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가 잠시 뜸을 들이려고 경제학 책을 펴들고 있었던 찰나에 그대로 혼절했습니다. -_-;
(이래서는 시험 공부는 어찌 해야할지. orz)
그리고 대통령배 17일 관람기가 18일에도 올라오지 못할 불상사가 예상됩니다. 정작 가장 메인이어야 할(그나마 제일 열심히 본) 진흥고 : 경기고가 진도가 안 나가고 있어요. 방금 전에 끝났는데 12회로 끝냈을 경기를 제때 끝내지 못하고 서로 얼마나 상처가 났는지 모르겠군요. 두 학교 선수 모두 건강을 신경쓰시길 빕니다.
한기주 관련글도 운은 떼어놨는데 풀어나가기가 너무 어렵네요.
어차피 뻔한 글이 되겠지만 그래도 써보고 싶었는데;;;
노력은 해볼게요. 오늘 저녁까지도 약속이 있어서 19일에야 업데이트가 가능할 듯 싶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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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가지지 마세요. 그냥 저보단 한기주선수경기를 많이 보셨으니 그래도 느낀점이 있으실거라고 생각해서 드린말씀입니다. 그리고 혹시 한기주 선수나 정영일 선수를 개인적으로 아세요? 한기주선수는 개인적으로 볼끝에 너무 신경쓰기 보다는 (스피드가 다는 아니지만) 스피드 향상에 좀 더 노력을 하는게 어떤가 싶더군요... 약간은 볼끝에 신경을 쓰는것처럼 보여서 말이죠.. 그리고 어째 정영일은 김진우와 그렇게 똑같은지... 변화구를 지나치게 많이 던지더군요. 저는 회사를 다니느라 누나한테 부탁을 해서 녹화해놓고 천천히 정영일 투구를 봤는데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변화구가 많더군요. 후반부에 직구는 정말 좋더군요... 머 프로오면 코치들이 많이 지적할테니 달라지겠지만요.. 정영일선수는 투구폼에 손댈곳이 좀 보이더군요.. 손목을 다소 꺾어서 던지는 것도 그렇고요. 여튼 천천히 올려주셔도 되요.. 기대하겠습니다.^^
정말로 쓰고 싶었던 글이라서 더 부담인 거예요. ^^
그리고 저보다 기주야날자님이 더 많이 보셨을 수도 있구요.
선수들이나 학부모님들과 개인적인 친분은 되도록 갖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응원하는 학교도 있긴 있지만 객관적이고 싶고요. 노력만 하지 별로 실효성은 없지만;
김진우 선수도 학창 시절 커브만 던져대서 일부 분들은 저 선수가 강속구 투수인지 덩치만 큰 기교파 선수인지 고민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 정영일 선수도 차차 자신에게 맞는 방향으로 가리라고 보고요. 투구폼은 아직 걸리는 부분이 많긴 해요. 그게 다듬어지면 더 좋은 투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기주나 정영일이나, 혹은 다른 투수들이나 스피드를 150을 넘기려고 너무 무리하는 것보다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준의 스피드를 유지하며 장기적인 선수생활을 노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가늘고 길게 선수생활을 하라는건 아니구요;;) 정영일 선수가 AJ 버넷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게 사뭇 걱정되기도 하더군요. AJ 버넷이 아시다시피 구속은 빠르지만 그것에 너무 집중하는 나머지 잔부상은 많은 선수니까요. 좋아하는 선수에서 롤모델이 보이기 때문에, 추구하는게 너무 극단적인 방향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나저나 군상도 어쩔 수 없이 첫 경기 올인으로 가는군요.
저학년 때도 경험이 풍부한 유일(?)한 투수 전태현 선수를 1회전부터 내고 싶지는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