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간들-_-

2차 창작/낙서 | 2008/04/29 00:26 | 채니

야구 안하는 월요일이 저물어가네요.

제목 쓰고 쓰기 버튼 막 눌렀을 때는 뭔가 할 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한 줄 쓰고 나니 할 얘기가 없습니다. 저 하는 일들이 다 그렇죠. ㅎㅎㅎ

할 얘기가 없는건지, 할 얘기는 많은데 하고 싶지는 않은건지.
타이거즈 팬들의 마음을 야구의 신이라도 알아줄 수 있을까요.

각설하고... 500번째로 쓰는 글은 전부터 꼭 기념하고 싶었기 때문에 낙서를 끄적여 봤습니다.


찌질한 그림 설명을 덧붙이자면 용규가 절대 할 것 같지 않은 컨셉들을 모아서 그려본 것입니다. = ㅅ=;;;;
왠 계절에 안 맞는 복장;이냐고 하시겠지만 모티브는 지난 겨울 물놀이하던 선수들 사진 보고 얻은 겁니다. 날씨도 슬슬 더워지고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원래 저 호랑이 튜브는 서도사 그림에 넣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ㅠㅠ 그 아저씨는 정말 그리기 어려운 캐릭터예요. 할 수 없이 그리기도 쉽고 야구도 잘하고 있는 용규가 대신 희생을... ㅎㅎ

한동안 낙서 포스팅을 계속 했는데 사실 제 블로그는 이미지보다는 글이 주된 곳이죠.
조만간 경기 후기로 돌아올게요. ^^


* 댓글에 뽐뿌질 받아서 표정을 살짝 바꿔봤습니다. 얼굴만 잘라서 올려요~ + _+
(급조한거지만 원본을 몰래 체인지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용규야 미안해.;;;;; 넌 원래 이런 이미지가 아닌데. ㄲㄲㄲㄲ

2008/04/29 00:26 2008/04/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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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nore 2008/04/29 01:19

    용규가 절대 할 것 같지 않은 것은 '해맑게 웃기'가 아닐까 싶군요... 물론, 웃는 사진을 본 기억은 납니다만..ㅎㅎ 색깔까지 이쁘게 넣으셨네요. 채니님의 정성이 느껴지고 거의 프로의 솜씨로 보이는데요?ㅎㅎ (빈말 절대 아닙니다.^^;)

    • 채니 2008/04/29 01:48

      해맑게 웃는 것도 물론 있지만 '눈에 별 띄우고 볼을 빨갛게 붉힌 채 성호형~♡'하는 게 더 보기 힘든 얼굴 같습니다.;; 볼에 홍조를 넣어보려고 했는데 주변인의 만류;로 그건 포기했답니다. ㅎㅎㅎ
      색은 열심히 넣긴 했지만 그리 칭찬을 해주시니 색칠 삐꾸, 명암 삐꾸, 귀찮아서 안 넣은 줄무늬; 같은게 눈에 들어오는걸요. orz 찔립니다;;;

    • Lenore 2008/04/29 02:09

      헙; 그새 새로운 이미지가 올라왔군요..ㅋ 아래 그림도 제법 어울리는데요.ㅎㅎ 매서운 눈빛과 V질이 왠지 매치가 됩니다.ㅋㅋ

    • 채니 2008/04/29 02:12

      방금 입을 지우고 다시 그려봤지요. 바꿔 그리는 덴 2분 정도 걸렸어요.
      처음엔 그냥 장난으로 급조했는데 원본보다 더 맘에 들어버리니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ㅋㅋㅋ

  2. 리제 2008/04/29 01:56

    으하하, 대두천사님의 컬러모드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용규가 v질을 하고 있다니요..ㅎㅎㅎㅎㅎㅎㅎ

    꽃무늬 수영모자랑 호랑이 튜브를 두고 한참을 고민했지만 역시나 핑크 리본이 최고같아요....ㅋㅋㅋ(잠깐 수염을 길러서 핑크 리본으로 묶는 끔찍한 상상을 해버렸어요..-_-;;;;;)

    • 채니 2008/04/29 02:07

      대두천사 성호님은 당분간 미뤄둘 것 같아요. ㅎㅎㅎ 부도수표 남발이 된 것 같네요.;; (제가 그림 관련으로 날려놓은 부도수표가 좀 많습니다;)

      제 애정이 듬뿍 담긴 꽃무늬 수영모자에 손을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막판엔 귀찮아서 꽃잎 색칠을 안해버렸지만 힘들게 그렸어요;;
      수염을 땋아서 핑크 리본으로 묶는다거나 하는 상상은 음............ 용규라면 뭐든 하고도 남을 것 같지만 끔찍하네요. 하하하하하. orz

  3. 민규君 2008/04/29 02:56

    아래그림은 무려 '고양이눈&입' 용규인가요 ㅋㅋㅋㅋ

    • 채니 2008/04/29 22:42

      그려놓고 원숭이 입;이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양이 눈과 입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ㅎㅎㅎ

  4. 철민현곤 2008/04/29 10:10

    눈매가 딱 용규네. 가시같은 수염도...
    입하나 달라졌다고 저리 달라보일 수가 있다니.
    현실의 용규도 많이 웃었으면 좋겠지만, 이빨을 생각하면 그냥 있어라~ -_-;;

    • 채니 2008/04/29 22:51

      홍조까지 덧붙여서 이미지 변신 성공이라죠. 그림 그리는게 저래서 재밌는 것 같아요. > _<
      현실 용규가 그거 의식해서 잘 안 웃는듯해요. 원래 성격도 까칠하기도 하지만요. 교정하기엔 용규도 나이도 있고 야구 선수라 안하는 것 같네요. ㅎㅎ

  5. 잿빛하늘 2008/04/29 10:15

    저 그림을 보니 딱 한마디 떠오르네여 '츤데레 용규' ㅋㅋㅋㅋ
    용규가 절대 안할거같은 컨셉 모음이라...ㅋㅋ 하긴 85년생이라는 나이와 안 어울리게 고참포스를 내뿜는 애라는 이미지가 강해서리 ㅋㅋㅋㅋ

    • 채니 2008/04/29 22:56

      아니 츤데레라뇨. 그런 어울리는 말을. ㅎㅎㅎ 제가 그 단어를 기억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는데, 너무 적절한 예시이십니다. 그런 예시 있었음 더 잘 기억했을 거에요. -_ㅠ
      용규는 고참님이에요. 용규가 젊은 타자라는 생각을 하기가 어려워요. -_-;;;;; 그것도 나름 귀엽긴 한데 일반적인 의미의 귀여움과는 동떨어져있어서리;

  6. 스파이크 2008/04/29 14:29

    츤데레 용규...지댄데요...ㅋ
    야구보는 낙이 없는 요즘 이런 낙이라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 채니 2008/04/29 22:58

      낙이 되시나요? 그렇다면 저도 기쁘네요.
      앞으로도 아이디어 떠오르는대로 간간히 장난을 쳐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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