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장주장-_-)

스크랩북/기사 | 2008/06/08 23:03 | 채니

●이혜천이 상대하는 배트는 따로 있어요. 저거요. 제일 후진 거. (광주구장 KIA 장성호. 여러 개의 배트를 돌려쓰는 것에 대해 얘기하면서. 이혜천의 공이 워낙 위력적이라 늘 배트가 부러져. 요즘에는 부러져도 마음 안 아플 낡은 것만 쓴다며)

모 게시판에서 퍼옴 기사 보다가 뒤집어졌습니다. ㅎㅎㅎ
배트 부러질 때마다 10만원을 허공에 날렸네(물론 프로 선수들 배트는 보통 취향에 따른 맞춤이라 10만원 훨씬 이상이지만;) 하는 게 팬들 생각만은 아닌거지요. 이혜천을 너무나 싫어하는 장주장, 사고방식도 단순무식 귀엽습니다. > _<;;

요건 같이 올라와있던 사진.



어떤 분이 찍으신 사진인지, 정말 빅재미를 안겨주셨습니다.
목욕탕용 파란색 슬리퍼를 빨간 양말 밑에 받쳐 신을 수 있는 저 감각. 저렇게 하고 방송 인터뷰에 임하는 저 생각없는 성격. ㅎㅎㅎ
누가 찍으셨는지 몰라서 허락을 못 받았는데 혹시라도 발견하시고 말씀해주시면 바로 내릴게요. ; ㅁ;

즐거운 사진을 본 김에, 전에 언제고 시간이 나면 하려고 생각하던 것도 같이 작업해서 올립니다. > _<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무한구타 장주장.



좀더 빠르게 돌려서 분노의 양치질을 하는 차인표 짤처럼 만들고 싶었는데 이게 제 능력의 한계. -_ ㅠ;;

2008/06/08 23:03 2008/06/0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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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준완 2008/06/08 23:06

    ㅋㅋㅋ
    한참을 웃었습니다...
    특히나 두번째 무한구타 장주장...

    참...장주장이 사용하고 있는 배트는 개당 30~50만원 정도 하는 맞춤형배트입니다...
    배트무게나 그립등을 직접 확인하고 배트를 주문제작합니다...

    • 채니 2008/06/08 23:18

      더 빠르게 돌리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웃어주셔서 감사할 뿐이에요. -_ㅠㅠ ㅎㅎㅎ

      대략 20만원 정도 하는 걸 돌아다니다가 쇼핑몰에서 봤는데 역시 특급 타자(;)라서 더 비싼 배트를 사용하시는군요! 새 배트를 이혜천님께 사용하고 싶지 않다는 그 마음도 조금 이해는 가기도.;;;
      저번에 배트 두 개 부러뜨리고 친 안타는 크게 잡으면 100만원짜리 멀티 히트였군요. ㄷㄷㄷㄷ

  2. 리제 2008/06/08 23:11

    저도 저 쓰레빠(저건 슬리퍼가 아닌 겁니다..-_-;) 엠팍에서 보고 한참을 굴러다녔어요. 아무리 독특한 패션을 즐겨하는 타이거즈라고 해도 저건 정말 장주장님이 아니시라면 절대 누구도 시도하지 않을 패션인거지요..-_-;;;

    몇 년 동안 인터뷰에 대놓고 '나 이혜천이 싫어요~'라고 말하는 것도 사실 범상치 않은 일인데(보통은 제 자신이 라이벌입니다. 가리는 투수 따위 없어염~'하지 않나요?-_-a ) 장주장님은 정말*1000 달세님이 싫으신가봐요..=_=;;;

    • 채니 2008/06/08 23:24

      밑에 달린 댓글을 보니 비싼 쓰레빠;라고 해석을 애써 시도하는 분이 계셨는데 그런게 어딨어요. 그냥 동네 슈퍼에서 구입한 목욕탕 쓰레빠입니다. ㅋㅋㅋㅋ
      제가 유니폼 밑에 쓰레빠 신은 선수를 한분 더 뵈었는데 그래도 그분은 색배합을 맞춰서 갈색 슬리퍼를 신으셨건만, 역시 장주장입니다. -_-)b

      그러니까 말이죠. 한 다리 건널 것도 없이 맨날 얼굴 맞대고 사는 사이에 그렇게 인터뷰에 대놓고 '싫삼'하실 수 있는 것도 장주장의 대단함입니다. ㅋㅋ 이번에 또 확인사살을 하신 걸 보니 오히려 이혜천이 안쓰러울 지경이에요.;

    • 박준완 2008/06/09 13:19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에 비하면 싫은것은 싫다고 자신있게 말하는(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념따위는 안드로메다에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선수이니...) 장주장...
      야구를 잘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저것이라고 봅니다...

    • 채니 2008/06/09 13:46

      근데 이혜천도 정신세계가 한 독특해서;;; 아마 두 사람은 기사가 어떻게 나오건 사적으로는 상당히 투닥거리고 잘 지낼 것 같아요. -_-;
      동류를 알아보는 게 아닐까요? ㅎㅎㅎ

  3. 잿빛하늘 2008/06/08 23:19

    헐 빨간양말에 파란쓰레빠 ㅋㅋㅋ 색채감각이 있으신겁니까(먼산)

    무한구타 ㅋㅋㅋㅋ 저러면 김태완 머리가 아플지 장성호 손이 아플지 ㅋㅋㅋ

    • 채니 2008/06/08 23:25

      보색대비에 탁월한 감각을 보유하고 계시죠. + _+
      자기 홈런 날아갈까봐 초조했던 장스나의 손이 아프다는 데 만원 겁니다. -_-)/ ㅋㅋ

  4. 이다 2008/06/08 23:49

    이혜천투수가 아예 세상에서 없어졌음 좋겠다는데 말다했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엊그제 이혜천 투수는 종범성님한테 응원가 불러줬다던게 생각납니다.ㅋㅋㅋ
    아직 몸에 맞는 볼은 하나도 없던데 좀 친하게 지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 채니 2008/06/09 00:20

      그 표현은 진짜 이혜천이 봤으면 기분이 좋았을지 나빴을지. ㅎㅎㅎ
      장스나-이혜천 관계는 정말 언론에 하도 웃기게 나와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저렇게 격하게 싫어하는 게, 사실은 좋아하는 게 아닌가 의문이 듭니다. + _+ (그 왜, 강한 부정은 긍정;)
      이런 기사는 워낙 삼세번을 채우는 법이니 아마 팬들이 잊을만 하면 하나 정도 더 강인한 기사가 나오고 그 다음에, 즐겁게 잘 지낸다는 기사가 나오지 않을까요. ㅋㅋㅋ

  5. 민규君 2008/06/09 02:30

    다른 선수('정상적'인 선수)라면 방송카메라에 하반신이 안잡힐거란걸 알고 저랬을 거라 믿고싶은데
    개그본능(...)으로 크보 No.2를 다투는 분이 저러신지라(먼산)
    (No.1은 몸으로 때우는 어느분 ㄲㄲㄲ)

    • 채니 2008/06/09 02:41

      물론 이제 고참급에 접어드니 알기도 알았겠지만 본디 성격이 '니나노~'인 것이죠. -_-;;;;; ㅎㅎㅎ
      정말 No. 1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
      야구는 원래 생각없이 즐겁게 개그해가며 하는 거라는 걸 보여주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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