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주 또 열라 까이겠구나.
이번에 좋지 않긴 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닌데...
호사가들은 언론이 140km/h짜리 똥볼(-_-+) 투수를 150km/h 던지는 광속구 투수로 부풀렸다고 까고 있겠죠.
작년에 청소년대표로 어땠는지 모르는 것들은 한기주는 국내용이라고 할지도.
그런 잘난 녀석들 신경 쓰고 싶지 않지만 제 성격도 GR같아서 말입니다.

화를 내려고 했는데, 그냥 힘이 좌악 빠지더랍니다.


김광현은 또 나오고...
맞을 수밖에 없었죠. 뭐. 한기주가 동점 홈런 맞는 순간 안 봤는데, 끝내기 홈런 맞는 김광현의 표정이 어땠을지 구위가 어땠을지 안 봐도 비디오네요.


경기 보고나니 한숨밖에 나오는게 없습니다.


다른 글 보면서 위안이라도 받으려고 최대한 청소년대표 관련 글을 피해서 하나 읽어보니 우리 마님의 마음 고생에 관한 글이고... ㅠ_ㅠ 감독에 관해서는 마님이나 저나 마음이 한결 같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저 과감한 글 때문에 까일 것이 우려되는군요.


밀린 답글은 내일쯤 달게요.


*
요즘 들어 가장 싫은 유저는 여전히 싫은 짓만 골라한다는... (ㅇㄷㄱ은 아닙니다.)

**
뜬금없지만 B형을 위한 시. -_-)/
http://wickily.egloos.com/577874

초면이고 이 글 주제가 혈액형이 아니라 차마 트랙백은 못 보내고 그냥 링크만 합니다. (그래도 통계 보면 어디에서 무단 링크했는지는 아실텐데 죄송할 뿐입니다.) 저도 빼도박도 못하는 B형이라 오늘의 기운 없음도 금방 잊을테지요. 하하...

***
힘든 하루가 지났습니다. -_-;
한기주 선수가 평소와 다름없다는 소리를 들었고, 저는 벌써 잊었습니다.;;; (B형이란게 이렇게나 간사한 족속입니다. -_-)
2005/09/06 22:12 2005/09/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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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잿빛하늘 2005/09/06 22:57

    애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정말로요.
    오늘 기주 잘했어요. 어제 광현이 때문에 잠시 이성을 잃고 기주를 원망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였죠.
    ㅋㅋㅋ 채니님 아야사에서 ㅇㄷㄱ이 얼마나 생쑈를 했나요? 다미아니님도 별로 안좋아하시는거 같던데...

  2. 잿빛하늘 2005/09/06 22:58

    직접 관전하고 오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채니님 보고싶었어요(흑흑)

  3. 채니 2005/09/06 23:04

    잿빛님/ 답글은 나중에 달려고 했는데 새로고침 한번 했다가 잿빛님 답글은 오해라서;;; 직접 관전은 아니에요. 방송으로 봤답니다. ㅠ_ㅠ
    아웅;;; 한번 답글을 달면 한꺼번에 다 써야하는데;;; 기운 차리고 돌아와서 바로 달아야겠군요.

  4. 용택양 2005/09/06 23:17

    전 문학에 갔다가 엄청 빨리 돌아오셨구나.. 라고 생각했답니다. 저도 오늘 과외 제끼고
    봤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김광현 선수보다는 한싸장님의 얼굴이 자꾸
    눈에 밟히네요... 한기주 선수 정말 잘했는데.

  5. 민규君 2005/09/07 00:04

    잠깐 하이라이트로 나왔던 어제 영상과 비교해봐도 기주 오늘은 잘했죠...
    9회 시작하자마자, 아니 적어도 1사 1루에서는 교체를 했어야 되는건데.
    그때라면 광현이나 현진이가 나왔어도(...)

  6. 채니 2005/09/07 00:35

    잿빛님/ 다시 첨부터 답글을... ㅇㄷㄱ이 딱히 아야사에서 물을 흐린 건 없죠. 모교 사랑이 충만한 상태에서 늘 하던대로 했을 뿐. (쩝)
    기주는 사실 구위에 비하면 잘 했죠. 근데 까일 거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들한테는 결과만 중요하니까.
    용동생/ 과외까지 제끼고 봤는데 져서 아쉽겠네요. 저도 아주 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어제에 비해서는 잘 했고... 그치만 올해 초의 모습이 자꾸 생각나는데 기대보다 못해주니 한숨 나오고, 모르는 사람들은 막말하니까 당신이 뭘 아냐고 되묻고 싶고... 그래서 혼자 막 화가 났었더랍니다.
    민규님/ 9회엔 저도 교체했어야 했다는데 동의합니다. 손에 물집 잡힌 걸 자꾸 보여줬는데 뭣하러 더 던지나 싶었어요. 투구수가 적은 것도 아니었고... 감독이 너무 소심하게 운영을 했어요. 끝내 못 나온 양승진 선수도 아쉽네요.

  7. ZeroHour 2005/09/07 01:22

    흠. 그러고보니 오늘이 이글루스 통계날이군요. 뭐, 여기저기 로그인 한 상태로 브라우저도 안 닫고 마구 돌아제끼는 저도 있는데요 뭐.

    모교 사랑 충만하신 분들이야 뭐.. 남들한테 피해가는 정도야 곤란하지만.. 저야 야구와는 백만분의 일도 상관없는 학교들만 골라서 졸업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모교 선수가 프로에 나와서 뒤고 하면 팔이 '절대적으로' 안으로 굽을 것 같아요. 괜히 저도 아니고 아버님 나오신 학교 출신 선수들 얘기만 나와도 귀가 번쩍 뜨이니..

    .. 그런 의미에서..
    양승진 어디 아픈 건 아닐까요?
    작년 차화준이 부상 상태에서 청대 가는 바람에 걍 바람만 쐬고 왔던 생각이 나서요. (아픈 애는 뽑지 말지 도대체 왜 보내서리..-_-)

  8. 채니 2005/09/07 01:47

    영시님/
    차화준은 그래도 경기 출장은 했었습니다. (기록지라도 보여드릴까요? ^^;;) 양승진 건이 문제죠. 연습 경기에서 상태가 안 좋긴 했는데 부상이라는 소식은 못 들었고요. 대회 직전까지는 상태가 더 안 좋았을 김성훈 선수도 나왔는데 양승진 선수가 못 나왔다는게 의심스럽네요. 하긴 부상일지도 모르겠네요. 나온 투수들 중 상태 안 좋은 선수는 있었어도 아예 부상이라는 소리가 들리는 선수는 없었던 것 같으니까.; (오히려 한기주가 부상이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만)
    모교 사랑에 충만한 건 좋지요. 근데 그게 좀 심하신 분들이라서요. -_-a 이런저런 정황을 보니 팔이 안으로 굽는 정도가 아니더랍니다.;;

  9. 찡즈 2005/09/07 02:25

    ㅇㄷㄱ씨가 요주의 인물인가요? 여기저기서 이니셜을 보네요^^
    기주군은 어제 아팠던만큼 성숙해지겠죠.(꼭 그래야 하구요.)그래도 우리 나라에서 경기를 한 탓에 청대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또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은 너무 다행이에요~

  10. 채니 2005/09/07 02:32

    찡즈님/ 요주의 인물이신 것 같아요. 저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싫어하시는 분이 꽤 많더군요.
    한기주 선수는 잘 해야지요. 근데 이제 기분은 풀렸을까 모르겠네요. 싸이는 별 이상한 사람들로 초토화되었을텐데 먼저 방명록을 닫아놓는 센스는 발휘했으려나요. ^^;
    저도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경기를 한 건 실보다는 득이 많았다고 생각해요.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대만 선수들이 참 귀엽다는 사실을 알았으니까요. ^^

  11. 찡즈 2005/09/07 02:36

    일본 선수도 귀엽던데요. ㅋ
    한일전 첫 경기에서 준환선수의 플라이를 계속 잡아대던 우익수, 그 친구가 끝내기 홈런을 친거죠? 어쩐지 무섭더니만..

  12. 채니 2005/09/07 02:45

    찡즈님/
    일본 선수들은 우리를 이겼으니까 대만 선수들보다 덜 귀엽습니다. 흐흐흐;;; (농담입니다~)
    우익수인 고지마 선수가 타격까지 좋다는 생각은 안 했는데 끝내기 홈런은 무섭게 넘어가더군요 ^^a 보다보니 쯔지우치도 귀엽고 왠지 도노우에 선수도 정이 갑니다. 히라타 선수가 타격이 참 좋았고 무섭더군요. ^^
    - 쓰고보니 대만 선수들은 이름 하나도 몰라도 일본 선수들은 많이 기억하고 있군요. -_-;;;

  13. ZeroHour 2005/09/07 08:55

    흐흐흐. 기록지는 알아서 찾아보겠나이다 (...)

    사실 저도 근자에 모교사랑 충만하신 분 (이니셜은 살짝 다르신 듯 하더군요, 같은 분이실지도 모르겠지만 ^^) 이 온라인 상에서만 가끔 마주치는 모 분께 이번 2차 지명 관련해서 이상한 짓거리를 했다는 얘기를 들어서리.. 좀 어버버버버한 상태입니다. 은근히 그런 분들이 많은가보네요.

    뭐 야구 좋아한다는 사람들이 한 두 명도 아니고 몇 십명, 몇 백명인데 거기 이상한 사람 하나 없겠습니까. 저도 나름대로 이상(좋게 말하면 특이) 쪽에 속할 테고. 걍 무시하면서 살면 되는거죠 뭐..흐흐.

    물론 블로그에다간 씨발씨발 그러면서 살긴 합니다만..쿨럭.

  14. 잿빛하늘 2005/09/07 10:06

    헉 순간 실명을 공개해서 댓글 지웠다는;;(본 사람 없겠죠?;;)
    늘 하던대로라....하하하하하........-_-
    .........채니님 고생하셨어요 ToT 그 인간 왜 그러고 산대요 정말. 지 싸이나 동문회 게시판가서 그러고 놀지 짜증나게시리...
    찡즈님, ㅇㄷㄱ이 누구냐면;; 인천고 동문들이 좀 모교사랑이 너무 넘쳐나셔서-_- 보기 심히 민망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 선두주자입니다;;;;
    영시님, ㅇㄷㄱ이 말고 또 한명이 더 있단 말입니까?-_-;;;; 아 인고동문들 열라 싫어...파울볼에 계신 그분도 솔직히 짜증스러운데 말이죠.

  15. 찡즈 2005/09/07 12:07

    ㅋㅋ 저도 ㅇㄷㄱ 조금 알아요. 제 싸이에도 그분 싸이에서 퍼온 사진 있는걸요.^^ 선수들 아주 꽉 잡고 계시던데.ㅎ

  16. 용택양 2005/09/07 18:00

    B형이란게 이렇게나 간사한 족속입니다. <- 동감합니다;;
    인고동문들의 넘쳐나는 사랑의 선두주자라고 하니 한분
    이 금방 떠오르는데 이니셜이 맞지 않아서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쿨럭쿨럭,
    저도 경기 끝나고 1사 이후에는 바꿔줬어야 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경기는 끝나고..
    그냥 누군가가 경기에 대해서 이름뿐일지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건 선수가 아닌
    다른사람의 몫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하하.. 근데 대만 11번 선수가 누군지 혹시아세요? 친구가 빠져서 주체를 못합니다-_-;;

  17. ZeroHour 2005/09/07 22:41

    잿빛님, 인천분 아닙니다. 인고분들도 좀 난감하시지만 (...) 인고분들 말고도 모교 사랑 충만하신 분들이 은근히 좀 있으시더라구요 -_-;

  18. 채니 2005/09/08 14:06

    영시님/
    기록지 찾기 힘드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백업받아놓은 게 있기 때문에... ^^
    모교사랑은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가끔 주위 분들 눈 찌푸리게 하시는건 싫더군요. 인고를 거론하긴 했지만 솔직히 인고만 그런건 아니죠. 최근 인고에 비해서 잠잠하실 뿐.;;;
    걍 무시하면서 살면 되는데 그게 의외로 쉽지가 않습니다. ^^ 아직 정신수양이 덜 되었나 봅니다.
    잿빛님/
    아야사에서는 그래도 심한 글은 안 쓰셨죠. 아는 선수 중에 술과 여자로 인생 망친 사람이 꽤 있다는 험한 댓글을 쓰셔서 기분이 팍 상하긴 했지만... 틀린 말은 아니지만 대놓고 쓸 얘기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답니다.
    찡즈님/
    흐흐흐 안 그래도 선수들 싸이 돌아다니다 보면 ㅇㄷㄱ님 싸이에서 가져온 사진이 꽤 있는데 난감하더랍니다. 유명한 분이구나 싶어서요. -_-;;;
    용동생/
    B형은 다 그렇죠. (흐흐) 이니셜 다른 그 분도 인고동문의 넘쳐나는 사랑의 선두주자라 하시니 대충 어떤 분인지 짐작이 갑니다.
    뭐 계속 던지겠다고 한기주가 우기기도 했을텐데 진 건 기주 탓도 있겠죠. 하지만 얼마나 까고 싶어했는지 불 지르자마자 사람들 들고 일어나는 걸 보니 할 말이 없었습니다. 못한건 못한건데 딱 그 경기만 이야기하지 왜 별별 험한 말을 다 하는지 이해가 안 가죠.
    대만 11번 선수 이름은 이제 get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영시님/
    위에도 썼지만 인고분들만 그러시겠습니까.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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