 기대합니다.ㅎㅎ

    국대 경기... 짱나더군요...
    한기주가 못하긴 했지만(일단 포석 깔아두고-_-) 그 이전에 봉중근이 너무 못했고, 한기주가 올라온 상황이 편한 상황도 아니었으며, 대만이 만만한 팀도 아니고, 그 이닝은 그래도 1실점으로 잘 막았는데... 아쉽습니다.

    국대 시작부터 엠팍에는 전혀 가지 않았는데(거기야 사람 긁는 이야기 엄청 많이 나오니까요.) 2차 드래프트 평가가 궁금해서(엠팍에서 좋은 평가 건지긴 어렵지만-_-) 잠깐 가보니 역시 사람 열받게 하는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군요-_-

    F볼 응원방도 안 들어가다가 PC방이라는 특성상-_- 심심해서 댓글 좀 남기고, 어려운 상황에서 한기주를 끝까지 밀고 가는게 더 좋지 않았나 싶어서 강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더니 한기주를 위한 국대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두산팬 하나 땜에 또 짜증나게 만들고-_-;;

    아... 죄송합니다. 왜 여기서 넋두리를-_-;;;

    여튼 2차지명 후기 기대하겠습니다.ㅎㅎ

    • 채니 2008/08/19 21:56

      지금 기주는 뭘해도 곱게 안 보일 겁니다.
      우울해하고 있으면 '사내놈이 저 따위냐', 좀 표정이 풀려있으면 '속 없는 놈', 잘 던지면 '저건 약팀 상대로밖에 못 쓰겠네', 못 던지면 '니가 그럼 그렇지'. 이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ㅎㅎ

      저는 다른 게시판도 못 가요.
      기주 삽질을 보신 데다가 다른 야구팬들에게 기주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입력받으신 분들이 삼류 투수;라고 까시는 것마저도 못 보겠으니까요. -_ㅠ 엠팍 등은 말할 것도 없고...

      한기주를 위한 국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여러가지 음모론이 절로 나오는 국대는 되지 말아야죠. 그렇지 않은가요. ㅎㅎㅎ

  2. 기주야 날자 2008/08/18 16:01

    우선 저도 기주를 고1때부터 맘에 들어했는데 ....답답하네요.. 아무리 성장이 늦다고는 하지만 올림픽에서 이렇게 난타당할줄은 몰랐는데요... 답답하네요 광현이하고 현진이 하는거 보면..부럽기도 하고 죽이되던 이놈아도 내년엔 선발로 나와야지 성장이 너무 늦네요

    그리고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번 2차지명을 보고 정말 허탈하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2년간 대학야수들만 뽑아서 올해는 좀 유망투수도 지명하길 바랬는데.. 아쉽다는 말밖에 안드네요.. 엘지지명이 참..부럽더군요...... 최소한 3순위에 강지광이라도 데려오면 어떨가 싶었는데..강지광이 그렇게 별로인지.. 아니면 문선재나 류기훈이라도..
    2차 지명 후기 저도 기대할게요...

    • 채니 2008/08/19 22:05

      저는 기주가 2학년 때 세청에서 잘 던질 때만 해도 정말 국제용이라고 굳게 믿었는데요. 얘가 은근슬쩍 왕소심해서 그런지(물론 거만하기도 합니다만=ㅅ=;;;) 악의가 집중되면 영 힘들어하네요. 뒤에서 팬은 속상하기만 하고요. -_ㅠ
      가끔은 마무리로라도 나오는 게 어디냐, 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저도 역시 선발로 기주가 나오는 걸 보고 싶습니다. 기주가 가능성을 잘 어필하면 좋으련만...

      2차지명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도 올해 지완이와 선빈이가 살아남았다는 걸로 상당히 풍작이었던 걸 생각하면, 적어도 안치홍 정도는 살아남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면 그걸로도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해에 한 명이 살아남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 픽이라고 하니까요. 작년보다는 성의가 느껴지기도 하고요.
      처음엔 투수가 워낙 모자라서 투수를 원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투수들은 소수정예로나마 터지고 있고해서 현장은 고만고만한 내야수를 좀더 피터지게 경쟁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입니다. 아끼는 내야수들의 앞날이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팀을 위해서는 그게 낫겠죠.

      후기는 올렸습니다. ^^

  3. Profane 2008/08/18 16:26

    석민이 돌아와서 눕는거 아닐까 걱정됩니다
    오승환-송승준은 중국전용인가요 얼굴보기도 힘드네요..

    여튼 2차지명 후기 기대하겠습니다(2)

    • 채니 2008/08/19 22:06

      안 그래도 등판하기 전에 몸도 못 풀고 캐치볼만 하다가 올라간 적도 있을 정도로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투수라 저도 걱정입니다. -_ㅠ
      못마땅해하며 데려갈 때는 패전처리로 쳐박아둘 줄 알았더니 이건 뭐... 전혀 생각지도 못한 걸 걱정해야할 처지가 되었네요.;

  4. 비밀방문자 2008/08/18 18:49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채니 2008/08/19 22:10

      기주 또 나온다고 걱정하는 지인들의 안타까운 문자인데 그걸 보고 오히려 상황을 알게 된 저는 악 소리 지르고.;;; 서로 위로하자고 보낸 문자에 이상하게 그분들이 절 위로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요 며칠간 민망한 상황 많았더랬습니다. -_ㅠ
      국대 관심 끊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ㅠㅠㅠ

      정형식은 잘 됐으면 하던 선수라서, 높은 순번에 삼성 가서 기회를 많이 받을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연고지의 좋은 선수가 못 온 건 아쉽지만... 기아는 늘 제가 원하는 선수는 절대 뽑아주지 않았으니(폭넓은 마음으로 여러 선수들을 아끼라는 계시를 매년 내려주시죠-_-;) 참아야지요. 후기는 올렸습니다~

  5. minguinue 2008/08/18 22:14

    2차 지명 후기 너무 기다려집니다....
    2차 지명 보고 나서..그저 아...주 평범한 야구팬인 제 생각으로는 허경민이 초큼.아니 많이 아쉽더라구요...
    전문가의 눈으로 본 2차지명 후기 잔뜩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그리고...누가 뭐래도 우리한텐 제일 소중한 한기주 선수가
    낙담하기보다 잘 딛고 일어섰음 좋겠어요...
    정말로요...우리팬들이 응원하는 걸 알고 있겠죠?
    채니님도 힘내시구요..!!

    • 채니 2008/08/19 22:24

      전문가라니요. ㄷㄷㄷ; 저는 절대 그런 게 아닙니다.;;;;
      너무 기대하셔서 부담스럽긴 했지만 열심히 써서 올렸습니다.

      저도 허경민이 정말 아쉬워요.
      그런데 평소엔 스카우트들이 수비보다는 월등히 공격을 고려하기에 2라운드 중후반 정도에 지명받지 않을까 생각했더니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와버렸네요.;; 좋은 선수는 일찍 채가는 게 맞는데 왜 이리 아쉽던지.;

      저도 기주가 어떻게든 딛고 일어서길 바라고 있습니다. ^^ 위로 감사합니다~

    • 박준완 2008/08/21 16:19

      한때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선수를 선호했던것은 그 당시에는 웬만한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수비능력이 있었던 탓이 크다고 봅니다...
      하나 현재 국내프로야구 수준이 하향평준화 되다 보니 이제는 수비가 되는 선수를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로 수비를 알고 하는 선수가 드물죠...
      아마도 그런 이유로 요근래 몇년간 가장 뛰어난 수비실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가장 기본기에 충실하고 수비센스가 뛰어난 허경민이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빠른 순위에 지명된 이유 같네요...

      그러게 애초 1차지명을 허경민을 한번쯤 고민했어야 하는데...그놈의 타격이 워낙에 민망한 수준이어서...
      고1때 야구장에 있는 무등식당에서 장민제하고 둘이서 김밥에 라면먹으면서 인사하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 채니 2008/08/23 17:20

      박준완님/
      하긴 요즘 수비 제대로 하는 선수가 잘 없어요...
      그렇긴 해도 두산 입장에서는 중복투자에 가깝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말이지요. 누군가의 뒤를 잇는 걸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뒤를 이어야할 대상들이 다들 군필이 아닌가요. 정작 그들의 뒤를 걱정할 시점엔 경민이는 군대 가있을 확률이 큰데요.
      뭐, 거기서 알아서 할 일이죠.

      2차 1번은 아무래도 공격이 치명적;이라 좀 그렇고 1차지명 됐으면 깔끔했다에 동감입니다.
      이미 온 녀석은 다른 선수이니 이제 와서 아쉬워하는 것도 그 녀석에게 못할 짓이기도 하지만, 박현준과 경합해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6. 박준완 2008/08/21 16:23

    휘발유통 들고 구단 사무실에 난입할때 초청해주기를 그런 좋은 구경거리를 놓칠수는 없으니...ㅎㅎㅎ
    광주에서도 약간은 변방 취급을 받으면 소외되어 있던 진흥고가 상당히 오랫만에 각광을 받는군요...
    진흥이 박상현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벌써부터 궁금해는 올 추계대회가 되겠네요...
    박상현의 공백을 메운다면 내년에 충분히 전국정상도 도전해볼수 있는 기본은 채워놓은것 같은데...

    • 채니 2008/08/23 17:22

      구단 사무실이 집 앞이잖아요? +_+
      홧김에 난입할 때는 연락;할 틈이라는 게 있을지. ㅎㅎㅎ

      진흥이 내년도엔 다시 에이스가 갖춰지는데 생각해보니 내야의 축이 없군요. -_- 기존의 2학년 중엔 내야의 핵은 없어보이고, 그렇다면 1학년 이거나 이번 스카웃 명단이 중요하겠는데... 시간이 난다면 이번 추계 대회에서 진흥이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가늠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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