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이대진, "1년만 잘되면 미련없이 옷 벗겠다" (OSEN)

어째 제목을 쓰고보니 장안의 화제가 되신 낙하산 총재 이야기에도 쓸 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여긴 타이거즈 팬 블로그니까;
낚시 의도는 아녔습니다. = ㅂ=)/

저 기사 말이죠.
보고 나서 정말 놀랐어요.

팬들이야 대진성이 1군 마운드에 올라오기만 하면 소원이 없겠다, 라는 식으로 극단적인 발언을 하기도 하지만
그게 어디 진짜 대진성이 1군 마운드 한번 발로 찍 밟고 걍 내려가시라고 하는 소립니까. -_-
1년만 잘하면 짤없이 옷을 벗으실 수 있을 것 같다니요.
그딴 식일거면 차라리 부활하지 마시라고 말하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1년 잘 하면 창창한 나이인데 그 이후에도 더 잘해야지요! 안 그렇습니까.

오라방이 오죽 했음 저런 말씀을 하실까 싶어서 짠하기도 하지만 짠한 거보다 전 화가 먼저 났어요.
앞으로 그런 속없는 소리 한번만 더 하면 기다려 준 팬들도 삐진다! 라고 돌려주고 싶을 정도로요.

진짜 사모님이랑 애기 생각해서도 그런 말씀 함부로 하시면 안되죠. -_-
황금돼지해 열풍이 시덥지도 않다고 생각해왔지만(황금돼지해에 태어나는 전세계 몇천만 아이들이 다 복덩이라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겠어요) 지금 4개월된 아가라면 태어난다면 제대로 황금돼지해 아가겠죠.
오라방 잘되라고 태어나는 애기 봐서라도 올해는 진짜 좋겠구나, 애기 분유값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 잘해야지~ 라는 말씀만 하셔도 모자랄 판에. -_-;

저만 그런가 했는데 네이버 댓글에도 저와 같은 생각이신 분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_=

2007/01/10 23:31 2007/01/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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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사 2007/01/16 21:48

    음.. 전 이해가 되었는데...
    -_-;;
    저도 저 심정입니다..
    단 한번만이라도 제대로 던지고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 채니 2007/01/17 18:52

      절박하게, 한번 제대로 던져봤으면...이라는 얘기라면 이해는 해요. ㅎㅎ
      다만 잘 던질 수 있다면 저 말고 오래오래 아끼며 기다려온 진짜 팬분들의 기다림의 세월만큼 노예계약입니다. ㅎㅎㅎ (어감이 심각하게 과하긴 합니다만;;; 암튼 오래오래 하시라는 의미) 어딜 도망가시려구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
      1군 마운드에 꼭 올라오실거라고 믿기 때문에 이런 속없는 소리도 하게 되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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