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팍 눈팅중 체코에서 열리는 세계대학야구선수권 공식홈페이지를 알게되어 블로그에 걸어둡니다.
경기중 문자중계, 기사, 경기 사진 등이 제공되는 정보에 충실한 홈페이지로(좀 아쉬운게 대충 찾아봤는데 선수 명단이 제공되지 않는듯 하다는 것-_ㅠ), 고맙게도 체코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 체코어를 알 리가 없는 관계로 구글 번역기 사용도 고려하고 있었더니만. ㅎㅎ
대학야구선수권에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
피겨스케이팅 팬질하면서 느낀 것이 우리나라는 대회를 유치를 곧잘 하긴 하지만, 대회를 홍보하고 소개하기 위한 오피셜 홈페이지를 열어주는데 소극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올해 초에 열린 4대륙 선수권 대회(유럽 외의 대륙들이 참가하는 나름대로 큰 규모의 국제대회인데도!)의 공식 홈페이지도 없어 해외 팬들이 애를 많이 먹었더라죠. 야구 쪽으로도 4년전 문학에서 유치했던 아시아 청소년 야구대회의 홈페이지도 없었죠. 관계자 아니면 팸플릿-_-도 얻을 수 없었으니 오죽하겠습니까만.
공식홈페이지 디자인이 뭐가 그리 중요하겠어요.
플래시 떡칠하지 않아도 꼭 필요한 것만 간단히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먼 곳에 있는 팬으로서는 많이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공식홈페이지 서비스에 대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여기 덕분에 체코 야구 협회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갔습니다. ㅎㅎㅎ
오늘 열렸던 미국전 기사와 사진도 벌~써 올라왔군요.
아쉽게 졌지만 선발인 허유강의 7이닝 1실점-1홈런- 호투가 돋보이네요. 역시 국제 경기엔 잠수함 투수의 가치가 높다는 사실을 재확인. 계투로 이어던진 유희관도 체코전과는 달리 잘 해줬고요. 아쉽게도 박현준은 이틀 연속 털렸군요. -_- 지명 앞두고 어쩌려고 그러니... -_ㅠ
경기 사진 크기도 어찌나 큼직하게 올렸는지, 개념충만한 대인배 체코 야구 협회가 고맙네요. >_<
밑에 올린 건 7월 17일에 있었던 체코와의 경기 사진인데 의지의 전광판이 돋보여서 웃다가 올려봅니다.
(홈팀과 원정팀이 누군지 써주는 건 절대 중요하지 않음; 그저 투철한 전기절약정신 ㅎㅎㅎ)

guest가 왠지 귀엽게 느껴짐 (원정팀이 한국이었는데 체코상대로 왜 이리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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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절약하면 팬웨이 파크나 리글리 필드가 생각난다는..
100%수동식 전광판...ㅋ
앗, 메이저리그를 잘 안 보다보니 거길 잊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대인배 체코협회님은 전광판 교체 요원을 한명 더 고용하길 원하시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이쪽이 돈은 덜 들어갈 듯;;;;
기록을 보니 체코전에 박현준 선수 기록이 안좋던데..(0.2이닝 3피안타 1실점) 오늘 미국전에서도 상당히 안 좋았더군요. 듣기론 얼마전에 대학리그 결승(무슨 대회인지는 잘;)에서도 부진했다고 하던데...
2차지명 전이라서 힘이 들어간 걸까요...?
안 그래도 투수들의 기록 및 이닝당 실점의 부조화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다시 기록지를 찬찬히 들여다보니 밑에 있는 home pitching이라고 나온 스탯이 등판한 순서대로 써있는 게 아니었군요.;; (문자중계를 발로 체크한 센스;)
희관이는 안 털렸고 현준이가 털렸네요. -ㅅ- 덕분에 본문의 오류를 바로 수정했습니다.;
박현준은 워낙 정면승부를 좋아해서 털릴 땐 크게 털리고 막을 땐 언터처블인 스타일입니다만, 요즘은 시즌 초와는 달리 크게 털리는 경우가 많아지는 게 걱정이네요. 말씀대로 힘이 좀 들어가는거 같은데 사이드암은 특히 그래봤자 좋을 게 없으니 에휴...
박현준 2차 지명이 가까워지니 어깨에 힘이 들어간듯...
사실 올해는 특별한 실적이 없으니 이번에 뭔가 보여줘야...(지명은 안정권이지만...계약금 문제가 있으니...)
박현준은 작년보다 올해 보여준 게 더 좋은 것 같은데요.
춘계리그 우승 때도 박현준이 몇번을 완투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요.
사실 올해 완투 기록만 보면 박현준이 빼어나긴 한데, 대학 선수들의 임팩트는 아무래도 고교 선수들의 그것에 비해서 원체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완투완봉 몇 번을 해도 아마 작년 원광대 상대로의 노히트노런 이상으로는 거론이 안 될 겁니다. 그만큼 노히트노런이 대기록이기도 하지만 암만 잘해도 대학 선수들이 손해를 보는 부분이 많다는 거죠. 그것과는 별개로 지명의 트렌드는 대졸이 될 겁니다만... 작년 지완이가 좋은 예.
적어도 야구선수권이나 대륙간컵 정도의 국제 대회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둬주면 계약금이 달라지는 것도 사실이지요. 정대현 이래로 사이드암에게 기대되는 미덕 1순위(=값이 달라지는 기준)가 '국제용'이기도 하고요.
전 허유강의 평가는 많이 올라갔고(애초에 2라운드 초반 이후로 밀릴 여지도 없었다고들 하지만 값과 순번 모두 뛴 것 같습니다...) 올해 나올 선수는 아니지만 이태원의 가치도 올라갔다고 보거든요.
박현준은 분명히 최상급 투수이지만 올해 꽤 큰 쿠세 하나가 만천하에 알려지기도 했으니 손해도 봤습니다. ...뭔가 올해의 박현준에겐 악재가 상당히 겹치고 있다는 느낌이 있어요. 본인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겠고.
한번지면 끝나는건가요?
아님 다시 기회가 있는건가요..?
안타깝네요.. ㅜㅜ 울오빠 화이팅....
아마 아직 오빠가 어떻게 됐는지 부모님께서
모르시는것 같아서 전화를 해 드려야 할것같은데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한국음식먹고 너무좋아서
전화카드 사오는걸 깜빡했지 뭡니까...
일단 검색결과 잘은 모르겠지만 저희 오빠가
나름 잘해준것 같아서 뿌듯해요^^
나머지선수들도 물론 당연히 화이팅~!
채니님 덕분에 좋은글 보구가요~^^
대회가 계속되는 걸 보시고 눈치채셨겠지만 풀리그 경기입니다.
내일까지 모든 팀과 다 상대한 후 4팀 뽑아서 그 네팀만 다시 경기하는데 그 때는 한번 지면 끝이구요.
우리나라는 이제 캐나다 상대할 일만 남았네요. 이왕이면 이겨서 3위로 올라가 미국은 피하면 좋을텐데요. ^^;;
네 대화가 계속되는걸 보고 눈치는 진작 챘었답니다^^
제가 항상 이것저것 다 검색해서 보구 있거든요^^
근데 왜 안지웠냐면, 채니님께서 답장은 안하셨지만
혹시 보셨을까봐 못지우고 있었어요.
어쨌든 철민현곤님 답장 너무 감사합니다^^
캐나다전이 내일모레인가 그렇더라구요..?
한국대표팀 화이팅~!
여기저기 다니느라고 답변이 늦었습니다. 모두들 잘했지만 허유강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잘했죠. ^^ 여기저기 이름을 알게된 분들도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이미 귀국했을텐데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가족 분들께서도 기쁘시겠어요.
2차지명 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남은 국내 대회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ㅁ^ chch님께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철민님/ 블로그 버려둔 사이에 대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ㅠ 항상 신세만 지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