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함평에서 열리는 마지막 '주말 경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다음 주중에 홈 경기 대량 러시가 있긴 하지만 주중 한낮에 2군 경기를 보러가기는 아무래도 무리죠. 거의 마지막이라 조금 일찍 가서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로 하고, 경기 시작 2시간쯤 전에 지인들과 집앞에서 만나기로 약속 시간을 잡았습니다.

1시 경기라고 생각하고 막 만나서 출발하려는데 중간에 합류하기로 한 지인에게 11시 경기인 거 같다고 급하게 연락이 온 겁니다. 그저께 분명히 1시 경기인 걸 홈페이지 일정에서 눈으로 보고 확인했는데 오늘 올라온 2군 동정에 11시 경기 시작이라고 적혀있었다네요.
아닐 거라고 생각했지만 마음이 급해져서 달렸습니다.

도착해보니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11시 경기였더군요.
갑자기 경기 시간대가 바뀌는 건 2군 경기에선 흔한 일이지만 올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온 경기를 절반을 날려먹으려니 아쉽죠.
그래도 1시간 30분이나 늦게 도착했는데 (누군지 모를) 기아 선발 투수가 떡실신 당한 덕분에 7 : 2로 뒤져있는 5회초 무렵에 도착했죠. 생각보다 경기 진행이 덜 되어 있어 안심했습니다. 우루루 실점하는 순간을 못 봐서 다행이었지만, 당시 마운드에 있었던 투수는 이동현으로 막 차에서 내리는 순간에도 롯데 주자가 홈을 밟고 들어오고 있었답니다.

올해 초 시범 경기에선 좋았던 거 같기도 합니다만... 후기는 블로그에 몽땅 남아있는데 왜 이렇게 아련하게 느껴지는지요. 요즘 하는 거 봐서는 너무 맘에 안 듭니다. 2군 경기 보러갔는데 마운드에 있는거 보면 화;;;가 날 정도.
선발이 7실점을 넘게 하도록 둘 코치들은 아니므로 선발은 아니었겠지만 큰 점수차 패전 상황에서 편안하게 올라와 여지없이 3실점을 더 하고 이닝을 마무리하는데 참 얄밉죠. 군 문제 해결한 메리트까지 합쳐서 2차 1라운드로 뽑을 때 당신한테 기대한 건 2군에서 득음(得音)하다가 급하면 땜질이나 하고 있으라는 게 아니었어. (그나마 그런 것마저도 윤형진;ㅁ;보다 못해)

차라리 얼른 내려가기나 하라고 애원을 하고 있는데 찰거머리같이 절대 내려가지도 않고. orz
8회초에 1실점을 더 할 때까지 버티다가 사라졌습니다. 하긴 2군 마운드를 굳건하게 지키던 투수들은 다 1군 가있고 2군엔 투수가 딱히 없다죠. ㅎㅎ

보러가자고 약속을 잡을 때 제일 걱정한 건, '보고 싶은 선수 하나 없고 식상한 분들만; 뛰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역시나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도 않아요.
5회초 수비하는 걸 보니 1루수 이재주, 유격수 한규식... 함평에서 중년의 원숙미를 보고 싶었던 게 아니었는데요.
기아만 1군은 어린 것들이 판을 치고 2군이 원숙미를 뽐내는 게 아니라 롯데도 사정은 매한가지였습니다. 롯데 선발은 막 자리잡고 앉는 와중이라 제대로 못 봤으나(기록지 보니 이웅한 떡실신;;이지만) 이어나온 투수는 노승욱, 박지철.... 그리고 타선엔 최경환. 낯익고 익숙한 분들이지만 2군 경기가 어디 이런 익숙한 분들 보려고 가는 것입니까. 경기에 대한 흥미는 거의 잃었죠. 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5회말에 이재주 타석에 대타가 들어섰으니 조금은 선수 구성이 젊어질;; 수 있었습니다. 주자를 앞에 둘 두고 대타로 들어온 박윤식은 바로 3점 홈런을 쳤다지요.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아쉽게 이닝 종료. 그 이후엔 따라갈 수 있는 여지는 별로 없었다고 봐야겠지요. 노승욱에 막혀서 출루조차 원활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니까.

1군에선 거의 2루수, 혹은 백업 3루수로 나왔던 한규식이 유격수를 보고 김연훈이 2루를 보고 있다는 건 두 가지 이유중 하나겠죠. 코칭스탭이 정말 현실적으로 실력을 판단했거나, 코칭스탭이 노망이 들었거나. 마음은 후자로 기울긴 합니다만(ㅎㅎㅎ) 전자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게 아쉬운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내년에 최용규, 박뻥쟁이, 김선빈이 입단해도 1군 내야는 변함없이 철밥통을 자랑할 것이며(1루 아무나, 2루 손좐, 3루 이현곤, 유격은 종국성) 2군 내야만 경쟁이 치열할 거라는 예고로도 느껴지니까요.
 
현 상황에서 가장 1군으로 가까이 가고 있는 내야수는 이강서로 보이는데, 대주자로 대수비로 끈질기게 1군에 남아서 안타도 서서히 생산하며 레귤러가 된 김원섭의 선례를 잊으면 안될 것입니다. 당장 백업으로는 남아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 타자는 타격으로 말하는 것이므로 운빨로라도 안타를 쳐야 1군 가능성이 보인다는 것이죠. (그걸 못해서 김연훈은 2군에서 2루를 보고 있죠-ㅅ-) 그렇다고 실수로라도 홈런을 치면 곤란하고요. 지금 체제에선 류재원처럼 강등되기밖에 더하겠습니까. ㅎㅎㅎ
- 장외홈런을 치면 감독에게 에서튼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르므로 강등;이라거나.

.... 임의탈퇴 사건 때는 당연히 정식 엔트리로 투수가 등록되리라고 생각했고 1순위 후보는 조동현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등록된 건 내야수인 이강서였죠. 조동현이 비교적 잘하고는 있습니다만 오늘 하는거 보니 역시 아직 1군에 통하기는 미흡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너웍은 둘째치고 공끝의 무게감을 살리는 쪽에 우선 신경을 쓰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도 대학 4학년 때 보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일찍 몸을 회복하여 어느 정도 해주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내년을 기약하게 되네요.

2군도 1군 못지않게 득점 기회는 발로 걷어차는 등, 위안될 게 하나도 없는 경기가 될 뻔 했으나 차에서 내리면서 이준수*-_-*가 이인철과 나란히 불펜에 오도카니 앉아있는 걸 보고 다들 급방끗했다죠. 준수가 재활자 명단에서 빠진 것도 못 봤는데 언제 2군에 온 걸까... ㅎㅎㅎ
샤방한 준수 하나만으론 어떻게 안되는 경기라 찝찝함은 가실 길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경진이의 만행-_-(기록지에서 타율 보세염;)을 보다못한 코칭스탭이 준수를 8회 대수비로 투입하면서부터 조금은 마음이 풀어졌습니다. 이동현도 준수가 팔을 뻗어도 안 닿는 곳에 공을 던지면서 블로킹 훈련시키는 걸 보고 분노도 하고; 타석에 제발 들어서라 애원도 하고 말이죠.
- 타석에 들어서긴 했는데 결과는 2-2에선가 몸쪽 직구에 스탠딩 삼진. 재활군에서 막 복귀해서 실전 감각도 떨어져 있기도 했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던 때라 롯데/기아 가리지않고 공평하게 존이 넓었습니다.

어쨌든 무서운 2군 코칭스탭들.
코치진 교체가 이루어진 이래 2군 승률은 참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현재 8연패 중.


그외 경기와 상관없이 눈에 띄는 것들을 적자면.

1.
산만이가 이호신에게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자쉭이 구레나룻을 길렀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신이의 미모는 입단전 청정 1급수에서 시간이 흐르며 서서히 1.5급수로 하락, 거기에 구레나룻까지 길러 3급수로 질이 매우 나빠졌습니다; (역시 타이거즈!)

2.
전병두, 이인철이 2군에 합류했습니다.
전병두는 여전히 까실하게 말랐고 이인철은 살이 쪘습니다. 재활하면 야구할 때보다 운동량이 적으므로 살이 찌는건 흔한 일이니 이인철은 그러려니 하는데(그래도 살 빼라!!!) 병두 이 쉑은 정말. 그것도 살이 찐 거라는 말이 있으니 혈압이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둘다 사이좋게 김태원 코치님 아래 투구 밸런스 교정 중.

3.
이상화와 이상화의 만남이 이루어질 '뻔' 했습니다.
재활중이라던 롯데 이상화가 2군에 합류했는지 기록실에서 어슬렁거렸습니다. 기아 이상화도 기록실에서 잠시 어슬렁거렸습니다. 그러나 롯데 이상화가 기록실에서 나가자 기아 이상화가 나타나는 등, 그 좁은 곳에서도 의외로 둘이 한 자리에 있을 일은 없더군요. 이름 개그를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너무 아쉬웠습니다.

4.
이준수가 기록실 쪽으로 몸을 돌릴 때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 녀석이 19번 번호가 찍힌 바지를 입고 있었거든요. ㅎㅎㅎㅎㅎ 신군 애인이 병두에서 준수로 바뀐 모양입니다. (훨 영계구나~ ㅎㅎㅎㅎ)
...농담이고. 사실 선수 유니폼에 제대로 된 사이즈가 있을 리는 없으므로 바지를 공유;하는 건 흔한 일인데 이건 또 의외의 조합;;이라 놀랐습니다. 어쨌든 친한 거 같아 기쁜 짐승 1마리.


======================

떡실신 당한건 2군 경기인데, 이긴 1군 경기가 더 찝찝한 건 뭘까. =ㅂ=

우리가 바라는 건 이미 1승 따우;;가 아니기 때문이겠죠.
아니, 오히려 1승으로 누군가가 생명연장의 꿈-ㅅ-을 이룬다면 그게 더 피곤한 상황이고요.

예전에 김성한 위원의 첫 중계를 듣고 느낀건 이분은 해설위원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거였습니다. 그러나 광주에서 팬 한 마리가 땅을 파며 괴로워하고 있건말건 이스픈은 계속 김성한 위원을 해설위원으로 쓰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집안 청소도 하며 설렁설렁 경기를 보느라 별 생각이 없었으나(전혀 늘거 같지 않던 해설이 습관적인 '말이에요' 말고는 늘었구나 하고 흐뭇했을 정도;), 역시 삼빠들이 볼멘 소리를 할 만한 해설이셨죠.
타이거즈가 공격을 하면 타자들 지적, 타이거즈가 수비를 하면 준형이나 기주 투구 지적..... 당최 삼성 선수들 이야기가 끼어들 틈이 거의 없는 것입니다. 제가 별로 공평한 성격은 아니지만 지역 방송도 아니고 전국으로 방영되는 케이블 방송인데 신경이 쓰일 수 밖에요. 역시 김성한 위원의 최대의 단점은 가끔 틀린 말을 하시거나(이 아즈씨가, 남해에 바람이 안 분다니요!!!! ;ㅁ;) 말을 어버버하신다는 것이 아니고 '타이거즈를 너무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_ㅠ

도대체 왜 그렇게 좋아하는거야, 왜왜왜왜왜?!?!
정말이지 이 순정남은 아무도 말릴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삼빠들에게 까이겠다, 싶어 걱정되는 것과는 별개로 타이거즈빠로서는 새겨둘만한 말씀은 많이 하셨죠.
듣다보면 시즌 초 씹히던 것과는 달리 투수들 관련으로도 전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어버버한 말투 속에 은근히 뼈있는 이야기들도 많아요. 오늘 같은 경우는 오준형, 한기주 이야기. 그것들 때문에 찝찝했습니다.

예전 영상은 잘 돌려보지 않는 편이지만, 최근에 예전 한미 대학대표 친선전 때의 영상을 돌려보다가 문득 속이 상했기 때문에.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오준형 나름대로 와일드 했어요, 작년엔. 대표로 나간 경기 말고도 국내에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안 그랬으면 왜 좋아하겠어요)
구위도 구위지만 구질도 나사는 하나씩 빠진 느낌입니다. 의식을 잘 못했다가 영상 돌려보고 느꼈어요. 프로 들어와서 뭘 했는지 변화구의 꺾이는 각도도 더 안 좋아보이더군요. 4학년 때 컴팩트하게 혹사 당한 탓도 있겠지만...
농담인데 어쩌면 그땐 포수가 이희근이었기 때문에 더 좋아보였으려나요. ㅎㅎㅎ

한기주는 답보, 아니면 퇴보 상태라는 느낌.
무의식적으로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김성한 위원 말씀으로 드디어(혹은 이제야) 구체화되어서 말이죠. 이러다가 평생 한가운데로 직구 꽂는 법 외엔 모르는 투수가 되면 어떡하죠? 2년 가까이 프로에서 마무리로 나오며 통하고 있으니 그게 스타일로 고착화될 거 같아서 무서웠습니다. 직구는 제가 가장 좋아하고 흔히 투수에게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되는 구질이지만 직구를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는 투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무뇌한 근육 바보'는 가장 사랑하는 선수 유형ㅎㅎ이지만 플레이에 있어서까지 근육 바보가 되라는 건 아닙니다. 감독에게도 화가 나고 기주에게도 화가 났는데.... 감독은 칼을 어떻게 쓸 줄 모르는 바보라고 해도 한기주가 바보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장스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현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현곤까지도 어떻게 참을 수는 있을 거 같아요
장성호 100안타는 칠 거 같습니다. 어거지로라도 만들겠죠.

그치만 3할은 3할은 3할은???

걱정 안하려다가도 하루에도 몇 번씩은 우울해져요.
우울하게 글쓰지 말랬는데 진짜 이것만큼은 안되네요. -_- 마무리 부분이 이러면 중간까지 애써 발랄해봤자 의미가 없는데(뻔히 아는데) 수습 못하겠네요.
몰아치겠죠? 아무렇지 않은 듯 그래줘야 하는데.


우울한 기분 풀게, 젤 맘 편하게 볼 수 있던 현정양 낚시질이나 돌려보러 가야겠습니다.
정말 만선이었어, 노장투수님.

2007/08/25 23:09 2007/08/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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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잿빛하늘 2007/08/25 23:20

    현정양 낚시질 전에(오늘 tbc에서 중계해줌) 제가 '삼진-병살 콤보면 재밌겠다'라고 했는데 진짜 그리 될줄은;;;

    울엄니 말씀하시길, '저런 ㅄ들' -_-;;


    결론 - 저도 공헌했습니다(응?)

  2. 철민현곤 2007/08/25 23:56

    박꼼꼼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박뻥쟁이로 굳어지나연? ㅎㅎㅎㅎ
    병두 보고 싶었는데 구경하긴 했군요. 죄많은 병두 살은 언제나 찔려는 건지...
    오늘도 오리궁디 아저씨는 진우에 대해 한마디 하시던데... -_ㅠ 제 아무리 미운 진우라도 따뜻하게 돌아오라고 얘기하는 건 울 아저씨 밖에 없는 것 같아. 정말 진우 찾아서 오리궁디 아저씨랑 따뜻한 대화라도 함 했으면 좋겠다.
    빡빡머리 호신이를 본 게 엊그제 같은데 그 머리에도 구레나룻을 길렀단 말이야. 갈수록 4차원으로 가는 호신이 스따일~ ㄲㄲㄲ
    오늘 떡실신 선발투수는 대진성 대신 내려간 준혁이올시다. ㅎㅎㅎㅎ

  3. 리제 2007/08/26 00:32

    박뻥쟁이는 땐써 팍을 말씀하시는 거겠죠?;; 완벽하게 살 찌는 101가지 비법에 대해서는 제가 1대 1로 병두에게 친절하게 알려줄 용의가 있습니다만, 만날 길이 없군요..-_-

    호신이 구레나룻은 부분은 못 본 걸로 하겠습니다...-_-(상상하고 싶지 않아요..-_- 그 상태로 1군 올라오면 비방용이란 말이다!!!)

    성호형 3할은 무조건 치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은 그냥 믿고 싶어요...-_ㅠ

  4. 찡즈 2007/08/26 01:14

    아아아아 글을 읽어내려가며 시름섞인 한숨만 깊어지는구나. 기쁨조 준수 얘기도 잠시 스쳐가는 미소만 만들 뿐..ㅠㅠ 스나 고니 막장2군 동현 etc 그리고 답장없는 진우 -_-
    오리감독님~ 암만 생각해도 당신이 계실 곳은 중계부스가 아니어요. 흑흑

  5. Lenore 2007/08/26 01:39

    현정양 낚시 때 저희 아버지도 그러시더군요. 심정수 삼진 박진만 병살... 그리고 맞추었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하지만 한기주가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을때... 양준혁 끝내기 홈런을 외치시더군요-_-;;;;;

  6. 잇힝 2007/08/29 03:31

    그 아이는 왜 박뻥쟁이인거야 ㅋㅋ
    아놔....2군 팔연패는 어쩔거야 ㅜㅜ
    롯데가 1위로 바뀐게 분명해 ㄷㄷㄷ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남부리그 1위도 바이바이인건가;

    구레나룻&수염을 기른 호신이는 정말 충격 ㅜㅜ
    작년 샤방했던 모습은 어디로 간거야......
    근데 항상 느끼지만 누구랑 닮았어 *_*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중계 보면서 버럭 방긋 버럭 방긋 난리가 아니었어 ㅜㅜ
    그래도 김위원님 완소해설에 웃고 ㅋㅋ
    다른건 다 좋은데 장아저씨랑 현곤씨 안타는 ㅠㅠ
    오늘 몰아서 쳐줄거라고 생각하자 ㅜㅜ

  7. 독사 2007/08/26 13:30

    타이거즈가 이겼는데도... 돌아오는 길이 굉장히 멀었습니다.. -_-;;

  8. 여름엔야구 2007/08/26 21:25

    병두가 돌아왔군요!

    김성한 해설은 저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꽤 는 것 같습니다. 되려 이제는 이거성 해설보다 들을만 하다고 생각될 때도. 김위원 해설은 가끔 대폭소 만발.
    저날은 <김창희 방황기> 얘기를 하고 싶으셔서 입이 간질간질 하시던데 방송이라 애둘러 표현할 말을 찾으시다 결국 포기 '경기 끝나고 맥주 마셨었다' 정도로만 마무리.

    "지금 김진우 선수가 이 방송을 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말을 무한 반복할 땐 왠지 안타까웠습니다. 김진우 데뷔 때 기아가 준플에서 처참하게 떨어질 때 진우가 나와 계속 쳐맞을 때도 다음 날도 또 올리며 굳건히 믿어주셨던 유일한 분이었죠. 아직도 많은 애정과 안타까움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현정양은 지가 너무도 쉽게 만루 만들어주고는 삼진-병살로 잡고 내려와서는 가슴 쓸어내릴 때, 정말 현정'양'일 수 밖에 없구나 느꼈습니다. -_-*

  9. 박준완 2007/08/29 01:28

    타이거즈...타이거즈...타이거즈...타이거즈...

    이제 조금씩 야구에서 멀어지는것 같네요...
    별다른 감흥도 없고 별다른 느낌도 없고 선수에 대해 판단하는것도 싫고...
    내년까지만 이렇게 야구를 볼수 있으면 아마도 야구를 끊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 박준완 2007/08/29 01:43

    참...25일이면 쉬는날에 할일없어서 집에서 뒹굴뒹굴했는데 연락이라도 주시지...
    모처럼 함평 한번 가보는건데...
    아쉽네요...

  11. 잇힝 2007/08/29 03:34

    비가 와서 평일경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갈까~했는데 ㅋㅋ

  12. 비밀방문자 2007/09/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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