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들어 각 구단마다 1년 마다 슬로건을 바꾸듯이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2005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시점에 했던 홈페이지 리뷰가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
개막일 이전에 바뀌었으므로 진작부터 하려고 했는데 홈페이지 캡쳐하기가 귀찮아서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작년 홈페이지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이미지였다면 2006년에는 좀더 간결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상 크게 바뀐 것은 메인 화면의 플래시 이미지뿐이고 홈페이지의 레이아웃은 별로 변함이 없습니다.
플래쉬는 단순하지만 굉장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구단에서 우선 밀고 있는 (인기) 선수들을 각각 두 명씩 짝을 지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하는건 작년보다는 훨씬 보기 좋더군요. 이왕이면 홈 유니폼을 입은 선수 한 명, 원정 유니폼을 입은 선수 한 명하는 식으로 일관성 있게 배열했다면 더 좋았을 뻔 하지만요.
작년에는 첫 화면 플래시의 서두를 장식하는 선수가 이종범 선수 하나였는데 올해는 이종범, 김진우 선수 두 명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구단입장에서도 김진우 선수를 이종범 선수를 대체할 프랜차이즈 스타로 본격적으로 밀기 시작했다는 걸로 해석해도 괜찮겠지요. 팬 입장에서는 이종범 선수의 은퇴가 머지 않았다는 생각에 씁쓸해지긴 하지만요.
첫 화면에서 중요한 게시판이 모두 보였던 작년에 비하여 2006년도 홈페이지에서는 게시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편리함은 없어졌습니다.
각 게시판을 가운데로 배치하며 중요성을 강조하긴 하였지만 게시판 제목을 한번씩 더 클릭해야 한다는 점은 굉장히 귀찮죠. -_-;;; 홈페이지 스크롤이 좀더 늘어지더라도 작년과 같은 형태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선발 예고는 작년에 비하여 좀더 큼직해졌습니다. 위치는 약간 아래로 내려갔지만 사진 따로, 기록 따로이던 작년에 비해서 선수 사진과 기록을 한번에 매치할 수 있는건 나아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의 기록지나 게시판은 베이지색 톤을 유지하지만 첫 화면에서는 흰색과 회색 위주인 것은 작년과 다름 없습니다. 작년엔 순위를 강조할 생각이 있었던 모양인지 순위표가 베이지색이었는데 올해는 그냥 흰색/회색으로 바뀌었네요. 순위에 대해서 미련을 끊으라는 것인지. ^^;;;; 아무튼 홀로 튀던 순위표가 디자인 면에서는 훨씬 나아지긴 했습니다.
작년에 없던 전광판이 메인 화면으로 나왔는데, 자기가 쓴 응원 멘트가 메인에 오르게 함으로서 홈페이지 참여를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다만 과연 성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a
각각의 메뉴를 클릭하면 메뉴마다 플래시가 새롭게 나오는데 이걸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가장 사랑스럽고 유머러스한 플래시는 커뮤니티 메뉴 위의 플래시가 되겠습니다. -ㅅ-

커뮤니티 메뉴 위의 플래시^-^;;
보고 엄청 웃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선수들 얼굴 봐서 바르고 고운말만 쓰라는 디자이너의 배려인 것 같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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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 플래시에 누가누가 나오나 눈 안떼고 쭉 지켜보던 생각이 나는군요. ㅎㅎ
단순하지만 눈을 뗄 수 없으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누가 나오나 계속 보고 있었다죠. 지금도 들어가면 메인 화면에 멈춰서 확인해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