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 준우승 | |
| 1회 | 광주제일고 | 동대문상고 |
| 2회 | 진흥고 | 경북고 |
| 3회 | 진흥고 | 서울고 |
| 4회 | 광주상고 | 배재고 |
| 5회 | 동산고 | 서울고 |
| 6회 | 광주제일고 | 덕수정보고 |
| 7회 | 광주상고 | 경북고 |
| 8회 | 광주동성고 | 전주고 |
| 9회 | 배명고 | 대전고 |
| 10회 | 광주제일고 | 선린인터넷고 |
| 11회 | 광주제일고 | 야탑고 |
광주권 팀이 우승했을 때를 색칠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라 광주권 외의 팀이 우승했을 때만 색칠해봤습니다. 역대 11번 대회가 열리는 동안 5회 대회 때의 동산고와 9회 대회 때의 배명고 말고는 모두 광주권 팀이 승리를 나눠가졌군요. (제일 심한 것은 8회대회 때, 광주동성고가 우승하고 에이스 신용운을 앞세운 전주고가 준우승을 거머쥔 때입니다. ^^) 처음엔 이건 전국대회가 아니고 호남권 팀만 참가하는 대회가 아닌가 싶었을 정도였지요. -_-;;
원인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전국대회라고는 해도 역시 지방신문사가 개최하는 대회이니만큼 무등기에 주력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점을 들 수 있겠지요. 무등기에 주력하는 학교도 대체로 약체인 경우가 많고요.
그리고 지방대회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편파 판정도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광주에서 열리는 대회이니만큼 은근슬쩍-가끔은 눈에 보일 정도로- 심판의 판정이 광주권에 있는 학교에 유리하게 진행될 겁니다. 물론 이건 비단 무등기만의 문제는 아니고 대부분의 지방대회가 마찬가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엔 대회 규모도 작았습니다. 현재처럼 23개 정도의 학교가 참여하게 된 것은 10회대회부터인데, 그 이전에는 겨우 16개의 학교가 참여하는 작은 규모의 대회였거든요. 거기에 광주권에 배정된 티켓은 2장.... 가끔 나눠먹기를 하면 이번 대회같이 광주권 학교 3개가 모두 출동하는 경우도 나오고요. 도대체 우승 확률이 안 높을래야 안 높을 수 없죠. -_-
이번 대회 대진을 보면 광주권 학교들은 4강에서야 겨우 만날 수 있는 구조더군요. (상대적으로 약체인 진흥고는 단 한 경기만 이겨도 8강에 올라가게 되는 센스까지!) 호남권까지 확장하면 오늘 3시에 있을 8강 동성고 : 전주고 경기 정도만이 호남권 학교끼리 만나는 대진이고요. 그 이전에도 안 그랬으리란 법은 없겠죠? ^^;;
분산해서 대진을 짜는 것은 그만큼 광주권 학교가 강하다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이렇게 나눠놓으면 알아서 윗쪽으로 올라와 우승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대진을 짤 때부터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다가 2003년의 광주동성고처럼 1회전에 세광고(회장님 졸업 이후 약체로 분류됨)에게 뒷통수를 맞는 경우도 발생하긴 하지만요. :D
이번 대회에서도 대진이 화려하게 분산되어 있어서 변수인 천안북일고만 제외한다면 아무래도 광주권 학교가 우승하지 싶군요. -_-; 대진을 보면 광주일고가 우승할 확률이 높은 것 같은데, 원체 요즘 타선이 침묵중이라서 어쩔지 모르겠네요.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는 귀염둥이 서건창군 활약 여부에 따라 우승이 결정될 듯. 흐흐. 만약 동성고가 우승한다면 역시 어리버리 노진혁군의 활약 여부가 중요할테고요. (<- 물론 실제로는 두 1학년생이 중요한 게 아니지요. ^^;;; 은근슬쩍 제가 찍어놓은 두 녀석을 홍보하는 겁니다. 쿨럭)
* 무등기 뿐만 아니라 모든 지방대회가 연고 지역 팀에게 몰아주는 편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리라 생각해요.;; 화랑대기나 대붕기, (역사는 짧지만) 미추홀기 사이트에 접속해서 역대 기록 보시면 몰아주기 우승의 역사가 나와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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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선수..
오늘 같은 에러 2개를 기록하는 바람에 제 뇌리에 강력하게 어필이 됐습니다.ㅋ(;)
찡즈님/ 하필 에러로 어필하니...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치밀어오릅니다. ㅠ_- 건창군 잘 하는 선수에요.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