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이강철 코치 은퇴식
어제 미디어데이 관련 기사에 프런트 직원들이 서용빈 주장님이나 이숭용 주장님 같은 분들께 영상 메시지를 받느라고 분주했다는 내용이 약간 나왔죠. 구체적인 은퇴식 예고가 곧 나오려니 했는데 보도자료가 정리되었는지 오늘 나왔네요.
예정대로만 진행된다면 정말 멋진 은퇴식이 될 것 같습니다.
하늘로 풍선을 날린 다음의 공해(-_-) 문제와 마차 관리의 애로사항(-_-), 그리고 그걸 타고 그라운드를 한바퀴 돌 오라방의 뻘쭘함 같은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하는 발언입니다. :D
아씨, 쭉 보면서 외형적인 것에만 치중하느라 무지 유치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마운드에 입맞춤 부분을 보면서 눈시울이 촉촉해졌습니다. 축포 17발도 흔한것 같지만 맘에 들고.
영구결번 이야기가 안 나오는건 아쉬워도 프런트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가슴에 남아있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해도 가끔은 이렇게 드러내놓고 치장을 해야할 때도 있잖아요.
사람 하는 일엔 변수가 많아 예정대로 멋지게 진행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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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 이상이더라구요. 솔직히 강철옵 무척 뻘쭘해하실 것 같긴 합니다만..^^ 그런 경기를 못 보다니!! 내 신세ㅠ_ㅠ
저도 상상했던 것보다 더 규모가 커서 많이 놀랐어요. 학군단까지 동원하고 축포도 쏘고 영상 메시지도 만들고 기존 영상 편집도 하고 힘닿는데까지는 다 해보는 것 같아요. 기아 구단에서 처음 치르는 은퇴식인데 좋은 선례가 될 것 같습니다.
직접 못봐서 아쉬운건 저도 마찬가지예요. 찡즈님이 더 아쉬우시겠지만. ㅠ_ㅠ
그라운드를 한바퀴 돌 오라방의 뻘쭘함 -> 이거 저도 예상하는 바입니다. ㅎㅎㅎ
왜 마차에서 자꾸 신데렐라의 호박마차가 생각나는 건지 상상력의 한계입니다. 강철렐라~ 후후~
다른 경기라면 어케 넘어가지만 은퇴식까지 있기에 일도 다 때려치고 화욜 스케쥴을 비우긴 했는데 광주까지 갔다올 시간은 없어서 아쉽기만 하네요. ㅜ.ㅡ
미스터(?)코리아 참가번호 19번, 왕관쓰고 손을 흔드시는 오라방이 생각나버렸습니다. (쿨럭)
광주는 도저히 갈 수 없고 녹화라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은퇴식을 과연 보여줄런지. ㅠ_ㅠ
제 신세 한탄만 해서 괜히 죄송하네요. 야구 보려고 일부러 화요일 스케쥴은 다 빼놨었는데 담주만 빼도 박도 못하는 스케쥴이라.. 멀리 계셔서 더 답답하실 분들께 죄송해요^^
설마 중계는 해주겠죠? 그것마저 없으면 OTL..
죄송하실 것까지 있겠습니까. 멀리 있는 저보다는 지척에 계시면서 못 보는 찡즈님 심정이 더 안타까우시겠지요.
중계는... 설마 안 해줄까 생각하고 있지만. 또 모르겠군요. 훌쩍. ㅠ_ㅠ
역시 마차보다는 스포츠카가 나을듯(-_-)
이왕 자동차 회사인 김에 스포츠카가 더 좋을 것 같은데... -_-; 프런트들도 자사 스포츠카에 기대를 안하나 봅니다. 흐흐.
챈아, 아무래도 나 은퇴식은 가야 쓰겄다.
(이렇게 공부와는 몇백만광년 동떨어진 생활이래서야 ㅠ_ㅠ)
하지만 우리 옵하 은퇴식인데... -_= 너한테 듣는 순간
이거 안가면 안되겠구나 싶더라구.;;;
만일 TV중계 안해주면 내가 캠으로 찍어서 4월말에 서울가니깐
그때 보여줄께~ ^^
그걸 안 가려고 한 언니가 더 이상한거야. -_-;
티비 중계는 중계가 있더라도 어차피 제대로 다 보여줄 것 같지 않고; 캠 영상은 기대하고 있을게. ^^;
저도 보여주세요. (애걸복걸) ^^:;
나중에 꼭 같이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